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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미서부기행 세번 째, 지구의 가장 큰 활화산 엘로스톤 공원(2015.8.30-9.1)
이바우 추천 0 조회 346 16.01.04 12:0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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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04 17:10

    첫댓글 엄청남 감동입니다..
    자연에도 감동이지만...선생님의 정성스런 사진과 글에도 넘 감동입니다..

    작년에 처음 갔던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발에서 베를린 필의 사이먼 래틀 지휘의 마태 수난곡을 시차때문에 2부를 내리 자고,,,브람스 바협을 자느라 아예 통째로 지각해버렸던 가슴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이번 빈 여행에서는 수면제를 챙겨가..무조건 먹었습니다..ㅎㅎ 훨 나아요..
    담 여행에서는 수면제를 반드시 처방해서 가져가셔서 이틀 쯤 먹으면 좋습니다..

    어찌 이리 스케줄을 짜시고..아는 사람 하나 없는 미국에서 이런 여행을 하셨는지..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작성자 16.01.04 20:14

    아는 약사님이 챙겨준 구급약이 있었는데 신경안정제 정도로는 시차극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적응이 되었는데, 마음 고생이 심했지요.
    조언해주신 대로, 다음 여행에는 수면제를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긴긴 밤 허리허리 둘러내어 임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갖은 망상으로 밤을 새는 것이 아주 괴로웠지요.

    저는 다 차려놓은 잔칫상에 젓가락 하나 보탠 격으로 여행에 편승을 하게된 것이지요.
    몇년전부터 이 여행을 준비해온 분이 따로 있었습니다.

    하나 미안하게도 이 여행을 가장 알차게 즐긴 사람은 객이었던 제가 되고 말았어요.
    역시 삶은 즐기는 자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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