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가
제자에게 그렇게 물었습니다..
홍도:그린다는것은 무엇이냐?
윤복:그린다는것은 그리워하는것입니다..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 그림은 그리움을 부릅니다..
드라마나 소설에서 나오는 신윤복은 남장여자처럼 나온다..
안산에 있는 단원 미술관 사무국장님과
술자리에서 짐짓 물어 보았다...
신윤복이 여자였을까요? 남자였을까요?
에이..남자지요^^ 한다..
신윤복의 기록은 문헌에도 거의 없다고 한다..
섬세한 그림필치때문에 여자로 생각할 수도 있을것이다..
아니면 진짜 여자였는지도.........................
첫댓글 선생님 그림에서 더 장면이 멋져보이네요...신기...^^
에이...남자였죠 ㅎ 부드런 남자들 많아요 ㅎㅎㅎㅎㅎ
물그림자가 예술입니다^^
꽤 된 그림인데 이거는 좀 괜찮아 보입니다..
왜 이그림만 보면...알듯 말듯한 느낌인지...몰랐었습니다..이때까지는...물론..사람마다 틀리지만..
오늘 보이네요 ㅎ 악보님의 비밀을 찾은듯....흐흐흐
확인해보려고..모든 드로잉을 다시 보네요..이밤에...난 잠두 없나? ㅎㅎ 그림들이 잠을 잊게합니다
저의 비밀이라면..^^.......무엇을 보셨어요? 하정님^^
선생님 수업 말씀중에 가르치는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중요하다. 믿고 신뢰한다면 많을 것을 보고 배울것이다..그말씀이 생각납니다^^
비밀이라면 거창한거구요..하나씩 벗겨가는 단계인듯합니다...늘 말씀하시는 것이 10개라면..그것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표현해 나가느냐의 관건같습니다..지금 고민하고 계속 붙잡고잇는 드로잉과의 싸움..
나의 방법에서 못벗어나고 나의 틀속에서 덧붙여가는것과 처음부터 100% 받아들이는 것과의 차이를 찾은거라고 할가요..
스스로 깨치치 못하면 못보는 그런 "다름"의 실마리를 어젯밤 찾은것 같습니다^^ 꼴랑그거.. 비밀아닙니다 ㅎㅎ
어잉? 신윤복이 여자가 아니었나요? <= 뒷북치는 사오정 ㅋ
대박 !!! 그림이랑 글이랑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