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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누구라도 할 수 있는 觀想 祈禱 부록
57.부록 :능동적 기도(active prayer)
58.부록 :<묵 상(默想)>
59. 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1편>
60.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 마지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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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부록 :능동적 기도(active prayer)[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누구라도 할 수 있는 觀想 祈禱
베드로 문추천 1조회 3522.10.13 07:47댓글 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하느님과의 관계이면서,
동시(同時)에 그 관계를 키워 나가는 수련(修練)이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운동(運動)이다.
그리스도와의 대화를 넘어서 그분과의 통공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우리를 하느님의 언어(言語)인 침묵(沈默)에 습관(習慣)들이게 하여 준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관상 기도(觀想 祈禱) 入門書
< 능동적 기도(active prayer) >
거룩한 단어는 내적 침묵으로 이끌리도록 한 것이므로 한 음절이나 두 음절 정도라야 한다.
반면에 성서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매일하는 능동적 기도(active prayer)는 더 길어서 5음절 내지 9음절이라야 한다.
(한국어로는 9-15음절) 음절을 발음할 때에 심장 고동과 맞추도록 하라.
이러한 목적을 위해 어떤 사람들은 여러가지 영감(기도 구절)을 사용하기를 좋아하는데,
잠재 의식 속으로 이 영감을 넣기 위해서는 한 가지 영감(성서나 기도서에서 따 온 한 가지 구절)을 쓰는 것이 더 쉽다.
이러한 수련의 커다란 장점은 흥분하게 하는 정서가 녹음된 "테이프"(무의식에 저장된 기억이나 반응 양식들:역자주)가
된 것같이 이 영감을 반복함으로써 "테이프"에 녹음된다는데 있다.
이것이 일어나면, 그 영감은 낡은 테이프를 지워 버리는
훌륭한 작용을 하여서, 우리 내면에 중립 지역과 같은 지역을 만들고
그속에서 하느님의 영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일러 주실 수 있는 것이다.
이 능동적 기도는 자유로운 순간순간에 거듭 되풀이하여 잠재 의식 속으로 넣어야 한다.
낡은 테이프도 역시 되풀이하여 만들어졌다. 새로운 테이프도 그와 마찬가지로 만들어진다.
능동적 기도가 잠재 의식 속에 저장될 때까지 아마 1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러고 나면 그 다음에는 이 기도가 자동적으로 올라오게 된다.
이 기도는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자연적으로 하게 되거나 꿈 속에서도 하게 된다.
이 기도를 불안감이나, 서두름이나, 혹은 과도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 수련하라.
어느 날 이 기도를 하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자신을 나무라지 말고 그저 다시 시작하라.
대화나, 공부나, 주위집중을 요구하는 일에 정신이 열중해 있을 때 이 기도를 되풀이하지 말라.
<다음은 이 기도의 예들이다.>
주님, 오시어 저를 도와 주소서.
주님, 빨리 오시어 저를 구해 주소서
거룩하신 마리아님, 하느님의 어머니. 나의 사랑 안에 머무소서.
나의 하느님, 나의 모든 것.
나의 예수님, 자비시여.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령이여, 오소서.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하느님의 어린양, 저희에게 평화를 주소서.
주님, 저는 당신 것이옵니다.
그리스도의 영혼은 저를 거룩하게 하소서.
주님, 저의 모든 것을 받아 주소서.
나의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당신의 사랑에 저의 마음을 열어 드리나이다.
주님, 저를 당신께 드리나이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구하소서.
주님, 저의 믿음을 일으켜 주소서.
저의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예수님, 저의 빛이며 저의 사랑이여.
주님, 저의 존재가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주님을 통하여, 주님과 함께, 주님 안에서.
저의 구원은 주님의 이름에 있나이다.
성령이여, 제안에서 기도해 주소서.
주님, 저를 당신 뜻대로 하소서.
주님, 말씀하소서, 당신 종이 듣고 있나이다.
* (向心 祈禱는 수동적인 기도라면, 위의 기도들은 能動的 기도라고 함: 역자 주)
---------o----------o--------부록 <능동적 기도(active prayer)> 끝--------o----------o-----
곧 이어 부록 :<묵상(默想)> 을
연재(連載) 하오니 많은 愛讀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年6月1日(月)
캐나다 몬트리올 累家에서
청송(靑松) 카페<http://cafe.daum.net/bluepinetreesenior >
카페지기 '베드로 문' 2022년10월12일(수요일)에 다시 옮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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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부록 :<묵 상(默想)>[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누구라도 할 수 있는 觀想 祈禱 入門書
베드로 문추천 1조회 2522.10.19 07:01댓글 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하느님과의 관계이면서,
동시(同時)에 그 관계를 키워 나가는 수련(修練)이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운동(運動)이다.
그리스도와의 대화를 넘어서 그분과의 통공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우리를 하느님의 언어(言語)인 침묵(沈默)에 습관(習慣)들이게 하여 준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관상 기도(觀想 祈禱) 入門書
묵 상(默想)
우리의 몸이 자리를 잡으면서 기도는 시작된다.
몸의 긴장을 풀고 고요하게 하라.
그러나 내적으로는 정신을 차린 상태를 가져라.
祈禱의 뿌리는 內的 沈默이다.
기도는 말로 나타내는 사고와 감정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한 가지 표현일 뿐이다.
깊은 기도는 사고를 옆으로 젖혀 두는 기도이다.
이것은 언어와 사고와 정서를 초월하신 잘대 신비이신 하느님에게
우리의 정신과 마음과 육신과 감정 등 우리의 전 존재를 열어 드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우리의
노력으로써가 아니라, 단지 떠나 보냄으로써 그것들을 지나가는 것이다.
우리 안에 숨결보다 가깝고, 생각보다 가까우며, 선택보다 가깝고,
우리의 의식보다 우리에게 더욱 가까이 계심을 우리의 믿음으로
알고 있는 절대 신비 앞에 우리의 인식을 열어 드리는 것이다.
절대 신비이신 분은 우리의 존재가 뿌리 박고 있는
근본이며, 매 순간 우리의 생명이 솟는 원천이시다.
우리의 전 존재로, 완전히 열린 마음 안에,
깊은 기도 속에 현재의 순간에 우리를 내어 놓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즉 시간 자체는 완전히 망각된다.
단지 절대 신비의 현존 앞에 놓인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같이 우리 주변에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와 구별되면서도 결코 우리와 떨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우리는 이 현존이, 우리의 안에서 우리의 영을 어루만지고 껴안으시듯,
우리를 끌어당기시는 것처럼 느끼기도 하고, 우리 자신을 초월하여
우리를 순수한 인식(認識) 안으로 데리고 가시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내적 침묵과 고요와 평화의 이끔에 우리를 내어 준다.
무엇을 느끼거나 사색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노력함이 없이 애씀도 없이 모든 것을 떠나 보내면서,
우리는 이 현존 안에 잠겨 든다.
사랑만이 말하게 하고, 현존하시는 분과 하나 되는
열망으로 자아를 잊은 채 절대 신비 안에 쉰다.
이 현존은 엄위하면서도 겸손하고, 두려움을 자아내면서도 온화하고,
무한하면서도 아주 친근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개인적이다.
내가 그분에게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이 현존 안에서 내 삶의 모든 것은 투명하다.
그것은 나에 관해 무엇이든지, 즉 모든 약점, 더러움
그리고 죄스러움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한히 나를 사랑하신다.
이 현존은 그 현존함만으로도 치유하고, 힘을 주고, 새롭게 하신다.
이것은 비판하지 않고 자신을 내어 주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한히 동정적이시다.
이것은 결코 떠나 본 일이 없는 집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고,
늘 가지고 있던 인식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으면서도, 내가 알아보지 못하는 집과 같다.
나는 이 인식을 강제로 가져올 수 없다.
나의 안에 문이 열려 있는데 다른 편에서 열려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감싸면서 스며드는 현존의 신비스런 감미를 예전에 맛본 것과 같이 보인다.
이것은 비움이면서 동시에 채워짐이다.
우리는 내면과 외부에서 침묵과, 열어줌과, 고요한 주의 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기다린다.
우리는 고요함이 이끄심, 사랑받음, 그냥 존재함에 우리를 내어 맡긴다.
나를 흥분시키고 용기를 꺾는 모든 것들이 실은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들이었는가!
나에게 고문을 하는 정서들을 불러 일으키는 욕망들을 나는 용해시킨다.
참된 평화를 맛본 다음에는 이 모든 것을 떠나 보낼 수 있다.
물론 앞으로 다시 걸려서 넘어질 수도 있다.
나는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왜냐하면 나의 목표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다.
---------o----------o--------부록 <묵 상(默想)> 끝--------o----------o-----
곧 이어 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 을
연재(連載) 하오니 많은 愛讀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年6月4日(木)
캐나다 몬트리올 累家에서
청송(靑松) 카페<http://cafe.daum.net/bluepinetreesenior >
카페지기 '베드로 문' 2022년10월18일(화요일)에 다시 옮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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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1편>[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누구라도 할 수 있는 觀想 祈禱 入門書
베드로 문추천 1조회 2022.10.20 05:40댓글 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하느님과의 관계이면서,
동시(同時)에 그 관계를 키워 나가는 수련(修練)이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운동(運動)이다.
그리스도와의 대화를 넘어서 그분과의 통공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우리를 하느님의 언어(言語)인 침묵(沈默)에 습관(習慣)들이게 하여 준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관상 기도(觀想 祈禱) 入門書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1편
1) 신학적 배경
오순절의 은총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광받으신 그리스도로서 우리 안에 계심을 확인 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각자 안에 각성을 주시는 분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계시다.
그분은 살아 계신 주님으로서 언제나 우리안에 사시도록 성령을 보내 주시며,
기도와 활동 중에 성령의 열매와 진복(참된 행복:마태 5장)을 경험하고,
또 나타내도록 힘을 주심으로써 당신의 부활을 증거하게 하셨다.
2) 거룩한 독서
거룩한 독서는 그리스도와의 우정을 키우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대화 중에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대화의 주제를 알려 주시듯 성서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이다.
매일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의 말씀을 사색하면,
그저 안다고 하는 관계를 넘어 우정과 신뢰와 사랑의 태도로 발전시켜 준다.
대화는 단순해지고, 6세기의 대 그레고리오 성인이 크리스찬 관상 기도(觀想 祈禱)의 전통을
요약하면서 말한 "하느님 안에서 쉼"이라는 통공(혹은 합일,communion)의 상태로 이른다.
이것이 16세기까지 관상 기도(觀想 祈禱)에 관한 고전적인 의미였다.
3) 관상 기도(觀想 祈禱)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성세의 은총과 정기적인 거룩한 독서로부터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이다.
우리는 기도가 사고와 감정이 언어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한 가지의 표현일 뿐이다.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사고와 단어와 정서를 넘어서서
절대 신비이신 하느님께 우리의 가슴과 마음을 열어 드리는 것이다.
호흡보다 더 가까이 계시고, 사고보다 더 가까이 계시며,
선택보다 더 가까이 계시고, 우리의 의식 그 자체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이 우리 안에 계심을 믿음으로 알고 있는
그 하느님께 우리의 인식을 열어 드리는 것이다.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우리가 동의하기만 하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어 줄 수 있게 우리를 내적으로 정화시켜 주는 과정이다.
4) <向心 祈禱의 方法>
向心 祈禱 는 거룩한 독서로 시작된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깊게 해 주도록 만들어진 것이며,
관상 기도(觀想 祈禱)의 은총에 우리의 기능들을 준비시켜 줌으로써
관상 기도(觀想 祈禱)를 촉진시키게 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예전의 가르침(예를 들면 무지의 구름,The Cloud of Unknowing)을
현대적 형태로 제시하면서 거기에 어떤 순서와 규칙을 부여하여서 만든 것이다.
이것은 다른 기도를 대치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도들을 새롭고도 완전한 각도에서 조명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 기도 중에는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현존하시고 또 활동하시도록 동의한다.
그리고 다른 시간에는 우리의 주의가 나의 밖으로 옮겨 가서
모든 것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하게 된다.
5) 지침들
1. 하느님이 당신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심에 동의하는 지향의 상징으로서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라.
2. 편안히 앉아 눈을 감고 하느님께 동의하는 지향의 표시로 그 거룩한 단어를 조용히 떠올려라.
3. 어떤 사고가 떠올랐음을 인식하면 조용히 그 단어로 돌아가라.
4. 기도가 끝날 때 눈을 감고 2,3 분간 침묵 속에 머물러 있어라.
6) 지침에 대한 설명
1."하느님이 당신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심에 동의하는 지향의 상징으로서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라."
1) 거룩한 단어는 하느님의 현존안에 우리가 머물겠다는 지향과 하느님의 활동에 승복하겠다는 지향을 나타낸다.
2) 거룩한 단어는 간단한 기도 중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적합한 단어를 주십사고 청하여서 선택한다.
예) 주님, 아빠, 아버지, 성모님.
또 다른 예)사랑, 평화, 샬롬(평화란 뜻)), 고요..등
3) 일단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였으면, 그 기도 시간 중에는 바꾸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리하면 또 다른 사고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4) 어떤 사람에게는 거룩한 단어보다 하느님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하느님을 바라보듯 나의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서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에 동의함을 나타낸다.
거룩한 단어와 마찬가지로 거룩한 바라봄도 같은 지침으로 한다.
2. "편안히 앉아 눈을 감고 하느님께 동의하는 지향의 표시로 그 거룩한 단어를 조용히 떠올려라."
1) "편안히 앉는다"는 말은 상대적인 편안함을 말하는데, 즉 너무 편안하여 잠이 오지 않을 정도며,
아니면 조금 불편하여서 기도 중에 몸의 불편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를 말한다.
2) 어떻게 앉든 등은 곧게 세운다.
3) 잠이 들었으면, 깨어났을 때 시간 여유가 있으면 몇 분간 기도를 계속한다.
4) 식사를 마친 뒤에 이 기도를 하면 졸리게 된다.
적어도 한 시간 쯤 기다렸다가 향심 기도(向心 祈禱)를 하라
잠자기 직전에 이 기도를 하면 잠자는 습관을 해칠 수도 있다.
5) 우리 주변과 내면에서 돌아가는 것들을 떠나 보내기 위하여 눈을 감는다.
6) 가벼운 솜 위에 깃털 하나를 얹듯 아주 가볍게 거룩한 단어를 떠올린다.
3. "어떤 사고가 떠올랐음을 인식하면 조용히 그 단어로 돌아가라."
1) "사고"란 감각적 지각, 감정, 영상, 기억, 성찰, 해설 등과 같은 것 모두를 망라하는 단어다.
2) "사고"는 향심 기도(向心 祈禱)의 정상적 부분이다.
3) "아주 가볍게 거룩한 단어로 돌아가라."는 것은 최소의 노력으로 하라는 말이다.
이것이 향심 기도(向心 祈禱) 중에 우리가 하는 유일한 행동이다.
4) 기도 시간 도중에 이 거룩한 단어는 아주 희미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한다.
4. "기도가 끝날 때 눈을 감고 2,3 분간 침묵 속에 머물러 있어라."
1) 이 기도를 그룹으로 할 때에는 인도자가 2,3 분간 주님의 기도를 하며 다른 사람들은 그냥 듣는다.
2) 이 2,3 분은 우리의 정신이 외적 감각 세계로 되돌아오는 데 적응하는 시간을 줄 수 있게 하며,
또 일상 생활에 이 침묵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게 한다.
---------o----------o--------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1편 끝--------o----------o-----
곧 이어 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2편을
연재(連載) 하오니 많은 愛讀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年6月9日(火)
캐나다 몬트리올 累家에서
청송(靑松) 카페<http://cafe.daum.net/bluepinetreesenior >
카페지기 '베드로 문' 2022년10월19일(수요일)에 다시 옮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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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마지막 편,누구라도 할 수 있는 觀想 祈禱 入門書
베드로 문추천 1조회 3822.10.21 08:31댓글 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하느님과의 관계이면서,
동시(同時)에 그 관계를 키워 나가는 수련(修練)이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운동(運動)이다.
그리스도와의 대화를 넘어서 그분과의 통공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우리를 하느님의 언어(言語)인 침묵(沈默)에 습관(習慣)들이게 하여 준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관상 기도(觀想 祈禱) 入門書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마지막편
1) 신학적 배경
오순절의 은총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광받으신 그리스도로서 우리 안에 계심을 확인 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각자 안에 각성을 주시는 분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계시다.
그분은 살아 계신 주님으로서 언제나 우리안에 사시도록 성령을 보내 주시며,
기도와 활동 중에 성령의 열매와 진복(참된 행복:마태 5장)을 경험하고,
또 나타내도록 힘을 주심으로써 당신의 부활을 증거하게 하셨다.
2) 거룩한 독서
거룩한 독서는 그리스도와의 우정을 키우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대화 중에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대화의 주제를 알려 주시듯 성서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이다.
매일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의 말씀을 사색하면,
그저 안다고 하는 관계를 넘어 우정과 신뢰와 사랑의 태도로 발전시켜 준다.
대화는 단순해지고, 6세기의 대 그레고리오 성인이 크리스찬 관상 기도(觀想 祈禱)의 전통을
요약하면서 말한 "하느님 안에서 쉼"이라는 통공(혹은 합일,communion)의 상태로 이른다.
이것이 16세기까지 관상 기도(觀想 祈禱)에 관한 고전적인 의미였다.
3) 관상 기도(觀想 祈禱)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성세의 은총과 정기적인 거룩한 독서로부터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이다.
우리는 기도가 사고와 감정이 언어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한 가지의 표현일 뿐이다.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사고와 단어와 정서를 넘어서서
절대 신비이신 하느님께 우리의 가슴과 마음을 열어 드리는 것이다.
호흡보다 더 가까이 계시고, 사고보다 더 가까이 계시며,
선택보다 더 가까이 계시고, 우리의 의식 그 자체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이 우리 안에 계심을 믿음으로 알고 있는
그 하느님께 우리의 인식을 열어 드리는 것이다.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우리가 동의하기만 하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어 줄 수 있게 우리를 내적으로 정화시켜 주는 과정이다.
4) <向心 祈禱의 方法>
向心 祈禱 는 거룩한 독서로 시작된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깊게 해 주도록 만들어진 것이며,
관상 기도(觀想 祈禱)의 은총에 우리의 기능들을 준비시켜 줌으로써
관상 기도(觀想 祈禱)를 촉진시키게 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예전의 가르침(예를 들면 무지의 구름,The Cloud of Unknowing)을
현대적 형태로 제시하면서 거기에 어떤 순서와 규칙을 부여하여서 만든 것이다.
이것은 다른 기도를 대치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도들을 새롭고도 완전한 각도에서 조명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 기도 중에는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현존하시고 또 활동하시도록 동의한다.
그리고 다른 시간에는 우리의 주의가 나의 밖으로 옮겨 가서
모든 것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하게 된다.
5) 지침들
1. 하느님이 당신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심에 동의하는 지향의 상징으로서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라.
2. 편안히 앉아 눈을 감고 하느님께 동의하는 지향의 표시로 그 거룩한 단어를 조용히 떠올려라.
3. 어떤 사고가 떠올랐음을 인식하면 조용히 그 단어로 돌아가라.
4. 기도가 끝날 때 눈을 감고 2,3 분간 침묵 속에 머물러 있어라.
6) 지침에 대한 설명
1."하느님이 당신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심에 동의하는 지향의 상징으로서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라."
1) 거룩한 단어는 하느님의 현존안에 우리가 머물겠다는 지향과 하느님의 활동에 승복하겠다는 지향을 나타낸다.
2) 거룩한 단어는 간단한 기도 중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적합한 단어를 주십사고 청하여서 선택한다.
예) 주님, 아빠, 아버지, 성모님.
또 다른 예)사랑, 평화, 샬롬(평화란 뜻)), 고요..등
3) 일단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였으면, 그 기도 시간 중에는 바꾸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리하면 또 다른 사고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4) 어떤 사람에게는 거룩한 단어보다 하느님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하느님을 바라보듯 나의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서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에 동의함을 나타낸다.
거룩한 단어와 마찬가지로 거룩한 바라봄도 같은 지침으로 한다.
2. "편안히 앉아 눈을 감고 하느님께 동의하는 지향의 표시로 그 거룩한 단어를 조용히 떠올려라."
1) "편안히 앉는다"는 말은 상대적인 편안함을 말하는데, 즉 너무 편안하여 잠이 오지 않을 정도며,
아니면 조금 불편하여서 기도 중에 몸의 불편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를 말한다.
2) 어떻게 앉든 등은 곧게 세운다.
3) 잠이 들었으면, 깨어났을 때 시간 여유가 있으면 몇 분간 기도를 계속한다.
4) 식사를 마친 뒤에 이 기도를 하면 졸리게 된다.
적어도 한 시간 쯤 기다렸다가 향심 기도(向心 祈禱)를 하라
잠자기 직전에 이 기도를 하면 잠자는 습관을 해칠 수도 있다.
5) 우리 주변과 내면에서 돌아가는 것들을 떠나 보내기 위하여 눈을 감는다.
6) 가벼운 솜 위에 깃털 하나를 얹듯 아주 가볍게 거룩한 단어를 떠올린다.
3. "어떤 사고가 떠올랐음을 인식하면 조용히 그 단어로 돌아가라."
1) "사고"란 감각적 지각, 감정, 영상, 기억, 성찰, 해설 등과 같은 것 모두를 망라하는 단어다.
2) "사고"는 향심 기도(向心 祈禱)의 정상적 부분이다.
3) "아주 가볍게 거룩한 단어로 돌아가라."는 것은 최소의 노력으로 하라는 말이다.
이것이 향심 기도(向心 祈禱) 중에 우리가 하는 유일한 행동이다.
4) 기도 시간 도중에 이 거룩한 단어는 아주 희미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한다.
4. "기도가 끝날 때 눈을 감고 2,3 분간 침묵 속에 머물러 있어라."
1) 이 기도를 그룹으로 할 때에는 인도자가 2,3 분간 주님의 기도를 하며 다른 사람들은 그냥 듣는다.
2) 이 2,3 분은 우리의 정신이 외적 감각 세계로 되돌아오는 데 적응하는 시간을 줄 수 있게 하며,
또 일상 생활에 이 침묵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게 한다.
7) 몇 가지 실행점들
1. 이 기도의 최소 시간은 20분이다.
하루에 두 번 하도록 권고한다.
한번은 아침 일찍, 그리고 한 번은 오후나 이른 저녁에 하라.
2. 기도가 끝나는 시간을 알려면 너무 요란하게 울리지 않는 자명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향심 기도(向心 祈禱)의 주된 효과는 기도 중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게 된다.
4. 신체적 증세:
1) 기도 중 신체의 여러 부분에 약간의 통증, 가려움, 뒤틀림을
느끼거나 그저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속에서 정서적 매듭들이 풀어지는 데서 온다.
2) 또한 사지가 무겁거나 혹은 가벼워짐을 느낄 수도 있다.
이것은 보통 영적 주의(注意)가 깊어져서 나타난다.
3) 어떠한 경우든, 주의를 주지 말 것이며, 아니면 그 감각에
잠간 머물렀다가 거룩한 단어로 돌아 가도록 한다.
5. 거룩한 독서는 향심 기도(向心 祈禱)의 발전의 관념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6. 1주일에 한 번씩 지원 그룹에서 기도하거나, 같이 기도에 계속 헌신하도록 용기를 준다.
8) 향심 기도(向心 祈禱)의 효과를 일상 생활로 확대하기
1. 하루에 두 번 기도한다.
2. 성서를 정기적으로 읽고 이 책에서 방법에 관한 부분을 공부한다.
3. 12장에서 제시한 대로 매일 하나나 두 가지 방법을 수련한다.
4. 향심 기도회(向心 祈禱會)나 발전 프로그램(그 지역에 있으면)등에 참가한다.
1) 이 모임에 참가하면 개인 기도에 항구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2) 또한 테이프나, 독서나. 토론을 통하여 더 지식을 쌓을 기회를 준다.
9) 더 발전하기 위한 몇 가지 要點
1. 기도 중에 여러 가지 종류의 사고를 분간할 수 있게 될 것이다.(6장에서 10장)
1) 상상이나 기억의 일상적인 분심.
2) 주의를 끌거나 산만하게 하는 사고들.
3) 내성과 심리적인 개안 등.
4)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 "이것은 기막힌 경험이군."등과 같은 자아 성찰.
5) 무의식을 덜어 내면서 일어나는 사고들.
2. 이 기도 중에 우리의 경험을 분석하거나, 기대를 걸거나, 다음과 같은 목표를 지향하는 것을 피하라.
1) 거룩한 단어를 계속 반복한다.
2) 아무런 사고도 갖지 않는다.
3) 마음을 공백으로 만든다.
4) 평화를 느끼거나 위안을 받는다.
5) 영적인 경험을 성취한다.
3. 향심 기도(向心 祈禱)가 아닌 것.
1)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2) 이것은 정신 이완 훈련이 아니다.
3) 이것은 자기 최면이 아니다.
4) 이것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다.
5) 이것은 심령 현상과 같은 것이 아니다.
6) 이것은 하느님 현존의 "느낌"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7) 이것은 논리적 묵상이나, 정감적 기도가 아니다.
4. 관상 기도(觀想 祈禱)는
1) 하느님과의 관계이면서 동시에 그 관계를 키워 나가는 수련이다.
2)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운동이다.
3) 그리스도와의 대화를 넘어서 그분과의 통공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4) 우리가 하느님의 언어인 침묵에 습관 들이게 된다.
---------o----------o--------부록 <(向心 祈禱 方法의 要點)> 끝--------o----------o-----
그동안 관상 기도의 입문서 <마음을 열고,가슴을 열고>를
애독하여 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2015年6月10日(水)
캐나다 몬트리올 累家에서
청송(靑松) 카페<http://cafe.daum.net/bluepinetreesenior >
카페지기 '베드로 문' 2022년10월20일(목요일)에 다시 옮겨 드림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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