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37 +1.28%
✔코스닥: 901 +2.14%
💰미국: 1321원/1달러
💰일본: 908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742원 / 🚕경유 : 1623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한은, 내년 성장률 소폭 하향…중국에 달렸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대로 1.4%를 유지했다. 다만 중국의 경기 부진과 부동산 업체 파산 위기를 반영하면 0.1~0.2%포인트 더 낮아진다. 우리 경제 회복이 중국에 달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50년 만기 주담대 나이 제한 안 한다
금융 당국이 은행권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나이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대신 당국은 대출자(차주)가 상환능력 내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50년 만기 상품을 포함해 모든 주담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식 개편을 추진한다. DSR은 대출자의 연간 소득 대비 갚아야 하는 대출 원리금 비율이다.
📘"저금리 돌아갈 가능성 작다"…빚투족에 경고장 날린 이창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직후 열린 이창용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에서는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가계부채가 주요 화두가 됐다. 한은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8000억원이다. 전 분기보다 9조5000억원 늘었다.
올 2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14조원 늘어난 주택담보대출 급증의 여파다. 이 총재는 “최근 두달간 가계부채가 예상보다 증가했다”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족’ 에 대해 “저금리로 돌아갈 가능성은 작다”며 경고장을 날렸다.
📕원·달러 환율 1322.6원에 마감, 하루새 17.1원 급락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7.1원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7.1원 내린 1322.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319.6원까지 떨어졌다.
📗'5연속' 기준금리 동결한 한은 '중국발 리스크'에 금리 딜레마
한국은행이 5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최근 불거진 중국발 리스크 확대와 미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시 급등한 원·달러 환율, 사상 최대 수준의 한미 기준금리 격차,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고려하면 한은으로서는 긴축적 메시지가 필요할 수 있지만 경기를 생각하면 운신의 폭이 넓지 않은 상황이다.
📘배달원·대리기사, 받아갈 세금 2,220억…1인당 최대 230만 원 환급
국세청이 배달라이더·대리기사·간병인·학원강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소득세 환급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이 최근 5년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환급받지 못한 세금은 2,220억 원으로, 1인당 환급액은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30만 원까지로 개인 소득 등에 따라 달랐다.
✨보험관련 소식✨
📝'만 34세' 제한했는데도…50년 주담대 논란에 보험사 '불똥'
최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 가계대출 급증 요인으로 지목되자,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선 보험사의 경우 초장기 주담대에 연령 제한을 적용한 데다 판매량도 적어 괜한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수술보험 드라이브 걸던 DB손보, 손해율 악화 부메랑
DB손해보험이 수년간 판매한 질병 수술비보험의 위험 손해율 악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보상 본부에 전담 TF를 발족하고 손해율 관리에 들어갔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DB손해보험의 질병 수술비보험(3대 질병 수술비 제외)의 손해율은 130%에 근접했다. DB손보가 고객에게 보험료 100원을 받았다면 보험금으로 130원을 지급했다는 의미다.
📝손해보험 업계 첫 '상생금융'…저출생 위기극복 위해 40억원 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서울시가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지원 손보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및 14개 손해보험회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손보업계의 상생금융 실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중국 대도시 젊은이들의 애환...‘베드메이트’를 아시나요
중국의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 여성처럼 ‘침대 친구’를 찾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고 한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모르는 사람끼리 침대마저 같이 쓰는 ‘베드메이트(bedmates)’를 찾는 중국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낯선 이와 ‘동침’을 하려는 이유는 최대한 월세를 아껴 대도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다.
🌍“日수산물, 방사능 검사 거쳐야”…러, 연해주서 검역 강화
중국, 홍콩에 이어 러시아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 등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극동 연해주로 수입되는 일본산 생선 및 해산물은 러시아 당국의 실험실을 거쳐야 한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카공족 죽치자 "3시간 넘으면 추가주문"…이디야 조치에 갑론을박
이디야(EDIYA)커피가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이용객 시간제한 방침으로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자칫 부정적 이미지가 이디야 브랜드 전체에 굳어질 수 있어서다. 이디야의 가맹점주 우선 정책이 브랜드 통일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 집값도 바닥 찍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방 아파트 전세가격도 하락세를 멈추는 등 서울·수도권에서 시작된 아파트 시장 온기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시사상식✨
🔎피스컬 드래그
피스컬 드래그(Fiscal drag)는 정부가 세금이나 보조금의 기준선을 인플레이션이나 임금 상승에 맞춰 올리지 않는 경우를 일컫는 용어다.
인플레이션으로 명목 소득이 증가했음에도 세수 기준선이 그대로 유지되면 정부는 결과적으로 세금을 더 걷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세금을 내지 않던 저소득층은 명목소득의 증가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하는 수준으로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통계에 잡힌다. 또 중위 소득을 얻는 계층에서 일부는 고소득자로 새롭게 분류되면서 소득의 더 높은 비율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