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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스크랩 양식 (전주맛집)중식과 양식이 같이 나오는 패밀리레스토랑
장 미 추천 0 조회 805 11.03.31 16: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중식과 양식의 만남??

상상해 보셨나요???

연인 혹인 지인과 같이 식사를 하려고 해도

좋아하는 음식 메뉴가 틀릴 때 굉장히 난감하잖아요?

이럴 때 가면 딱 좋은 곳이 있어 소개 시켜드립니다.

 

여기선 중식과 양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전주의 신시가지 노른자 땅에 1,2층으로 굉장히 큰 규모로 차이니스패밀리레스토랑이 생겼더라고요.

가게 상호만 보면 중국음식전문점 같지만~

엄연히 이탈리안 요리도 취급하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중식전문점에서 "오늘의스프" 보신적 있나요?

 

 

 

 

 

1층은 기본 홀로 이루어졌는데요. 굉장히 넓어요.(한쪽 공간만 찍고 다른 방향은 사람이 많아서 안 찍었습니다.)

2층은 모임이 있을 때 드시기 좋게 전부 룸으로 이루어 졌답니다.

총 10개의 룸으로 이루어진 모양이에요.

 

 

코스메뉴는 1인 28,000원 부터 시작인데요.

저희는 저렴하게 28,600원 코스요리로 먹기로 했답니다.

( 스테이크전문점에서 스테이크 먹는 것 보다 저렴한 가격이죠?)

 

 

 

중식 음식은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이 많기 때문에

중화를 돕기 위한 쟈스민차가 필수죠?

^^

투명한 잔에 쟈스민차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향긋한 차 한잔 마시며~

코스 요리 먹을 준비를 해볼까요?

 

 

일단 오늘의 스프인 크림스프가 먼저 나옵니다.

 

 

 

몽중원 삼색샐러드인가요????

가운데는 해파리냉채 같았던 것 같은데

깔끔하게 씹히는게

처음부터 기름진 음식이 아니라 좋았어요.

 

 

두번째는 어향새우동구

 

 

 

표고버섯에새우를 넣고 튀긴 뒤 소스에 곁들여 나온 메뉴 중 하나인데요.

 

 

표고버섯의 은은한 향과 새우의 맛이 잘 어우러져 두가지 맛을 동시에 살린게 포인트더라고요.

이 날 표고가 좋았는지

표고 씹히는 식감이 굉장히 좋아서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 중 하나 같습니다.

소스도 표고와새우의 맛을 더욱 빛나게 해줬고요.

 

 

류산슬

 

갖은 야채와 해산물 고기를 넣어 볶은 뒤 계란흰자를 거품내 소스로 올린 유산슬은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죠!!

나이드신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은 식사 메뉴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생각 보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입맛을 돋구더라고요.

 

 

"이게 뭔가?"

빤히 쳐다보는~

맛이 있으니까 그런거겠죠?

 

 

위에 올려진 소스와 잘 섞어서 드시면 된답니다.

부드러운 맛!!!

류산슬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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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이드메뉴로 따로 한번 시켜 본 음식인데요.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아나네요.

소고기찹스테이크인가?

 

 

여기 사장님께서 주방장이 특별히 신경써서 만든 음식이라고 자랑을 하시던데~ ^^

 

 

소고기 안심 부위 같은데요.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워요.

취향에 따라 좀 덜 익혀 드셔도 좋을 것 같구요.

저는 뭐

괜찮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고기만 먹으면 느끼 할 수도 있는데

데코 장식으로 따라 온 귤과 같이 먹으니

한결 낫더라고요.

 

 

한입 사이즈로 쏙쏙 집어 먹는 재미가 또 남다르죠?

 

 

은대구간풍어

 

깐풍기죠?

(닭이 아니라.. 대구풍기인가? 죄송죄송)

 

생선살을 발라 튀긴뒤 적당한 소스로 마무리를 한 요리인데

살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속에 뭐가 들어가서 씹히는 줄도 모르고 먹었다고 하죠?

한입 베어 물고 속재료 확인 하고서야

아~ 대구살 들어 있구나! 했답니다.

 

 

 

베이징덕피에스타

 

  

원래 베이징덕은 오리고기를 얇게 썰어서 나오는데

여기는 좀 두툼하게 썰어서 나오더라고요.

어찌 이렇게 두껍게 썰어서 나오냐고 여쭤 봤더니

오리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좀 두껍게 썰어서 나온다고 하네요.

 

 

또띠아에 야채와 오리고기를 넣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특재 춘장소스를 넣어

 

 

쌈을 싼 뒤 (역시 쌈은 남자가 싸줘야 또 맛나죠? --;;)

 

 

한입 먹으니

야채와 곁들여져 맛있더라고요.

재료 하나씩 하나씩 먹는 것 보다 이렇게 먹으면 식사 메뉴로 든든하겠어요.

또띠아가 좀 크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서 드시는게

부담 없답니다.

코스요리로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드시는게 좋죠!!

 

 

바비큐포크립

와우~~~  데코에 굉장히 신경 쓴 티가 팍팍나는 차림새네요. ^^

 

 

적당히 익은 등갈비에 소스가 간이 베여 갈비에서

고기가 잘 발리더라고요.

그냥 저절로 발린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고요.

여하튼 애들이 참 좋아 할 것 같더군요. ^^

 

 

애들 입맛 짱똘이도~

냠냠쩝쩝 맛있게 먹었고요.

 

(중식과 이탈리안 음식의 만남이라고는 하는데...개운한 음식 없이 계속 고기 메뉴와 볶음이나 튀김 메뉴로만

코스가 채워지다 보니.. 요리의 맛을 음미 하기도 전에 느끼해지더라고요. 개운한 탕요리가 중간에 하나라도 낀다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안되면 짬뽕 국물이라도 놔주시면 음식 먹는데 덜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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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가 끝나면 식사가 선택 메뉴로

상하이파스타,짬뽕,짜장이 있는데요.

저희는 인원이 많다 보니

전부 하나씩 의무적으로 시켰답니다.

왜?

짱똘이 사진 찍어야 하니까요. ^^

 

 

 

상하이파스타

면을 적당히 익혀서 만든 파스타인데

면을 너무 적당히 익힌 것 같아요.

면이 너무 뻣대서 먹기가 좀 불편하더라고요.

소스 맛도 괜찮고

해물의 신선도도 너무 좋았는데

면만 어떻게 조금만 살짝 더 익혀 줬음 좋겠습니다.

또 이 맛으로 먹는거라면.. ^^

개인의 취향대로 주문해 주셔도 좋을 것 같고요.

 

 

자장면

아~ 제가 너무 배가 불러서 자장면 맛은 대충 맛만 봤는데요.

맛있어요. ^^

 

 

짬뽕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좋더라고요.

색감도 너무 잘 뽑아 내고요.

면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은 입에 맞더군요.

 

코스요리 먹으면서 느낀점 하나는

이 집이 해산물을 참 싱싱한 것으로 쓰는구나!!!

모든 해산물들 살이 탱글 탱글 살아 있더라고요.

주 식자재로 많이 쓰이는 해산물 자체가 싱싱하니

음식을 해도 맛의 기본은 따라가는 것 같아요.

 

 

상견례나 모임 있을 때 이용해도 좋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데이트 하거나 가볍게 식사 할 때도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몽중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43-3

063-284-1900

 

다 읽어 보셨다면 밑에 손가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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