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명화.****좋은그림을 오래 바라보는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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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자 화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gwangjuart.org%2Fgallery%2Fgallery_file%2F1_1.jpg)
"오후의 뜨락" 제 14회 한국화대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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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포카스 오래사신 것을 기뻐하고 나이많은 것을 걱정하라.*- |
'대관령은 지금 시베리아'
백두대간에 위치한 대관령은 5일 새벽 내린 폭설에다 심한 바람까지 부는 가운데 등산객들이 눈보라를 헤치며 백두대간으로 향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 hankooki.com
얼음 위 빙어 낚시
지난 설 연휴 이후 계속된 강추위로 충북 충주시 엄정면 추평리 추평저수지가 꽁꽁 얼어붙자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와 얼음을 깨고 빙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donga.com
대보름 소원빌기 정월 대보름인 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진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매달고 있다. /허문찬 기자 3Dsweat@hankyung.com">sweat@hankyung.com ? 2004.02.05 17:52 ▒ hankyung.com
대보름맞이 용산미군기지 앞 지신밟기
주한미군과 그 기지를 미국에 돌려보내는 해학적 우리땅 되찾기 대동판굿이 5일용산미군기지 1번게이트 앞에서 지신밟기행사와 함께 열려 민노당 용산지구당원 등이 퍼포먼스와 함께 굿판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hankooki.com
대보름 맞이 고싸움 놀이 정월대보름인 5일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시관에서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33호인 고싸움 놀이가 시연되고 있다./연합 ▒ chosun.com
달집태우기 5일 저녁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달집을 태우는 달맞이 행사를 보면서소원을 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 오늘 이사람 때론 엉뚱한 친절과 정신 나간 선행을 실천하라.*- |
총리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김수환 추기경
김수환 추기경이 5일 낮 총리공관에서 열린 사회 원로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 고건총리등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남극 정복한 박영석씨 귀국
무지원 남극점 도보 종주 세계기록을 세운 박영석(41·골드윈코리아 이사)씨가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donga.com
“내년엔 북극점 도전” 지난달 13일 남극점을 밟은 박영석 원정대가 5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동아일보사가 후원한 원정대는 남극대륙 해안 허큘리스를 떠난 지 44일 만에 남극점에 도달해 무지원 탐험 세계최단기록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48일. 박영석 대장은 3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오른 뒤 내년 2월 북극점에 도전해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완성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오희준, 강철원 대원, 박영석 대장, 이현조, 이치상 대원. |
-* 시사 포카스 백성의소리는 하늘의소리, 민심이천심이다.서경 *- |
말 안하나 못하나
이상원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5일 오전 민병찬씨 수사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 hankooki.com 원유헌기자
부패정치인 퇴장!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5일 오전 열린 2004 총선시민연대 공천반대인사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부패정치인 퇴장'이란 구호를 외치며 레드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 hankooki.com 류효진기자
공천반대인사 66명 선정발표 총선연대는 부패.비리행위 선거법 위반 반인권.민주헌정질서 파괴전력 의정활동 성실성 및 반의회.반유권자적 행위 개혁법안 및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 및 자질 등 6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 chosun.com
중국동포들 음지의 외침 지난해 12월 밀린 임금을 받으러 나갔다가 동사(凍死)한 불법 체류 중국동포 김원섭씨의 장례식이 5일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동포들이 화장터로 떠나는 운구행렬 앞에서 재외동포법개정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기업 경영 경제 지하자원 없는나라 수출만이 살길이다.*- |
이산자 "외투기업 노사분규 신속대응체제 가동"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hosun.com%2Fmedia%2Fphoto%2Fnews%2F200402%2F200402050111_01.jpg) | | ▲ 강신호 전경련회장 등 재계회장들이 5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전경련회장단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박영주 이건산업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이용태 삼보회장, 강신호 전경련회장, 조석래 효성회장, 최용권 삼환회장, 김윤 삼양사 부회장, 현명관 전경련부회장. /연합 | | |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외투기업 노사분규에 대한 예방 및 신속대응 체제를 가동키로 했다고 5일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신춘포럼 둘째날 특별강연을 통해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 올해 신고기준으로8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chosun.com
'7일미만 예금도 이자드립니다' 하나은행은 5일부터 기업자유예금에 대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하루만 맡겨도 최고 3.1%의 금리를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현대차 차세대 SUV ´투싼´ 공개 5일 현대차는 제96회 2004 시카고 모터쇼에서 차세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투싼`(Tucson)을 공개했다. 투싼은 소형 SUV로 아반떼XD 플랫폼을 기본으로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을 강조했으며, 작으면서도 미니밴과 같은 넓은공간 활용성과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차명 투싼은 미국 애리조나주 지명에서 따왔으며 강렬한 태양, 현대와 전통의 공존, 스페인 문화와 사막속의 휴양지 등의 뜻이 함축돼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
-* 해외화보 풍자. 가짜가 때로는 진짜 보다 더 진짜답게 보인다.*- |
칸 박사, 핵기술 유출 시인 "국민의 용서를…"
대통령에 사면 요청도… "정부는 책임없다" 주장, 속죄양 논란 계속. 에 핵무기 기술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의 ‘핵 영웅’ 압둘 카디르 칸(66) 박사가 4일 TV에 나와 핵 유출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며 국민의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과도 만나 자신의 핵확산 활동을 시인하고 사면을 구했다고 파키스탄 정부가 발표했다. 칸 박사는 1970년대에 칸 연구소를 설립, 파키스탄의 핵개발을 주도했으며 최근 조사에서 북한과 이란, 리비아 등에도 핵기술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 chosun.com
미 상원 독물질 수색 방독면을 쓴 미 해병대원들이 4일 우편물을 회수, 정화하기 위해 워싱턴 상원 의사당에 도착했다. 2일 상원 건물 우편물보관실에서 발견된 백색가루는 치명적인 ‘리신’으로 밝혀져 대부분의 상원 업무가 중단됐다. 워싱턴=AP연합 ▒ donga.com
쿠웨이트 도착한 일 자위대
일본 육상자위대 장갑수송차(APC)를 비롯해 이라크 재건지원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실은 안토노프 수송기가 5일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 자위대원들이 차량을 이동시키고 있다. 쿠웨이트시티 AP=연합 ▒ joins.com
권총정도는 눈감고… 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펼쳐진 ‘Miss Security` 미인선발대회에서 러시아의 한 여경관이 눈을 묶은 채 Makarov 권총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여주고 있다. 내무부내에서 일하고 있는 지원자까지 포함해 열린 이 대회는 지난 수요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다. AP ▒ donga.com
인도 주택가 '물바다'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4일 홍수가 나 물바다가 된 동부 자바주(州)의 모조케르토 주거지역에서 한 노인을 대피시키고 있다. 이번 홍수로 최소한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 chosun.com |
-* 국내외 스포츠 스포츠는 정의롭게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 |
난 자전거 타고, 넌 낙타 타고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속개된 카타르 투어에 참가한 사이클 선수들이 낙타 경주 트랙을 지나가고 있다. ▒ donga.com
앞차기 코스타리카의 로이 미리에(오른쪽)가 5일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시티에서 열린 2004 아테네올림픽 축구 지역예선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니겔 다니엘에 한발 앞서 공을 걷어내고 있다. 코스타리카가 4_0으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멕시코 AP=연합 ▒ hankooki.com
로비 킨 ‘전매특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 소속인 아일랜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로비 킨이 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라운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전매특허’인 덤블링 골세레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AP
▒ donga.com
백상어의 벙커탈출
5일 열린 유럽PGA투어 하이네켄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탄도높은 벙커샷을 날린뒤 그린위로 떨어지는 공을 지켜보는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 그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멜버른=AFP연합
▒ donga.com |
-* 사건 사고 후원 타살도 자살- 용서는 하늘의 명령이다.*- |
안상영시장 유서 공개
5일 고 안상영 부산시장의 빈소가 있는 부산 영락공원에서 안시장의 유서내용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부산=연합뉴스) ▒ hankooki.com
에어쇼 조종사, 추락직전 탈출
미국 공군이 1월 30일 공개한 사진. 작년 9월 아이다호주 마운틴홈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미군 선더버드6호가 조종 실수로 추락하기 직전 크리스토퍼 스트릭린 기장이 비상 탈출하고 있다. /AP연합 ▒ chosun.com
브라질 상파울루 홍수 브라질 삼바축제 개막을 앞둔 4일 상 파울로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90명 이상이 숨지고 1천5백여채의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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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과 어린이 1%의 재능과 99%의 노력. 에디슨.*- |
화성 '물에 깎인 흙덩어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쌍둥이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가 착륙 지점인 ‘메리디아니 고원’의 지표면을 촬영한 뒤 지구로 전송한 사진. 과학자들은 거친 형태의 덩어리들과 다듬어진 듯한 둥근 덩어리(왼쪽 아래)는 운석의 충돌 또는 물의 흐름과 깊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나사 제공 로이터=연합 ▒ hankooki.com
레고로 만든 페라리 스포츠카
4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국제 장난감전시회에서 레고 블록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페라리F1스포츠카가 선을 보였다. 14만6000개의 레고 블록이 사용됐다. 뉘른베르크=AP연합 ▒ donga.com
서울에 온 '탄광촌 민국이' 우리 이웃 네트워크’가 탄광촌에서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김민국(8·태백 철암초등학교 1학년· 소년의 소망을 하나씩 실현시키고 있다. 하루 종일 아파트에 틀어박혀 사는 민국이는 ‘우리 이웃’ 취재팀에 소망 은 바깥 세상과 연결된 컴퓨터를 갖는 것, 탄광촌 밖 넓은 세상을 구경하는 것. 난치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 chosun.com
대학 새내기 '함박웃음' 한양대 총학생회가 5일 오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벤트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선배들의 공연을 보면서 함박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박서강기자 ▒ hankooki.com
'밀가루 졸업파티'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5일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생들이 서로 밀가루를 뿌리며 축하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 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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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일 저런일 배 밭에서는 갓끈을 매지말라.*- |
KAL 858기 가족들의 울음
KAL 858기 가족들이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열린 KAL 858기 사건 기록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신성국 대책위 부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하는 동안 유가족들이 흐느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donga.com
로비까지 차지한 입시설명회
5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극장에서 코리아에듀 주최로 열린 입시설명회를 찾은 예비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로비까지도 가득 메우고 입시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사슴고기 드셔보세요! 그랜드마트 신촌점은 5일부터 광우병.조류독감의 염려가 없는 충북 제천 목장산 사슴고기를 판매한다. 사슴고기는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높으며 가격이 쇠고기와 비슷하다./연합 ▒ chosun.com |
-* 알아둡시다 하늘은 특별히 친한 사람이 없다.*- |
선행학습과외는 '반짝효과'
서울시북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대표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오후 상명고등학교에서 열린 '학교교육 정상화 촉진대회'에서 참석어린이와 학부모가 '선행학습 폐혜 사례' 발표를 진진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우리카드, 뮤지컬 입장권 할인 우리카드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리는 가족뮤지컬 "매직키드 마수리" 입장권을 20% 할인해준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ARS 1588-7890)를 통해 표를 예매하면 된다. ▒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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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포토 환경 살림에는 누이보배.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
그림같은 풍경.
그날 호수는 나에게 파아란 물감을 풀어 그림을 그려주었다. 중앙독자 eSKey ▒ 중앙일보
서울의 휴일? 5일 오전 발렌타이 데이를 맞이해 서울 신세계 강남점에 설치된 진실의 입 모형에 백화점을 찾은 한 커플이 손을 넣고 긴장된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마의 휴일을 못보신 세대는 깜깜.. ▒ donga.com |
-* Beauty, Lovely, Sexy 하늘은 두 가지를 다 주지 않는다.*- |
미스캐나다 출신 '얼짱 통역' 떴네
삼성생명 김미소씨
우리은행선 사상 첫 외국인 통역사 탄생 여자프로농구 판에 ‘얼짱 통역’과 ‘외국인 통역’이 떴다. 삼성생명의 통역인 캐나다 교민 김미소(23·사라 김)씨와 우리은행의 통역 레베카 이프랜드(23·호주)씨가 주인공. 얼핏 보면 외국인처럼 보이는 이국적인 외모의 김씨는 ‘순혈’ 한국인이다. 부산에서 태어난 김씨는 4살 때 한의사출신 아버지와 무용가인 어머니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열린 ‘미스 캐나다’ 선발대회 본선까지 올랐던 재원이다. 1m64의 아담한 체구이지만, 2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토론토 지역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다. 또 출전자들의 투표로 뽑는 우정상(Congeniality Award)까지 받았다. 지난 2000년 연세대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을 때는 보쳉, 브루노와 함께 KBS TV ‘VJ특공대’에 출연했고, 아리랑TV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영어는 물론 불어 일어 네팔어까지 구사한다. 영국의 런던 리치먼드대학에서 방송과 심리학을 전공한 김씨의 꿈은 연기자가 되는 것. 김씨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농구팀에서 포인트 가드를 맡았지만 키가 작아 중도에 포기했다”며 “그때 경험 덕분에 전술을 설명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 겐트의 입과 귀가 되고 있는 레베카 이프랜드씨는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외국인 통역이다. 중학생 때 한국어를 접하게 된 이프랜드씨는 현재 호주국립대학교 졸업반인 ‘한국어 전공자’다. 현지 실습을 해야 졸업 학점을 딸 수 있었던 이프랜드씨는 대한농구협회를 통해 우리은행의 통역을 맡게 됐다. 다른 통역들은 돈을 받지만 이프랜드씨는 ‘자원봉사’인 셈이다. 선수들과 숙소에서 함께 지내는 이프랜드씨는 “통역도 재미 있지만, 선수들과 수다떠는 게 정말 귀중한 실습”이라고 했다. ▒ 조정훈기자 3Ddonjuan@chosun.com"> donjuan@chosun.com
하나되어 하늘끝까지 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Tatiana Totmiania-Maxim Marinin조가 멋진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한쌍의 백조처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5일(한국시간) 열린 유러피언 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와 맥심 마리닌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부다페스트(헝가리)=AP연합 ▒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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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인테리어 복장은 상대를 위한 예절이다.*- |
'초콜릿으로 사랑을 그리세요'
초콜릿브랜드 도브 주최로 5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 데이' 행사에 참가한 연인들이 초콜릿으로 얼굴에 하트모양을 그린뒤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결혼 박람회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4 결혼박람회’에서 올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이 직접 결혼 예복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 chosun.com
평범한 웨딩드레스는 싫다!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된 `2004 서울 결혼박람회`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비키니 스타일, 미니스커트 스타일 등의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donga.com
평범한 웨딩드레스는 싫다!
▒ donga.com
큰머리 모델들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04/2005 Gaudi 패션쇼에서 포르투갈 디자이너 Nuno Gama의 작품이 마스크를 쓴 모델들에 의해서 선보여 지고 있다. 이 패션쇼는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로이터/동아닷컴
▒ donga.com |
-* 영화 연극 행사 화나 복은 같은 문에서 나온다.*- |
147억 대작 ‘태극기 휘날리며’ 개봉
태극기가 마침내 휘날렸다. 6일 개봉되는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순수제작비(147억원), 톱스타 장동건과 원빈, ‘쉬리’의 강제규 감독 등 어느 쪽으로 눈을 돌려도 궁금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영화는 한국전쟁이라는 까다로운 소재에 대한 본격적 도전과 할리우드 전쟁영화를 연상시키는 스펙터클을 선보인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기립 박수’를 받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 김갑식기자 3Ddunanworld@donga.com"> dunanworld@donga.com
콜롬보 반장의 ‘가슴 습격’ 형사 콜롬보로 유명한 미국 배우 피터 포크(가운데)가 4일 베를린 영화제 개막에 앞서 열린 행사에서 황금 카메라상을 받은 독일 여배우 아이리스 베르벤의 가슴에 기습 키스를 날렸다. 갑작스러운 포크의 행동에 놀란 베르벤의 모습이 익살스럽다. 이 영화제는 5일 시작돼 15일 끝난다. 베를린=로이터뉴시스 ▒ donga.com
보컬 '해오른누리' 이웃사랑 콘서트
▲ 우리이웃 네트워크에 동참한 보컬그룹 ‘해오른누리’는 오는 19~21일 서울 종로타워 밀레니엄 플라자에서 이웃사랑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결 김영숙 김용호 이시은 송정화 유현숙 장귀삼 이은미 이호찬씨. ▒ chosun.com /최순호기자
‘록짱’ 온다 3월10일 첫 내한 공연을 갖는 록밴드 ‘인큐버스’. 가운데 멤버가 ‘록얼짱’으로 불리는 보컬 브랜든 보이드다. ▒ 허 엽기자 3Dheo@donga.com"> heo@donga.com
뮤지컬로 옮긴 베트남전 참전병들의 삶과 사랑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hosun.com%2Fmedia%2Fphoto%2Fnews%2F200402%2F200402050362_01.jpg) | | ▲ 우리가 겪은 베트남전을 우리 식으로 풀어낸 뮤지컬‘블루 사이공’.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서정적인 볼거리에 단호한 메시지를 담았다. | | | 뮤지컬 ‘블루 사이공’(김정숙 작·권호성 연출)과는 이제 영영 이별이다. 18일까지 서울 문예진흥원 대극장에 올리는 공연이 고별 무대. 96년 초연돼 시대의 아픔에 한국적 정서를 담아 노래한 지 8년 만이다. 이 뮤지컬을 제작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김정숙 대표는 “8년 동안 평화와 반전을 이야기했지만 또다시 파병 국가가 됐고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락사’시키는 심정으로 공연을 접는다”고 말했다. ▒ chosun.com 빅스타 총출동 '페블비치 파티'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hosun.com%2Fmedia%2Fphoto%2Fnews%2F200402%2F200402050323_01.jpg) | | ▲ 5일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에 출전한 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AP | | | 케빈 코스트너ㆍ마이클 볼튼ㆍ마크 맥과이어 등 프로선수들과 예선 3라운드 경기. “타이거 우즈가 없어도 흥행 요소는 충분하다.” 6일 새벽(한국시각) 막을 올린 미 PGA 투어 AT&T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대회에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케빈 코스트너, 앤디 가르시아, 조 페시, 가수 마이클 볼튼, 글렌 캠벨, 색소폰의 마술사 케니 G, 테니스 스타 피트 샘프라스, 야구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 NFL의 MVP 톰 브래디….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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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연예 연예는 대중의 진정한 휴식이다.*- |
고현정 컴백 신호탄
대외 활동 매니저 고용, 본격 연예계 복귀 사전포석 해석. 이혼 후 칩거생활 끝 외출 시작도 '그래도 내일은 태양이 뜬다!' 이혼 후 두문불출하던 고현정이 외출을 시작했다. 항간에는 대외 활동 일을 봐줄 매니저(대리인)를 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를 두고 그가 심기일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고현정은 작년 11월 19일 이혼 후 두 달여 칩거했다. 서울 동부이촌동에 새롭게 구한 집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지인들과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일주일에 두세 차례 방문하던 단골 미용실도 찾지 않았다. 1남 1녀 어린 자녀들을 시댁에 떼놓고 나온 슬픔이 너무 커 심신이 피폐해진 상태였으리라 짐작된다. 그랬던 그가 얼마 전부터 외출을 시작했다. 설 연휴를 전후해 가족들과 강남에서 외식을 하는 한편, 친한 동료 연기자와도 외부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차례 모두 그는 비교적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안은 외부 시선을 의식해 칩거했지만 이제 마음을 새롭게 다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그가 최근 바깥 활동을 대신 해줄 매니저까지 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를 두고 연예계 복귀를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흘러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벌가 며느리 시절에는 도와주는 사람이 많았으나, 이혼 후에는 가족 외에 지근에서 수족처럼 일을 봐 줄 사람이 없었던 것. 물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아직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이라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생활을 하는 남동생과 연로한 부모에게 일일이 모든 일을 부탁할 수 없어 궁리 끝에 대리인을 구한 것으로 짐작된다. ▒ 윤고은 기자 ilgan.co.kr
머리만 잘 가꿔도 10년은 젊어보인다 앞머리로 이마를 살짝 가려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황신혜.
TV 드라마 ‘천생연분’의 여주인공 황신혜는 마흔두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젊어 보인다. 극중에서 연하 남편인 안재욱의 계모로 나오는 금보라가 황신혜와 같은 63년생이라는 사실은 더더욱 놀랍기만 하다.
황신혜가 극중 나이(35세)보다도 훨씬 어려 보이는 비결은 뭘까. 미용 전문가들은 이마를 살짝 덮은 앞머리가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용실에선 일명 ‘뱅헤어’로 통한다. 뱅헤어는 지난해 겨울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턱선이 갸름한 사람일수록 잘 어울린다. 얼굴이 긴 사람이라면 눈썹 선에 맞게, 얼굴이 짧은 사람이라면 눈썹에서 1~2㎝ 정도 올라간 정도가 적당하다.
큰맘 먹고 앞머리를 잘랐다면 머리카락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주는 헤어왁스를 활용해 고정시키는 게 좋다. 무스나 스프레이는 딱딱하게 고정되기 때문에 세련된 뱅헤어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다. 또 뱅헤어는 윤기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일 때 더욱 돋보이는 만큼, 평소에 영양세럼이나 크림 등을 발라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주도록 하자. ▒ chosun.com 이경은기자)
SBS 새 연속극 '청혼' 16일 첫회 조민수 1년만에 복귀 SBS는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화원’ 후속으로 조민수 주연의 ‘청혼’을 16일부터 방송한다. 지난해 3월 종영된 SBS 아침드라마 ‘얼음꽃’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영주 역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았던 조민수가 1년 만에 한경희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
여기에 이진우와 선우재덕이 가세, 주부 시청자들의 눈길을 고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선우재덕은 자신의 출세와 부를 위해 한경희를 버리는 장진우역을, 이진우는 경희를 사랑하는 준재벌의 후계자 심우경을 맡았다. 여섯 살 난 딸을 둔 진우와 경희. 어느 날 진우가 서류상으로만 잠깐 이혼을 하자는 말에 경희는 말없이 도장을 찍어준다. 경희 아버지의 민박집이 경매에 부쳐진 상황, 거기서 그녀는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을 목격한다. 위장이혼 후 연락도 없던 자신의 남편 진우가 단독 입찰인으로 나서 낙찰을 받고 만 것이다. 제작진은 “돈과 명예만을 좇다 결국엔 파멸하는 인간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 지혜롭게 승리하는 여인의 대비를 통해 행복이란 완성품이 아니라 그것을 향해 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고전....
⊙ 학문의 수양을 쌓아서 밖으로 나타내는 것은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학문을 하는 길이다. -고문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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