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요법 흡입제
신속하게 증상을 좋게 하는 약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효과를 보는 약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신속하게 증상을 좋게 하는 약은 평상시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증상이 나빠졌을 때나 운동하기 전에 사용합니다. 벤토린, 아트로벤트 등이 그런 약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효과를 보는 약은 평상시 계속 사용하는 약으로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피리바, 심비코트, 세레타이드 등이 그런 약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도 흡입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천식에 효과가 있는 만큼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흡입제를 사용하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호전시킬 수 있어서 권장합니다.
먹는 약과 주사용 약
흡입제를 사용해도 잘 듣지 않거나 아니면 흡입제를 잘 사용하지 못할 때 먹는 약을 사용합니다. 주사용 약은 응급실에 갈 정도로 아주 심한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만 사용합니다.
호흡재활 치료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특히 운동이 중요합니다. 힘이 들다 싶을 정도로 걷거나 조깅하는 것을 가능하면 매일 아니면 이틀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움직이면 숨이 차서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근력이 약해지고 그러면 더 운동을 못하게 되어 악순환이 됩니다.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 가면 2~3개월 후에는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금연
나이와 관계없이 흡연하는 모든 COPD 환자들은 금연을 하여야 합니다. 금연을 하면 정상적인 폐기능을 회복시킬 수는 없으나 폐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3분 정도의 짧은 금연상담으로도 금연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금기가 되지 않으면 금연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산소 요법
COPD환자 중 아주 심하여 저산소증이 심한 경우에만 해당 합니다. 하루 15시간 이상의 산소 투여가 만성호흡부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환자의 폐동맥압을 감소시키며 적혈구 증가증, 운동능력, 폐기능, 그리고 정신 상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외과적 치료
심한 환자 일부에서 폐이식 또는 폐용적축소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첫댓글 수십 년 흡연을 했으니‥
이제 와서 한탄하면 무엇하리‥
소중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