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스케일의 전쟁만화 "킹덤"을 소개하고저 한다. -_-+
처음 이 만화를 접했을 때에는 그냥 용량전같은 환타지 만화인 줄 알았지만
실은 진시황의 천하 통일 일대기를 그린 그의 유년 시절 이야기였다.
중국 최초로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의 대륙은 7개의 나라로 연,제,초,조,한,위,진, 戰國 7웅이라 하여
서로간의 막강한 경쟁구도를 확립하였다.
나중에 만리장성을 쌓고 분서갱유와 불로장생을 위한 노력을 서슴치 않았던 진시황!
하지만 우리는 그가 어떻게 천하를 통일 하였는지, 그 역사적 드라마는 잘 알고 있지 못한다.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삼국지도 초한지도 일본의 동서전쟁 조차도 이 이야기의 스케일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전쟁장면의 그림들은 마치 내가 전쟁터 한가운데에 참가하고 있는 생생한 리얼리티마저 선사했다.
책을 펼치면 책이 끝날 때까지 책장을 덮지 못했고, 그 처절하고 치열한 주인공"신"의 투쟁의 모습에서
나는 숙연해지는 나를 발견했다.
7개의 나라를 통일하다니!
게다가 3국의 연합국을 나라 하나로 백전노장 장군들 한명 한명으로 수도가 함락되는 지경까지 가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들을 모두 물리쳤던 진나라!
40권 가까이에서 하이라이트이다.
정말 두손에 땀을 쥐면서 보았던 장대한 스케일~★
고대 전쟁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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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보셨나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