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다시 한번 취재진과 만나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관계자는 "(노동시간 유연화 법안의 취지는) 노동약자를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거대 노조에 의해서 보호받는 분들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노조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중소기업에 다니거나, 특히 MZ세대는 법으로 보호받지 않으면 그들의 권익을 지키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법안 개정을 추진하려는 건데 정치권으로 가면서 상황이 둔갑을 해 마치 노동약자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