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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산행,야영,여행후기 스크랩 (백패킹/수락산) 암벽을 오르며 푸른 세상을 가져봅니다
^*다크써클*^ 추천 0 조회 381 11.09.06 08:5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4번째 백패킹

동행 : 칼이쓰마님*호빵님*쥐방울님*토깽이님*다크써클

설악산줄기 수락산

왕복 약 10km (날씨 정말 끝내줌)

 

 

 

사무실에서 참 가까운 곳이라...

오랜만에 싸이트구축...후 시간이 많이 남는군요~

 

수락산

물이 많은 곳인데...몇 일간 지나친 무더위에 물까지...말라 버렸습니다.

 

 

 

 

 

 

 

제일급한

민생고를 먼저 해결합니다.

 

 

 

 

 

 

위하여...

내일은 캠프에서 홀가분한 장비만 가지고...

수락산 정상을 올라 갈까 합니다.

 

벌써부터 기차바위에 로프가 눈에 선 합니다.

과연 토깽이님은 그곳을 올라설지~

 

 

 

 

 

계곡을 찾아 아무도 없는 이곳까지...

 

 

 

 

 

늘 그렇듯...쉽게 찾아온 어둠

 

 

 

 

 

 

이번에 구입한 빨간 돔쉘터...

요즘 빨간 색상에 자꾸 마음이 끌리는 이유는 ?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아질듯한 별들을 바라보며~

짧지만, 긴 하루를 마감합니다.

 

새벽 1시 취침.

 

 

 

 

 

 

기상 새벽 5시~

오랜만에 짧은시간동안 숙면을 취한듯...

몸도 마음도 개운합니다.

 

 

 

 

 

 

토끼가 산에서 내려와 아무도 몰래 세수하듯..

다크는 새벽부터..

계곡탕으로~

 

 

 

 

 

 

알탕을 하면서...저 위에 바위가...

마치 떨어질듯한 느낌은?

 

점점 약해 집니다...ㅋㅋ

 

 

 

 

 

 

온천은 아닙니다.

천연 암반수가 올라옵니다.(믿거나 말거나)

 

정말..목욕탕에 온듯..좋군요~

 

 

 

 

 

 

알탕을 마치고 왔지만, 다른 일행분들은 아직도~~

 

 

얼마후~

 

 

 

 

 

 

호빵님도 시원하게 ~

 

 

 

 

 

 

 

 

하늘이 좋습니다.

 

요즘 머리도 복잡하고...

두통약을 상시 복용하면서 하루를 마감하곤 합니다.

끊었던 담배는 줄담배가 되어가고~

 

하지만,

오늘 하루는 저 하늘처럼..푸른색을 가슴에 담으려 합니다.

늘 그렇듯..

시간이 치유해 주겠지요~

가족에겐 힘든 내색하지 않으려 하지만, 힘들면 먼저 다가오는 것이 가족이군요.

길지는 않을 겁니다.

난 강하니깐~ (스스로 다짐합니다)

 

 

 

 

 

 

 

 

 

이른 아침 식사후...

사발커피를 마시며 오늘에 등산이 시작됩니다.

 

 

 

 

 

 

토깽이님 선두로 왕복 5.5km

긴 등산이 시작됩니다.

 

 

 

 

 

중간...호빵님

 

 

 

 

 

 

 

좋습니다.

가질수는 없으나...볼수는 있군요~

 

 

 

 

 

아무도 모르는 곳을 약 1.7km 오르니..

등산객분들이 하나둘씩 보이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웅장한 암석이 일행을 반겨주고 ~~

 

 

 

 

 

 

 

마치 바다에 온듯....산이 파도를 치고 있군요~

 

 

 

 

 

 

 

아무말없이...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친구랍니다.

 

 

 

 

 

 

 

힘들때마다....

뒤에서 아무말없이 등을 내어주는 아내.

고맙다..그리고?

 

 

 

 

 

 

 

어제 밤하늘에 별을 보며...눈물을 흘리던~감성깊은 녀석

설레임에 밤잠을 설치던 녀석입니다.

 

호빵...

이제 그만 출발하자.

더 멋진 세상으로~

 

 

 

 

 

 

전문산악인...쥐방울님

포스가..상당하군요~

 

 

 

 

 

 

이제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리는듯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어제 내가 느꼈던 그 세상이 아닙니다.

 

 

 

 

 

 

 

 

멀리 보이는 수락산에 대표~기차바위

 

 

 

 

 

 

 

기차바위 초입에 들어섭니다.

 

 

 

 

 

 

멀리보이는 경춘고속도로~

 

 

 

 

 

 

푸른색이 상당히 멋지군요~

 

 

 

 

 

 

1차로 다크가 올라왔습니다.

 

재미도 있고..스릴도 있고~

 

 

 

 

 

 

2차는 토깽이님

 

 

 

 

 

중간에서 또 저 포즈~

앙~~

 

 

 

 

사랑은 나무와 같다고 하지요.

끊임없이 물을 주어야 살수 있는 나무처럼

 

항상 제게 넘치도록 물을 주는 사람입니다.

 

 

 

 

 

이를 악물고 오르는 쥐방울님

 

 

 

 

 

 

안착

 

 

 

 

 

 

언제나 방긋...호빵님

 

 

 

 

 

 

땀을 흘려야 이 맛을 알지요~

 

 

 

 

 

수락산 주봉도착

 

 

 

 

수락산 정상엔 참 많은 먹거리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여봅니다.

 

 

 

 

 

주봉에서 바라본 청학리

 

몇개월후면...저곳에서 살렵니다.

 

 

 

 

 

 

아름다운 선술집

 

 

 

 

 

그리고, 고마운 손님

 

 

 

 

 

오랜만에 함께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크는 점점 처진다.

ㅋㅋ

 

 

 

 

 

좋구나..

이 바람..이 하늘...그리고 이 물맛~

 

 

 

 

 

정신일도하사불성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면서

행복의 샘을 지키며~

 

늘 지금처럼

 

 

 

 

 

 

정상인증

 

 

 

 

 

한참을 저렇게 누워있었습니다.

참 좋더군요~

 

 

 

 

 

 

내려가자...

저~~세상으로 한번 또 부디쳐보자~

 

 

 

 

 

 

 

운명보다 강한것이 있다면

그 것은 어떤 것에도

동요하지 않고 운명을 짊어지는 용기겠죠.

1박2일동안 참 많은것을 배워갑니다.

 

 

 

 

 

 

캠프에 내려와.정리를 마친후~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요즘 지하철 참 좋아졌습니다.

배낭칸도 있더군요~

 

 

 

 

 

돌아가자...

 

 

자연은 가장 커다란 스승인란걸 다시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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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6 10:01

    첫댓글 멋찐그림~ 즐겁게 감상햇습니다~

  • 11.09.06 11:22

    에너지를 듬뿍 받아오셨군요~ ^^ 잘 보았습니다~ ^^

  • 11.09.06 14:18

    배경과 인물구경 잘하고갑니다 글솜씨가 장난아니네여 사진도잘찍으시구여

  • 11.09.08 06:48

    멋진산행하셨군요~~~
    잘 보고갑니다~

  • 11.09.08 10:18

    잘 보고 갑니다~~ 역시 비박이.... 부럽습니다~^^

  • 16.02.19 19:36

    잘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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