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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아인학당 자연의 신비, 식물의 열매이야기 (1) - 열매의 분류
김인환 추천 0 조회 865 11.06.07 09:0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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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9 14:34

    첫댓글 학장님 수고가 맣습니다. 고구마 꽃 정말 오랜 만에 봅니다. 고구마 열매는 못 보았구요. 우리 집에서 오랫동언 고구마를 캤는데두요. 그리고 감자 열매는 꼭 작은 도마도 같애요. 다음 주 기대가 되네요. 감자 꽃 이야기는 일제 시대 한 애국 청년이 지은 시---감자꽃이 생각 납니다. 하얀 꽃 핀 것 하얀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자줏 꽃 핀 것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이 시 때문에 엄청난 고생을 하였다 합니다. 감사 ㅎㅎㅎ

  • 작성자 11.06.09 16:13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 열매사진 올린다는 말이 아니었는데요....언젠가 감자나 고구마를 이야기할 때 올리겠습니다. 감자꽃 노래는 저의 고등학교 선배가 시를 지으셨다고 하여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노래로 만들어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반일감정 노래였다고 하더군요.

  • 11.06.11 15:34

    와아~고구마꽃을 저는 사진으로만 봤네요...귀한 사진이에요...실제론 못봤는데 고구마는 꽃이 잘 안피는 식물인가요?...그리고 요즘 열매들은 왜 그렇게 커졌는지요....예를들면 보리수가 예전에는 조그맣고 보잘것 없었는데 요즘 보리수 나무에 열매 열린걸 보니 엄청 실하게 열렸더군요..나무종자가 틀려진건진...접을 붙여서 그런건지...왜 그런가요 학장님?........톡톡 씹히는 무화과의 매력...먹고 싶기도 하고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뭐 이런노래도 있지 않나요?ㅎㅎ

  • 작성자 11.06.11 16:33

    반갑습니다. 고구마꽃은 언젠가 알려드린 것으로 아는데... 고구마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 않아도 번식이 되니까 뭐 힘들게 꽃을 피울 필요가 없지요. 식물들이 꽃을 피우는데는 엄청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예쁜 색깔까지 넣게 되면 더 힘든답니다. 그래서 번식에 자신있는 놈들은 흰색을 택하기 때문에 풀이나 나무나 흰색 꽃이 많지요. 그리고 무화과나무 그늘아래에서 뭐 하시는 것은 좋은데 꽃이 필 때(겉으로 보기에는 열매가 맺은 초기 무렵) 에는 벌들이 엄청 드나들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ㅎㅎ

  • 11.06.12 14:26

    무화과만 제외하면 거의 처음 보다 시피 합니다. 역시 언제나 견식을 넓혀주시는군요. 어렸을적 정원에 무화과 나무가 있었는데 그다지 맛있어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따 먹은 생각보다는 둥근 손바닥같은 잎과 나무 껍질이 추억에 남아있습니다. 부산 제가 살던 집이 아직 있긴 있던데, 무화과도 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 작성자 11.06.12 15:12

    남쪽지방의 여유있는 집에는 대개 무화과나무가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데 무화과 과수원에서는 나무의 키가 큰데 집에 있는 경우에는 키가 좀 작고 열매도 좀 작게 열립니다. 무화과는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잘 안먹어서 다른 우리나라의 과일들인 사과, 배, 감 등과 좋아하는 정도가 많이 다릅니다. 익을 때는 달콤한 냄새가 주위에 흘러넘칩니다.

  • 11.06.12 16:10

    키가 그다지 크진 않았지만 열매는 그런대로 크고 많았던것 같습니다. 커서는 무화과 말린것들이 중동 건설 붐으로 저녁 이차 집에가면 안주로 처음 나오기 시작했는데, 좋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샌 다시 귀해진 것도 같고요. ㅎㅎ

  • 작성자 11.06.13 09:35

    예 그렇습니다. 무화과는 물이 많고 껍질도 물렁물렁해서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말려서 보관하고 또 수출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냉동보관기술이 좋아서 생것으로 그대로 수출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말린 무화과는 마치 곶감같이 생겼는데 쫄깃쫄깃하고 달콤해서 술안주로 그만입니다. 청량리 쪽에는 흔치않은 과일을 파는 곳이 있는데 무화과나 살구, 앵두, 머루 등 그리 쉽게 접하지 않는 과일을 팔곤 하는데 어릴적 즐겨먹었던 배추뿌리도 팝니다. 물론 무와 배추를 교배시켜서 보통의 배추뿌리보다 훨씬 큰 것이긴 하지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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