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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프와 감사 수료회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두 프로그램이 같은 날 진행되기 때문에
준비 팀을 따로 두지 않고 함께 회의하였습니다.
가족캠프에 대한 내용을 먼저 다루었고
그 다음 수료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재희 선생님이 먼저 가족캠프 내용으로 회의 진행하였습니다.
수료회 전체 일정부터 구성하였습니다.
준비 기간이 많이 없기에 간략하게 일정을 정한 뒤
준비팀 친구들과 구체적으로 정하였습니다.
일정표를 보여주며 “대략적으로 이렇게 일정을 정했는데,
이 일정에 대한 너희들의 의견과 추가하거나 보충 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같이 의논해보자.”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수료회는 1부 방학활동 감사 수료회와
2부 농활 선생님 수료회로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 준비 팀에서 준비되어야 하는 내용은
1부 방학활동 감사 수료회로 방학동안 행한 활동들을
부모님들과 주위 분들께 알리고 즐겁게
잘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자리입니다.
1부는 간단하게 수료회 설명과 일정 소개,
각 팀의 방학활동 보고서 및 소감 발표,
부모님의 격려의 편지 발표로 구성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정에 더 추가되어야 할 내용이나
보완할 부분에 대해 함께 의논하였습니다.
내용 중에 활동보고서와 소감을 발표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
농활 선생님께서 발표를 하시는지
학생들이 발표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주원이가 “항상 같은 방식으로 해왔으니깐
이번엔 다르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의견을 내었습니다.
저도 새로운 방식으로 해보는 것이
경험도 쌓을 수 있고 당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뒤이어 재윤이도 거들어 주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결과
농활 선생님이 소개와 총평을 하고
학생들이 활동 보고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 수료회의 주인공인 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활동을 발표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수료회 진행 방식을 어떻게 할지 의논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할지, 아니면 색다른 컨셉을 정하여
좀 더 재미있게 진행을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진지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활동인 만큼 조금 더 재미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보이는 라디오, 콩트 컨셉, 디제이, 등등
준비팀 친구들을 통해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컨셉들이 수료회 장소나 여건상
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이를 도맡아 진행할 진행자가
마땅하지 않아 이러한 준비를 어중간하게해서 하기보다는
“일반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잘 준비하여 수료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라는 의견을 주원이가 내주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어중간하게 준비하여 진행하기보다는
일반적인 진행방식을 잘 준비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함께 하는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렇게 하기로 정하였습니다.
이어 행사 시간은 1부 2부가 2시간 안에 이루어지고
각 부마다 1시간씩 배분하여 진행하기로 결정 되었습니다.
내일 있을 답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전에 류재진 선생님께 미리 연락을 드려 답사 함께 갈 수 있는지
여쭈어보았고 선생님께서 시간이 괜찮으니 함께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캠프와 수료회 장소 빌려 주신 사장님께
연락을 드려 답사 시간을 정하고 류재진 선생님께
알려 드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펜션 사장님께는 소연이가 전화를 드리기로 하였고,
류재진 선생님께는 영진이가 전화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수료회 때 필요할 물품들인 빔 프로젝트, 음향장비, 기타 물품들의
준비와 함께 수료회장을 어떻게 꾸밀 수 있을지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현재 수료회 장소가 실내에서 할지
야외에서 할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장소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물품을 준비하고 결정하는것과 수료회장을
어떻게 꾸밀 수 있을지에 대한 결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실내에서 하는게 좋아요!“ 라고 주원이, 소연이, 재윤이 의견을 모읍니다.
영진이와 영준이는 ”실내와 야외 다 괜찮아요∼“ 라고 합니다.
서로 의견이 갈리기도 하고 준비팀 의견만으로
확실히 정할 수가 없어 내일 답사 이후에
확실히 정할 수 있도록 결론을 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담당하고 싶은 일을 정하였습니다.
서로 하고 싶은 일을 먼저 말해보았습니다.
사진기록, 장비담당, 스텝, 진행자, 꾸미기 담당이 있었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정하였습니다.
주원이가 먼저 ”사진기록 할래요!“ 라고 말합니다.
뒤에어 소연이가 ”저는 PPT(스텝)할께요~“ 라고 합니다.
이제 장비담당과 진행자와 꾸미기 부분이 남았는데
영진이가 장비담당을 맡고 재윤이가 꾸미기를 맡는다고 하였습니다.
영준이와 진행자 부분만 남았는데
영준이도 따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 다시 각자 의견 조율을 해보았습니다.
진행자라는 부분은 어렵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하여서
친구들이 조금씩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각자의 강점을 살려 각자 맡은 부분에서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행자를 물색해 보았습니다.
준비팀 내에서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주원이를 추천하며
"평소 주원이 모습을 보면 재치도 있고
진행을 재미있게 잘 할 것 같아요." 라고 의견을 냈습니다.
주원이는 하기 싫어했지만 추천을 받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듣고 하여 1부 진행자를 맡기로 하였습니다.
2부 진행자는 소연이가 스텝 겸 진행자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장비담당은 영진이, 스텝 겸 2부 진행자는 소연이,
사진기록은 재윤이, 꾸미기는 영준이로 확정 되었습니다.
각자의 강점을 잘 살려 맡은 역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의를 진행하면서, 그리고 회의를 마치고 난 후
최은희 선생님께 회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회의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재희 선생님과 저의 생각에서도 다른 부분이 있었고
선생님들이 준비가 부족하니 준비팀 친구들과도
소통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회의가 진지하기 보다는
가볍게 진행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냥 잘 할 수 있을 거란 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시작해보니 생각과 달랐습니다.
산들강 순례를 준비할 때처럼 꼼꼼하게 잘 준비하여
잘 나누고 잘 만들어 갔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다음 회의부터는 더 꼼꼼하게, 책임감 있게 준비하여
가족캠프와 수료회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가족캠프와 수료회 회의 잘 참석해주고
많은 의견내고 도움 준 우리 준비팀 친구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남은 회의는 더 잘 준비하여 친구들이 잘 참여하고
더 많은 의견내서 함께 즐거운 캠프와 수료식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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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소연이와 영진이가 각자 전화 잘 드렸습니다.
소연이가 먼저 가족캠프와 수료회를 위해 예약한 펜션 사장님께 전화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318해피존 웃음만땅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소연이 자기소개부터 시작합니다.
전화의 목적인 내일 있을 답사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사장님께서 저희 예약 일정을 바로 확인을 못하셨는지 소연이가
“사장님께서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라고 말을 합니다.
이내 사장님 일정표를 확인하셨는지 “아 거기~”라고 말을 하십니다.
답사는 언제 와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오기 전에 연락 한 번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소연이 감사인사를 끝으로 전화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도움을 주었는데 소연이 혼자서 잘 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분께 전화 드리기 쉽지 않은데
소연이 잘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으로 영진이가 류재진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내일 답사 갈 때 류재진 선생님께서 함께 가시고
차량을 지원해 주시기로 하셔서 내일 방문 일정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처음에 전화를 받으시고 미쳐 말씀 못 드린 내용 말씀드리기 위해
영진이가 전화를 하니 바쁘신지 바로 받지 못하셨습니다.
이후에 다시 전화를 드리고 영진이도 선생님께 내용 잘 말하였습니다.
내일 답사가 있고 약 10시에 출발할 예정이며
5명의 인원이 함께 가기로 결정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영진이도 선생님께 잘 말씀드리고 선생님 말씀 잘 들어왔습니다.
전화 잘 해준 영진이에게 감사하고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주시는 류재진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첫댓글 선생님들의 준비가 부족해서? 청소년 준비팀이 더 주인되어 진행한것 같군요.
회의가 알차고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