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유여행을 다녀와서(1) : 여행개요

[백호]

터키 자유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개요>

 터키를 다녀온 지도 벌써 오래되었네요. 여행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출근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그동안 밀린 일 처리에 힘드신 분들도 계셨겠지요. 저도 집에 돌아오니 여러 가지 일들이 잔뜩 쌓여 있었지요. 이제 대강 정리해 놓고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특히 여자 분들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 준비에 힘드실 것 같네요.

 집에 돌아와 있어도 터키의 유적들이 눈에 어른거려요. 팔등신 미인 아프로디테가 나타나는가 하면, 영웅 헤라클레스가 보이기도 하지요. 어디 그 뿐인가요. 아폴론 신전을 비롯한 수많은 신전은 인간이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웠고, 성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는 상상을 뛰어넘는 걸작이었어요. 게다가 카파도키아의 모습은 어떻고요. 골짜기마다 생각을 뛰어넘는 멋있는 작품들을 신이 직접 조각해 놓은 것에 인간의 역사가 보태진 것을 보았지요.

 또한, 지중해와 에게해 그리고 마르마라해의 맑고 푸른 물결이 그리워지고, 보스포루스해협과 다르다넬스해협의 아름다움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아마 일행과 함께한 즐거운 터키여행이 평생 동안 머리에 남아 있을 것 같아요.

 그 추억을 간직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매일 여행기를 올리겠어요. 물론 나의 관점에서 나의 행적에 따라 보고 느낀 것을 중심으로 썼지요. 함께하신 분들은 심심하거나 궁금할 때 열어보는 추억의 상자로 활용하시고, 앞으로 터키를 여행하실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口 여행기간 : 22박 23일

 ㅇ 일정 : 2014. 7. 27~ 8. 18(23일간)

 ㅇ 숙박 : 22박(호텔 19, 비행기 3)

口 여행인원 : 33명

 ㅇ 남자 : 13명

  . 김동현, 김용호, 김재원, 양재욱, 유석완, 정금택, 정인우,

  . 조학용, 최상권, 황락규, 황선재, 박찬식, 백용덕.

 ㅇ 여자 : 20명

  . 김영순, 김자미, 김한나, 김현주, 나영숙, 박의숙, 박정숙,

  . 박진숙, 손영희, 원호실, 유옥진, 유현숙, 이명숙, 이영숙,

  . 장금덕, 장진영, 전귀옥, 정영신, 조일은, 박경숙.

 ㅇ 연령 : 10대 1, 20대 1, 40대 2, 50대 14, 60대 13, 70대 2.

    (남자 최고 70세, 최연소 14, 여자 최고 62, 최연소 43)

 ㅇ 지역 : 서울 2명, 광주 4, 대전 3, 경기 7, 강원1, 전북15, 경북 1.

口 세부일정

제1일(7.27) : 인천 출발, 쿠알라룸푸르 경유

제2일(7.28) : 이스탄불 경유, 부르사 울루자미 및 예실자미 등 탐방

제3일(7.29) : 이스탄불 탁심지역 및 돌마바흐체궁전 탐방

제4일(7.30) : 이스탄불 성소피아성당, 블루모스크, 지하저수지 등 탐방

제5일(7.31) : 샤프란볼루 전통가옥 및 바자르 등 탐방

제6일(8. 1) : 앙카라 아타튀르크 영묘, 아나톨리아문명박물관, 앙카라 성, 한국공원 등 탐방

제7일(8. 2) : 소금호수, 카파도키아 괴뢰메 야외박물관, 파샤바계곡 및 데브렌트계곡 탐방

제8일(8. 3) : 카파도키아 열기구 탑승, 러브벨리, 파노라마, 우치하사르 성채, 데린쿠유 지하

              도시 으흘라라계곡 탐방

제9일(8. 4) : 콘야 메블라나 박물관, 알라딘 모스크 등 탐방

제10일(8.5) : 아피온 호텔온천 휴식 등

제11일(8.6) : 시데 아폴론 신전, 원형극장 및 안탈리아 두덴폭포 등 탐방

제12일(8.7) : 안탈리아 올드타운, 박물관 등 탐방

제13일(8.8) : 미라 석굴무덤, 원형경기장, 성 니콜라우스 교회 및 파타라 유적 탐방

제14일(8.9) : 페티예 12섬(지중해) 투어

제15일(8.10):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석회층, 노천온천 등 탐방

제16일(8.11): 디딤 아폴론 신전 탐방, 에게해 해변 자유일정

제17일(8.12): 보드룸 성 탐방, 디딤 도착

제18일(8.13): 에페스 유적, 성 요한교회, 셀축 성, 쉬린제마을 등 탐방, 이즈미르 도착

제19일(8.14): 베르가마 아크로폴리스 등 탐방, 차낙칼레 도착

제20일(8.15): 트로이 유적 탐방, 다르다넬스해협을 건너 이스탄불 도착

제21일(8.16): 그랜드 바자르 등 탐방, 이스탄불 국제공항 출발

제22일(8.17): 쿠알라룸푸르 시내 탐방,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출발

제22일(8.18): 인천국제공항 도착(귀국)

口 여행 준비물

 . 현금 : 미화 600$(100$ 5, 50$ 1, 20$ 2, 1$ 10)

          한화 3만원(만원 2, 5천원 1, 천원 5)

 . 여권 : 여권, 여권 사본 및 여권사진 2매

 . 배낭 : 큰 배낭, 작은 배낭, 허리 쌕,

 . 복장 : 반바지 4, 반팔 티 4, 긴 여름바지, 긴팔 티, 수영복, 바람막이, 모자 2, 양말 3, 샌들, 우산, 우비

 . 세면 : 치약, 칫솔, 비누, 수건, 면도기, 빗, 스킨, 로션, 썬 크림, 물 티슈, 손톱깎이

 . 약품 : 종합감기약, 두통약, 지사제, 연고, 소독약, 밴드, 물파스, 전자모기향

 . 음식 : 라면 4개, 누룽지(비상식량, 되가지고 옴), 소주 20병

 . 기타 : 필기구, 선글라스, 카메라, 손전등, 칼, 컵, 멀티콘센트, 세탁 물비누, 자물쇠, 휴지, 가이드 북, 카메라 충전기, 전기풍로 등

口 터키 자유여행 지도

ㅇ 터키 자유여행 지도(전도)

ㅇ 이스탄불 세부지도

[산월봉]

백호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아주 반갑습니다. 여행일정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앞으로 '후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호]

산월봉님과 함께한 여행 매우 즐거웠어요~~~

[목화밭]

백호님의 후기 기대가 많이 큽니다. 체력이 많이 딸려서 백호님의 체력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백호]

목화밭님 기대에 부응하는 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화밭님과 아석님 덕분에 오갈 때, 맥주 많이 마셨어요~~~ㅎㅎㅎ

[하늘]

백호님!
방가 방가 ^ ^*
여행 후기 기다려집니다~~

[백호]

하늘님과 함께 한 여행 아주 좋았어요~~~

[서나]

안녕하세요~백호님~~백호님의 여행후기 기다렸거든요~~드디어 그날이 오늘이네요...반갑습니다...내일도 기대하겠습니다~~

[백호]

서나님 반가워요. 같이 여행해서 즐거웠어요~~~

[김바흐(사임지기)]

백호님! 반갑습니다. 다시 터키에 있는 기분이 드는군요. 좋았던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호]

김바흐님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두 분은 너무나 멋진 부부였어요. 사임님도 잘 계시죠~~~

[찌니짱]

영원한 젊은 오빠 백호님! 열심히 여행하시는 모습 보면서 많이 배웠답니다. 글 읽으면서 덥지만 즐거웠던 터키의 23일 다시 추억할게요

[백호]

짜니짱님도 이글을 보시네요.
기대에 걸맞는 여행기를 쓰고 싶지만 잘 되지 않네요.

[백야]

드디어 여행기 올리시기 시작하셨네요,,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매일 여행기 읽는 재미를 기다려 봅니다.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요..
아참 그리고 제 이름 끝자가 "제"입니다....

[백호]

백야님이 올리는 사진이 너무 멋져요.
그리고 앞으로 이름을 똑바로 쓰겠어요~~~ㅎㅎㅎ

[백야]

에궁 죄송 ~~~

[김회원]

터키 여행 제대로 하셨습니다.

[백호]

김회원님이 오셨네요. 저로서는 부족한 것이 많았어요.

[한나]

이런 기쁨을 주시다니 감사드려요. 앞으로 열렬한 독자가 될께요^^

[백호]

한나님 고마워요. 혹시 "아석"님이 아니신가요.

[마골라]

백호형님 드디어 등장하셨군요 반갑습니다....

[백호]

마골라님 함께여행해서 즐거웠어요.
사모님도 잘 계시죠~~~

[유시내(오드리)]

와! 함께 여행하길 잘 했네요~~~정리가 제대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백호]

잘 못쓴 글이지만, 함께 봐 주신다면 고맙지요.

[천년친구]

태항산 다녀왔더니 좋은 글이 기다리고 있네요..터키 다시 가고 있네요..자세한 설명 고마워요..

[백호]

나는 아직도 여행기를 다 못썼는데, 벌써 중국을 다녀왔군요.

[요석]

와~우~! 터키 다시한번 주선 해 주실거지요?...

[백호]

요석님이 나오셨네요. 저는 갔다와서 글만 쓰는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