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초등학교에서 남쪽방향 5.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으로 제주도에서 처음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숲이다. 숲의 가장자리에는 비자나무의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의 비자나무”가 있는데, 이 비자나무는 키는 14m, 가슴높이둘레 6m, 수관폭 15m이며, 수령 820년 이상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로 알려져 있다.
비자나무숲은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연중 푸르른 숲을 유지하고 있다. 녹음이 짙은 비자나무 숲 속의 산림욕은 피톤치드로 알려진 물질이 흘러나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와 인체의 리듬을 안정시키는 자연건강의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자나무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숲을 되돌아 나오는데는 두가지이 길이 있는데 40여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20여분이 걸리는 긴 코스가 있다. 짧은 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비자나무 숲의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으며,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의 064)710-7911 |
부대시설 |
- 휴게(식당) 및 매점 (064-782-2882) | |
주차시설 |
(제주비자림홈피에서 인용) |
숲해설가님을 동행하여 비자림슾을 탐방하였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을 넘 깔끔하게 관리를 해놓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매표입구에 숲해설가님 사무실이 있구요,부탁하면 혼쾌히 숲해설강의를 해주십니다
▲ 입구입니다
▲ 제6회 아름다운 천년의 숲,우수상 받은 기념비
▲비(榧:비자나무,비)
▲ 벼락맞은 비자나무
▲밞고 있는 붉으스럼한 흙 이름은 "송이"(Scoria)라는 화산 돌
밞는 촉감이 가볍고 부드러움, 푸른 숲과도 색이 어우러져 보이네요
▲ 탐방로를 A,B코스로 나누어놓았는데...A,B코스전체를 다 도는 데는 2시간~2시간30분정도 소요되므로 천천히 산림욕하는 기분으로 산책하시면 좋을듯...
▲ 노란색 리본을 달고 있는 나무들은 수령이 500년이상 된 고목들을 관리하는 관리번호라고 합니다
▲풍혈
▲숲해설사님의 강의를 열강중^^
비자나무의 열매와 목재는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와 목재로 쓰여져 왔다고...
비자나무의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여졌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데 사용.현재 우리나라는 비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기때문에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 보기는 힘듬.
▲ 숲에는 천남성식물이 많아 탐방객들이 많이 만진다고 하여 주의안내를 해놓았다고 합니다
▲덩굴성인 콩짜개난과 마삭이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네요
▲ 지금은 겨울인데도 숲은 푸르름과 싱싱함을 자랑하고 있으니...여름녹음엔 그 왕성한 기(氣)가 짐직이나 될까요!!!
그저 와~~~!!!! 대단해 라는 감탄사만 날립니다
▲ 돌담길 코스입니다
▲바위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비자나무 ^^
첫댓글 유토피아님이 딱 좋아하실 분위기~
빙고~~`
조만간 가보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