이 곡은 작곡가 박지훈이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의 찬가(마니피카트) 중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이스라엘에게 베풀어진다는 가사를 토대로 영감있고 우아하게 작곡한 곡이다. 첼로의 연주가 차분히 전체를 조율하고 합창과 주고 받으며 인상 깊게 펼쳐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로다 하니라(누가 복음 1:54-54절)
주께 영광(Gloria Patri)
박지훈
이 곡도 마찬가지로 “마니피카트” 중의 마지막 곡으로 소 영광송(소 송영) 곡으로 분리된다. 곡 뒤에 따로 독립적으로 붙은 후렴곡이다. 온화하게 시작이 펼쳐지지만 점점 다이내믹하게, 리듬미컬하게 바뀌어 전체를 극적으로 이끈다.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i Sancto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
Sicut erat u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태초에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영원히 계리리라
et in saecula seculorum, Amen
대대로 아멘
성인들과 함께 스윙 춤을(Swingin' with the Saints)
Arr. Mark Hayes
이 곡은 미국 유명한 트림펫 주자 루이 암스트롱이 전 세계에 알린 흑인영가을 재 편곡 한 것이다. 다른 흑인영가처럼 이 곡도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재림하는 날 온 누리의 평화가 길들 때 나도 그 장엄한 천국을 입장하는 성자의 한 무리에 끼길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나를 본향으로 데려가기 위해 오는 적게 흔들리는 편안한 마차 나는 너에게 적게 흔들린다고 말한다.그리고 너는 나를 본향에 꼭 데리어 온다고꼭 말해다오.나는 마차를 보고 나를 위해 그것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네 영광 중에 성자들 모두 행진하네. 영원한 천국 위에 모두가 행진하네! 오, 성자들이 행진 할 때 오 주여 나도 그 무리에 끼길 원합니다. 성자들이 행진 할 때 얼마나 내가 그 무리에 끼길 원하는 데요.
손뼉을 쳐라(Clap Yo' Hands)
Arr. 박지훈
이 곡은 미국 작곡자 거쉰(Gershin)이 재즈 풍으로 작곡했지만 박지훈 작곡가 더 화려한 리듬과 하모니로 확대했다.
손뼉 쳐라! 할렐루야 모두 노래해. 모두 손뼉치고 무릎 쳐라!할렐루야 함께 와서 기쁨에 참여해! 무릎 쳐라! 때를 놓치지 말고 함께 와라. 지금은 너와 내가 덜덜 떨 시간이다. 시간의 모래밭에서 너는 하나의 조약돌에 불과하다.근심을 마치 반역자 같이 취급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그런 건 악마에게나 보내라.?
정다운 우리 노래
산유화
이현철
김소월의 시 “산유화”를 가사로 하여 만든 곡이다. 인생의 근원적인 고독 속에서 자연 순화 질서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작곡가가 산에 많이 핀 꽃을 연상하며 작곡 하였다고 한다. 따뜻하고 밝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음--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큼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 만큼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이 지네 꽃이 지네 지네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총각타령
Arr.김동환
이 곡은 충청도에서 전래되는 민요이다. 등타령과 함께 충청도 부여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남, 여가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나누고 어려움(풍파)을 이기고 잘 살겠다는 흥겨운 가락이다.
머리 머리 밭 머리 동부 따는 저 큰 애기머리끝에 드린 댕기 공단인가 대단인가 공단 이건 나 좀 주게 뭘 할랴고 달라는가 망건 탕건 꿰어 쓰고 자네 집에 장가갈세 장가랑은 오소 마는 어허야눈비 올 때 오지 말게 어허야 우산갓모 걸데 없네-갓을 랑은 깔고 자고 우산일랑 덮고 자세 어허야 잠잘 적에 꾸는 꿈은 어허야 무능도화 부럽잖고 같이 잡고 거닐 적에 비바람도 거침없네 풍파 속에 풍파 속에 장가들려 어서오소 장가들려 어서오소 어서오소 얏!
엄마야 누나야
Arr. 박정규
자연과의 교감(동화)을 통해 엄마랑 누나랑 함께 살고 싶은 평화로운 삶에 대한 갈망을 노래한 곡이다. 반복 되는 시구처럼 서정적이고 민요적으로 작,편곡 되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뒷문 밖에는 갈잎에 노래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산조
김명표
散調는 민속음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이다.산조는 19세기 말엽의 가야금 연주가 김창조(金昌祖;1865-1919)가 최초로 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산조는 전라도를 비롯하여 충청도, 경기도 남부의 음악인들이 연주하던 곡으로 예로부터 신방곡 (시나위), 그 밖의 봉장취 같은 기악합주곡에서 독주곡으로 연주되었고, 시나위엔 없는 판소리의 장단을 도입하면서 산조의 틀이 잡혔다.산조는 19세기 말 김창조 등의 가야금 연주가들에 의해 탄생되었고, 그 뒤 수많은 가야금산조의 거장들이 나왔고 거문고나 대금 등 다른 악기의 산조도 이루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수많은 명인들은 스승에게 구전심수로 배운 가락을 그대로 연주하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에 맞게 해석하고 새로 만든 가락을 넣기도 하여 독자적인 산조(流)를 완성시킴으로써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는 시기에 '민속음악의 꽃'으로 부상하였다.
우- 우- 마른 잎 쓸어 모아 구둘을 달구고 가얏고 돌바람을 제대로 올리자풍류야 붉은 다락 좀 먹기 전 일랬다진양조 이글 이글 달이솟아 중모리 중중모리 춤을 추는 데휘모리로 배꽃 같은 눈이 내리네둥기당흥 둥기당두리둥당 흥 당기당물레로 감은 어혈열두 줄에 푼들 강물에 띄운 정이 고개 숙일리야학도 죽지는 접지 않는 원통한 강상 웃음을 얼려 허튼 가락에 녹혀보라이웃은 가시담에 귀가 멀어홀로 갇힌 하늘인데 밤새 내 가얏고 운다?
즐거운 노래
Roger Bobo Plays the Tuba(튜바를 연주하는 로저 보보)
BRAIN HOLMES
“튜바의 파가니니”라고 불리 우는 로저 보보를 연주하는 모습을 흉내 낸 곡이다. 가사는 뉴욕 타임즈에 실린 “로버 보보는 튜바로 독주회를 가졌다”는 기사처럼 로저 보보 연주에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사람들이 어느새 동화되어 같이 따라 부르는 흥겨움 넘친 곡이다.
Over the Rainbow(무지개 저 편에)
AUDREY SYNDER
프랑크 바움의 동화소설(Wonderful Wizard of Oz)를 뮤지컬화 시킨 영화로 당시의 신인이던 주디 갈란드(도로시 역)는 이 한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여기서 보여준 색채촬영은 이 후 영화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비롯해 작곡상과 주디 갈란드의 명연기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 주인공 도로시가 꿈속에서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며 겪은 것을 그린 것으로 꿈은 실현시킬 수 있으나 존재하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 높은 무지개 저 편 어딘가에 언젠가 자장가 들었던 그런 곳이 있어요.저 무지개 저 편 어딘가엔 하늘이 파랗고당신이 소망하는 꿈이 정말 이루어지는 그런 곳이 있어요.난 언젠간 별에게 소원을 빌면 그 곳에서 깨어나 구름을 저 뒤편에 두고근심 걱정이 저 높은 굴뚝 위에서 레몬 캔디처럼 녹아 내리는 그 곳에서 당신은 날 만날 수 있을 거예요.저 무지개 저 편 어딘가엔 파랑새가 날아다니는 데 왜 난 그럴 수 없을까요? 행복한 파랑새들이 무지개 너머로 날아갈 수 있다면 왜 난 그럴 수 없을까요?
The Music In Me(내 안에 있는 음악)
Berthold Carriere
음악이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 속에서, 나 자신의 삶, 다리, 공기, 팔, 말, 뼈, 눈, 피부, 손가락, 귀에 빠짐없이 있다는 것을 감각적으로, 감성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There is music in my life and I live it as a song,
내 삶 속 에 음악이 있네. 나는 노래로 인생을 즐긴다네.
There is music in my legs as I dance and run along.
내가 춤추며 뛸 때에 내 다리에 음악이 있네.
There is music in the air as I fill it with my voice.
내 목소리로 공기를 채울 때에는 공기 속에 음악이 있네.
It is singing in my heart as I laugh and rejoice.
내가 웃으며 기뻐할 때에 음악은 내 마음 속 에서 노래하고 있네.
It is music in my arms embracing all that's new,
새로운 모든 것을 껴안을 때에 내 팔 속 에 음악이 있고There is music in my words, when what they say is true.
말하는 것이 진실일 때는 내 말속에 음악이 있네.
There is music in my bones as I feel life's rhythmic beat.
내가 삶의 리드믹컬한 박자를 느낄 때 내 뼈 속 에 음악이 있네.
It electrifies my body, and lights my tired feet.
음악은 내 온 몸을 감동시키며 피곤한 발을 활기차게 해준다네.
There is music in my eyes as I watch the world go by.
세상이 흘러가는 것을 볼 때에 내 눈에 음악이 있네.
There is music when I laugh,내가 웃을 때 음악이 있고,There is music when I cry,
내가 울 때 음악이 있네.
There is music on my skin as it feels the summer breeze,
여름의 산들바람을 피부로 느낄 때에 음악은 내 피부 위에 있고,
It courses through my fingers as they dance across the keys.
내 손가락이 건반을 따라 춤추고 있을 때에 음악은 내 손가락 사이로 흐르고 있네.
There is music in my ears as I listen to each sound,
각각의 소리에 귀 기울 때면 내 귀에 음악이 있고
In everything around me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주의 모든 것에서
There is music to be found.
음악은 발견되어 진다네.
There is music in the world In every rock and tree,
모든 바위와 나무속에, 세계 속에 음악이 있네.
There is music in my soul, There is music in me.
내 영혼에, 내 안에 음악이 있네.
When I Sing(내가 노래 할 때)
DAVID J. ELLIOTT
내가 우울하거나 도 슬퍼 지면은 난 웬 지 마음이 아파져요.그럴 때 마다 난 노래 불러요.내 마음 위해 노래 불러요.노래하면 봄날의 해 같이 나는 즐거워우- 나는 기분이 좋아 노래를 부르면 참 좋아춤을 추면 나는 즐거워우- 나는 기분이 좋아 나는 기분이 좋아억지로 말하기보다 난 말을 못해말만 하면 실수 하네 오 항상 이게 문제라네- 옛.빠두비두둣노래하면 나는 기분이 좋아 내가 노래를 부르면뚜 두비 닷- 손가락 치기(스냅핑)- 빠-둣 뚜 두둣 빠빠 빠-둣노래여-
Well it's easy to be blue,it's easy to be sad,it's easy to be broken hearted.I doe know 'bout you but when I'm feelin' bad,there's nothin' like a song to get me started.'Cause when I sing I feel as light as spring,It's a funny thingoo- I just feel alot better, feel alot better, when I sing.I start to swing,it's funny thingoo- I just feel alot better, feel alot better than when I have to talk.A talker I'm not,Talkin' only makes a muddle,it always get me into trouble Yea!
이 “내가 노래할 때”의 편곡은 Glen Ellyn Children's Chorus의 25주면 기념하여 위촉한 곡이다. 이 고은 1991년 5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초연되었다. 이곡의 녹은Glen Ellyn Children's Chorus 25주년 기념 음반에 수록되어있다.“내가 노래할 때”는 영화 “Bye Bye Blues"라는 영화를 위해 캐나다 작곡가 Bill Henderson이 작곡하였다. 영화는 제 2차 세계대전 동안 캐나다 서부에서 상영되었다. 영화는 남편을 전쟁에서 잃었지만 그녀의 가족을 돌보기 위해 재즈 밴드에 합류한 젊은 엄마 Nell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넬은 많은 장애를 극복하고 최후에는 그 밴드의 “스타” 피아니스트 겸 싱어가 된다. 넬은 성공의 “연인”에서 "When I Sing"을 연주한다. 음악 만들기가 어려운 순간을 통하여 넬에게 가져다 준 것에 대하여 노래의 느린 전주의 달콤씁쓸한 동경은 재빨리 노래하는 그 자체에 대한 넬의 기쁨으로 바뀐다.
리베르탱고 (Libertango)
Astor Piazzolla
이 곡은 아르헨티나 새로운 탱고의 창시자 아스트로 피아졸라가 작곡한 곡으로 제목의 뜻은 작곡자 자신이 늘 마음속에 간직했던 “자유와 탱고”의 두 가지 뜻을 가진 합성어 곡이다. 이 곡은 태고의 우하함 위에 강렬한 리듬이 정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 곡의 원곡은 바이올린, 아코디언, 피아노, 베이스 반주로 작곡되었다. 이 원곡 중 합창이 중심 멜로디 어코디언을 흉내낸 스켓 합창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