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대로 된 글은 처음 써보는것 같네요
친한 형들 따라서 몇번 다녀본 캠핑에 맛이 들려서 덜컥 그랜드호텔부터 지른 초보캠퍼입니다 :D
작년 초 우연히 경기 포천의 백로주캠핑장을 가게 되었는데
장박 이라는 시스템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매주 캠핑을 가게 되었죠 ㅋㅋㅋ
작년에는 코** 제품의 아** 텐트를 설치해서 두달정도 장박을 했습니다
2012년 백로주캠핑장에서..
생에 첫 비박도 눈밭에서 처음 해보고 말이죠!
올해에는 초에 그랜드호텔을 지르고...
날씨가 추워지기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고!!!
어김없이 출동을 했습니다
11월 마지막주 (두번째 폴이 조금 휘었습니다 ㅠ.ㅠ 교체 하려면 장박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능....)
서울에 비가 올적에 북쪽에는 눈이 살짝 내렸더라구요
지난주에는 벌써부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주말을 아주 기다리게 만들더라구요 날씨가 ㅋㅋㅋ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출동을 했습니다
캠핑장 사장님께서 눈을 치워는 주셨지만 그 사이에 잠깐 내린눈에 벌써 텐트가 쳐져있더라구요
텐트 안쪽도 싹 다 얼어붙어있네요
쌓인 눈을 치우고 허겁지겁 난로 피워서 텐트를 녹이는데 확실히 빨리 마르더군요
아주 맘에 드네요 ㅋ
일행들이 올때까지 전 제설작업을 했습니다
아... 군대 제대하고 또 눈삽과 넉가래를 사용할줄이야...
화장실, 세척장등으로 이어지는 눈길을 대충 내고 일단 5분간 휴식...ㅠ.ㅠ...
난로를 피워놓으니 젖은 텐트가 금세 마르고 쳐진 텐트도 금방 탱탱해지는군요 ㅋ
혹시 눈이 더 올까 스트링도 더 박아주었습니다
또 폴대 부분에 파일드라이브를 세워서 지탱시켰습니다
쓸모가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ㅋㅋㅋ
이번주도 어김없이 달려갑니다!
요즘 주말이 너무 기다려 지네요 ㅋ
첫댓글 이렇게 야생에서 자연과 가깝게 지내다보면 사람의 감성이 순화되고 긍정적인사고가 생기는것이 마음과몸이 멋있어지는것 같습니다.
동계에 스노우 캠핑을 해보지않는 사람은 추운 겨울날 들잠의 매력을 어찌알겟습니까?
정말 멋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멋진 모습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삶에는 성장이 없습니다.
뭔가를 시도한다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험은 지속되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조영탁님의 행복한경영이야기>
초보캠으로 절대 안보입니다~~~^^;;;;
맞습니다.맞고요...
하하 감사합니다 쑥쓰러울 따름입니다 ^^;;
백로주 캠핑장...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인곳!
극성수기에도 어떻하든 비집고 들어갈 곳(?)이 있는 곳이죠 ^^
아직 박을 해본적이 없어서...
소나무와 잔디밭이 참 잘 어울리는 곳이죠!
흙을 밟고 싶기에 이너텐트를 치고 전실부분은 항상 맨땅으로 지낸답니다 ㅋ
언제 그랫냐는 듯 탱탱한 그랜드 호텔입니다.
눈밭에서의 비박이라.....멋지십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ㅋ
올해에도 어김없이 비박 고고싱- ㅋ
저희 거래처있는데 있는백로주 회사에서 25분거리인데 장박도 되는군요 ㅎㅎ 내꼬도옆에 박을까요? ㅎㅎ 저도 10월11월3번정도 갔었는데 와우 부럽습니다!역쉬 우리나라는 가까운곳에 인연이 있네요 담에 꼭 한번뵈요 진짜 멋지십니다!
죄짓고 살면 안되려나 봅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사는곳에서 가깝네요 지금도 장박중이신가요
구경가고싶네요
날씨 풀릴때까지는 계속 있을 계획입니다 ㅋ
^^ 저랑 합류하실까요??? 전 용인에 짱박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