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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 - 플렉서블 OLED 수혜주 - 현대증권
3년 OLED 빅사이클 시작
향후 3년간 (2016~18년) 글로벌 OLED 투자는 60조원으로 예상되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과거 7년 (2009~15년)간 단행됐던 OLED 투자가 (65조원) 3년 내 집행되고 플렉서블 OLED 투자는 전체의 68% (41조원)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OLED 사이클은 투자의 연속성과 가시성 측면에서 과거대비 한층 밝아 보인다. 과거에는 (2009~11년) 특정 패널업체 주도로 신규투자가 이뤄졌지만 이번 투자(2016~18년)는 다양한 고객 (세트업체) 요구에 의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6년 추정 영업이익 233억원, 전년대비 344% 증가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핵심장비 (폴리이미드 큐어링, 열처리 장비) 점유율 80%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동사는 2017년 삼성 평택 투자에 3D NAND 64단용 열처리장비 및 ALD (원자증착장비) 신규공급이 예상된다. 따라서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8%, 344% 증가한 1545억원, 233억원으로 추정되어 향후 가치 성장주 (growth value stock)로 부각될 전망이다.
최소 2년간 풀가동, 목표주가 38000원 상향
최근 1개월간 주가는 20% 급등했다. 현 주가는 ‘16년, ‘17년 추정실적 기준 각각 PER 12.7배, 8.3배 (PBR 2.9배, 2.1배)로 과거 OLED 호황 사이클 (평균 PER 21.5~34.6배, PBR 4.2~6.1배)과 비교하면 상승여력이 커 보인다.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8000원 (16F PER 19.6배, PBR 4.4배 적용)으로 기존대비 8.6% 상향 조정한다. 향후 대규모 OLED 투자로 테라세미콘은 최소 2년간 풀 가동이 예상되고 장비 생산의 공간도 부족해 신규 공장부지를 임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6년 하반기 삼성은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 폰 출시가 기대되어 향후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증설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양전기공업 - 탱커, 가스 운반선 인도 증가의 수혜 - 하나금융투자
2016년 한국의 탱커, 가스선 인도량은 158척(+9.0%,yoy)
2016년 한국 주요 조선소들의 탱커와 가스 운반선(LNG와 LPG)의 합계 인도량은 158척이 예정되어 있다. 2015년 합계 인도량 145척보다 9.0% 늘어난 수준이다. LNG선은 25척에 27척으로 늘어나고 LPG선은 34척에서 46척으로 인도량이 늘어난다. 2016년 탱커 인도량은 86척으로 2015년 85척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된다. 대양전기공업은 선박 조명등 분야에서 지배력이 높은 기업이며 특히 탱커와 LNG선 그리고 LPG선 건조량이 늘어날수록 실적성장성이 높아진다. 가격이 높은 방폭등이 탱커와 가스 운반선에 탑재되기 때문이다. 세계 석유시장의 공급경쟁은 탱커와 가스운반선 발주량을 더욱 늘려줄 것이란 점에서 대양전기공업의 실적 성장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15년 4분기 실적 전망
대양전기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493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0%로 예상된다. 별도기준 매출실적은 42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은 전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7.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11.9%에서 11.0%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530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9%로 추정된다. 지난 3년간 대양전기공업의 매출구성은 해양플랜트 관련 실적이 줄어들고 탱커를 비롯한 상선관련 실적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10% 수준의 수익성은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 17,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대양전기공업 목표주가를 1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올해와 내년의 예상 P/E는 6.6배와 5.9배이다. ROE는 지난해 11.1%에서 2016년 10.5%, 2017년 10.6%로 10%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대현 - 대현, 랑시그룹과 함께라면 “몽클레어” 대접 -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000 원으로 신규편입
대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 원을 제시하고 신규 편입한다(RIM, COE 8.5%, β 0.98, Risk Premium 7.0%, Rf 1.6%). 목표주가 5,000 원은 2016 년 연말 EPS 기준 PER 27.5 배에 해당한다. 이는 의류업 평균 PER 15.6 배 대비 57.5% 프리미엄 받은 것이며, 중국 인바운드 업체 평균 PER 32.2 배 대비 31% 할인된 수준이다.
중국 사업 확대가 투자포인트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① 중국 사업파트너인 랑시의 유통망을 이용해 중국 진출브랜드인 듀엘의 매출액 성장이 기대되며, ② 2003 년부터 중국에 진출한 모조에스핀 역시 중국 인바운드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③ 2017 년 중국 관련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15.1%, 29.4%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016 년 매출액 8.8%, 영업이익 23.9% 증가 전망
2016 년 동사의 매출액은 8.8% 증가를 전망한다. 매출액 증가는 모조에스핀과 듀엘의 단일 브랜드 매출 600 억원 달성 등에 기인한다. 씨씨콜렉트 리뉴얼 비용 마무리와 높은 마진 구조의 듀엘 중국 수출구조는 영업이익 확대 요인이다.
풍산 - 피해갈 수 없는 구리가격 하락의 영향 - 하나금융투자
4Q15, 구리가격 하락에 따른 부진한 영업실적 예상
4Q15 풍산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55억원(YoY -18.2%, QoQ -13.9%)과 319억원(YoY -27.5%, QoQ +0.6%)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함과 동시에 시장컨센서스인 337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1) 방산부문의 매출감소(2,806억원: YoY -3.6%)가 예상되는 가운데 2)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신동제품 판매량 감소(4.4만톤: YoY -10.9%, QoQ -3.1%)와 3) 4Q15 LME 전기동 평균가격 하락(4,890불/톤: YoY -26.2%, QoQ -7.3%)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동 가격의 하락으로 신동부문에서 62억원의 메탈로스와 33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6년 들어 예상을 초과하는 구리가격 급락세 기록
연초부터 1) 중국 경기둔화 우려(차이신 PMI 하락), 2) 중국증시 급락 및 3) 위안화 약세의 영향으로 구리가격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했다. 4Q15 평균 4,890불/톤을 기록했던 LME 전기동 가격은 1월 18일 현재 4,310불/톤까지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위안화 약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구리가격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1Q16에도 풍산의 신동부문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32,000원으로 하향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33,000원에서 32,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16년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을 반영하였고 12M FWD BPS에 목표 PBR 0.8배를 적용했다. 4Q15 실적부진과 구리가격 하락으로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 악화가 우려되지만 현재 주가는 PBR 0.6배(ROE 6.8%)로 이러한 우려들이 반영되었다고 판단되고 구리가격의 경우에도 2Q16 이후 미달러 강세 속도둔화 및 전세계 광산들의 감산 영향으로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한국전력 -2016년 전력 공기업의 역할 재정립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은 1.92조원(+121%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영업이익은 1.92조원(+120.8% YoY)으로 컨센서스 1.76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전기판매량은 따뜻한 날씨, 산업경기 둔화 등으로 0.6% 감소가 예상된다. 석탄 및 LNG 가격 하락, 원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다. REC 구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000억원 증가, 발전세는 300억원 증가, 탄소배출권은 2,000억원이 신규발생하는 등 사회적 비용 증가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12.8조원(+21.0% YoY) 전망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58.7조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12.8조원이 전망된다. 4월 총선 이전 주택용 누진세 조정이 기대된다. 전기요금 인하 효과는 2015년 2% 내외로 예상된다. 신규 원전, 석탄발전소 가동에 따른 기저 발전량 증가, LNG 및 석탄가격 하락 등으로 비용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5월 신고리 3호기 1,400MW 가동이 예상된다. 석탄 발전소도 총 9기 7,400MW가 신규 가동된다(가동시기를 감안한 설비용량 증가는 4,500MW).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주가 재평가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정부는 연료비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분을 전기요금 인하보다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에너지 신산업확대 등을 위한 투자 확대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에너지 신산업은 아직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핵심 분야는 전력이다. 전력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투자 확대,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 대비 37% 감소 목표 중 11.3%는 해외에서 줄일 계획이다. 해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국내외 투자 확대는 요금기저 증가, 해외 비규제 이익증가 등 중장기 이익 증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삼성전기 - 16년 1분기 실적 반등까지 인내 필요 - 하나금융투자
4Q15 Preview: 영업이익 366억원으로 실적 대폭 악화
삼성전기의 15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4,595억원(YoY -7%, QoQ -9%), 영업이익 366억원(YoY -24%, QoQ -64%)으로 최근 하향중인 컨센서스 591억원과 당사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폭의 이익 감소 원인은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물량이 예상보다 저조했고, 그에 따른 재고조정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재고조정에 의한 기판과 카메라모듈의 이익 하락은 일부 예견 가능했기 때문에 투자심리에 타격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LCR 사업부를 견인하고 있는 MLCC의 수익성 저하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1Q16 실적은 영업이익 813억원으로 전망
삼성전기의 16년 1분기 매출액은 1조 5,363억원(YoY -4%, QoQ +5%), 영업이익은 813억원(YoY -5%, QoQ +122%)으로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출시에 의한 효과가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세한 스펙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모듈에서는 손떨림보정 혹은 이미지센서의 상향조정으로 인해 공급단가 하락을 최소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판에서는 기대할 부분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MLCC는 하이엔드 제품의 비중확대와 연말재고조정을 끝낸 일부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 의해 수익성은 일정부분 회복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으로 하향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8,000원에서 70,000원으로 하향한다. 이는 2016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는데, 1) 16년 1분기는 고객사 플래그십 출시로 인해 강한 실적 반등이 일어날 수 있다. 15년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어 있는 현재 시점에서는 분기 실적 반등 이전에 매수하는 전략이 합리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2) 현재 PBR은 0.89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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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344억원(+15% QoQ) 예상, 석유 광구 평가손실 우려 존재
4분기 영업이익은 344억원(+15% QoQ)으로 컨센서스 41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유가,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원자재 실적 부진이 기존 예상치 하회의 주 요인이다. 한편 석유광구 평가손실 우려가 존재한다. 이를 반영해 세전손실 149억원을 예상한다.
2016년 영업이익 2,407억원(+108% YoY), 세전이익 1,978억원(+101% YoY) 전망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8.4% 증가한 2,407억원, 세전이익은 100.9% 증가한 1,978억원이 전망된다. 산업재와 물류 이익 증가, 영업외손익의 기저효과 등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산업재는 키얀리 석유화학 프로젝트 기성률 상승, 정유공장 현대화 2차 프로젝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물류 사업은 하이로지스틱스 인수 효과 반영, LG그룹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자원개발 사업도 유가 하락에도 비철 부문 손실 축소 등으로 적자폭 감소가 전망된다.
사업부문별 이익(영업이익, 지분법이익, 배당금, 비철금속 파생상품 손익)은 산업재 1,394억원(+32%, 이하 YoY), 물류 1,174억원(+109%), 자원/원자재 -201억원(+157억원)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으로 하향, 4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 바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기존 51,000원에서 41,000원으로 하향한다. 최근 주가는 유가 하락, 석유광구 평가손실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 평가손실이 마무리되면, 석유/석탄 사업 손실은 크지 않다.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은 운송비가 대부분의 비용을 차지한다.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 부문 손실의 대부분은 석탄 사업 비용 감소로 상쇄된다. 2016년 1분기 이후 실적 개선과 함께 지배구조 개편, 신사업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제고 본격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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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15 실적 Preview: 견조한 실적 흐름 이어질 전망
동사의 4Q15 연결 실적은 매출액 2,279억원(+3.0%, yoy)과 영업이익 26억원(+14.1%, OPM 1.1%)으로 추정된다. 실적 향상 요인은 ①사료 판매량 증가(2015년 판매량 100만톤 달성)와 투입원가 하락, ②신선육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요약된다. 지육가격 하락(4Q 평균 기준 Kg당 2014년 5,136원→2015년 4,743원, -7.6%)은 양돈부문의 판가 하락 요인이나 신선육부문의 원가 하락 요인이기도 하여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적 흐름은 양호할 전망이다. 다만 연간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2014년보다 성과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 점을 제외한 4Q15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
최근 구제역 발생에 따른 동사의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 지난 1/11일 전라도 김제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13일 고창으로 확산되었고, 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동사의 주가는 연초대비 15.3% 하락했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단기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①구제역발생에 따른 돼지 출하 금지 지역이 전라도로 제한되어 있고 ②동사 소유의 농장이 포함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시장의 우려가 과하다고 판단되며, ③점차 동사 주가와 양의 상관성이 높은 지육가격 상승으로 연결되어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4년 말에도 구제역 발생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단기 주가 약세→지육가격 상승→주가 반등 사례가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00원(2016년 예상 EPS에 PER 18.4배 적용, Target multiple은 외부변수 변동에 민감한 점 고려하여 업종 평균치 15% 할인)을 유지한다. 상기한 바와 같이 구제역으로 인한 단기 주가 약세는 가능하나, 실적 측면에서 훼손된 바가 없고 결과적으로 주가와 양의 상관성이 높은 지육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2014년 GGP 400두(기존 200두) 투자에 따른 장기 성장성도 유효하며 업종 내 Valuation 매력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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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4분기 실적 부진, 16년 1분기와 2016년 연간 실적 호조 예상
4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울 것으로 전망한다. 1) 길드워2 확장팩 판매량과 2) 리니지 부분유료화 이벤트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3) 지스타 등에 따른 마케팅비용, 프로야구단 선수 계약금 등 비용 인식은 늘어날 것이다. 201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0.4% 늘어난 2,361억원, 영업이익은 19.0% 줄어든 708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를 포함해 2016년 전체로는 확연히 개선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1분기 리니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블소 모바일 상용화로 미니멈 개런티 매출 인식이 시작된다. 비용 면에서는 마케팅 비용의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2016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1.4%, 35.8% 증가한 9,330억원, 3,168억원으로 예상된다. MXM, 리니지 IP 모바일게임의 신규 매출액이 가장 큰 실적 변수이다.
2016년 하이라이트는 리니지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출시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은 IMF 시절에 태동했고, 카드 버블로 내수 경기가 침체됐던 2003년에 한 단계 성장하였다. 게임산업 성장 변수는 거시 경제 지표가 아니다. PC, 스마트폰 등 플랫폼 혹은 LOL, 서머너즈워 등 대형 흥행작이 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리니지는 지난 3분기 기준 44만명이 월 51,000원을 지출하는 게임이다. 리니지 매출액은 2014년 2,631억원에서 2015년에는 3,135억원으로, 그리고 2016년에는 3,24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높은 충성심을 보여주는 40~50대 코어 유저들의 ARPU(인당월평균매출액)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016년 1분기 중국 블소 모바일을 시작으로, 상반기 MXM과 리니지 IP 활용 캐주얼 모바일게임(Project RK)이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RPG(Project L)과 2개의 리니지2 IP 모바일게임(외부 개발)이 출시될 예정이다. 2016년 하반기에는 대작 리니지 이터널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2016년 주가 하반기로 갈수록 좋은 흐름, 매수, 목표주가 27만원
동사 주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높은 P/E Valuation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에서 보듯 현시점 엔씨 주가는 과거 대비 낮은 PER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리니지 등 기존게임에서 발생하는 실적에 미래 기대감이 반영되지는 않고 있다.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 게임들 출시와 함께 리니지 이터널의 상용화 및 대규모 베타 테스트 일정이 가시화되면 동사 Valuation 프리미엄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한다.
한샘 - 1Q 주택거래량 및 동사 실적이 중요 - KTB증권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이 HOLD인 이유는, i) 인테리어 대리점 성장 둔화, ii)부엌/유통부문의 높은 기저 부담, iii) 높은 valuation 때문
- i) 인테리어 대리점: 2015년 인테리어 대리점의 동일점포성장률은 18% 내외로 축소(vs. 2014년 37%). 2016년에는 +10~15% 성장이 목표. 매장 대형화 작업은 4Q15 이후 마무리됨. 이제는 동일면적당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 이에 동사는 대리점별 경쟁체제 강화, 홈쇼핑 가구 판매 개시 등 마케팅 강화할 예정. 마케팅비 증가가 불가피하나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매출 규모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것이 사측의 판단. 2016년에도 영업이익률은 9% 내외 유지 예상
- 인테리어부문 매출 성장은 직영점이 견인 전망. 2016년 직매장 2개 오픈 예정. 수원점은 1Q내 오픈, 상봉점은 하반기 예상. 2015~ 2016년 오픈한 신규점이 영업 정상화되며 2016년 직영점 매출액은 YoY +33% 성장 기대. 그러나 출점 비용 증가로 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것
- ii) 부엌/유통: 2015년 부엌부문 YoY +50% 성장. 2016년에는 YoY +15% 성장목표. 올해 주택거래량이 15~20% 감소 예상되는 점 감안하면, 주택거래량 당 부엌판매는 35%이상 증가해야 한다는 의미. 이를 위해서는 신규 입사한 영업인력들의 효율성 개선 여부가 관건(2014년 이후 IK 영업인력 100여명, YoY 약 +25%증가). 신규입사 직원들의 OJT 투입으로 3Q 직원당 매출액은 YoY -15% 기록. 2016년 직원당 매출액 정상화 될 경우 높은 기저에도 부엌 매출 성장 가능
- iii) valuation: 동사 주가는 고점대비 25% 하락, 현 주가는 2016E PER 43배 수준까지 하락. 인테리어, 부엌부문 매출이 계획대로 성장한다고 하더라도 이익 성장률 YoY +20% 대비 valuation은 높은 편. 이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는 건자재로 인한 실적 성장이 필요. 욕실/창호 등 건자재 확대 시 동사 ASP는 30평 기준, 500~700만원 → 2,000만원으로 상승되기 때문. 건자재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서는 (이미 잘 갖추어진) IK라는 platform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업자 및 소비자들의 선택이 필수. 경쟁사대비 한샘의 강점은 소비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ASP, 인테리어 업자에게는 높은 시간활용도(한샘이 설치 및 A/S를 전담)가 될 것. 이러한 강점이 부각되기 위해서는 높은 가격 민감도, 주택거래량 증가 (전반적인 B2C 리모델링 증가로 인테리어 업자 시간 활용 필요)가 필요. 올해부터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 등 주택구입부담이 증가하는 동시에 전월세 비용은 여전히 높음. 이는 한샘에게는 오히려 유리한 영업환경이 될 수 있다는 판단. 1Q 주택 거래량 및 동사 실적에서 건자재 성공 가능성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
현대미포조선 - 불황 속 최대 수혜, 적정가치 찾아야 - 대우증권
4Q15 예상: 매출액 1조 3,994억원(YoY 21%), OP 299억원(YoY -57%)
현대미포조선의 4분기 매출액은 YoY 21% 1조 3,994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 세전이익은 138억원이 예상된다. 4Q15 영업이익률은 2.1%로 전분기 영업이익률 1.9% 대비 개선되며 흑자기조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는 시장컨센서스 대비 상회할 것으로 본다. 단 4Q14 영업이익률이 6.0%로 높은 이유는 충당금환입이 컸기 때문이다.
매출액 증가 이유: 조업 정상화, 원/달러 환율 상승, 2013년 하반기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PC선 투입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회사도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호전: ①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다. 특히 PC선 투입의 증가와 환율 상승 효과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② 공정개선에 따른충당금 환입 효과도 일부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③ 베트남 자회사 현대비나신의 생산성 증대에 따른 이익 개선도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였을 것이다.
2016년에도 수주전선 이상무
2015년에 동사의 수주액은 $27.9억로 수주목표 약 $30억에 소폭 밑돌았지만 양호한 수주로 본다. 조선업황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의 위축과 원/달러 환율 상승, LPG선 등 특수 선종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하여 동사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2016년 수주목표도 $30억로 설정했다. 이는 동사가 1년간 생산할 수 있는 선박으로 불황 속에서 수주잔고 2년치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동사는 전년도와 비슷하게 LPG선종을 비롯하여 PCTC선, RORO선 등 특수선이 주요 수주선종이 될 것이다. MR(50,000dwt)급 PC선의 업황 회복이 느리겠지만, 동사의 주력 선종이므로 특수선과 더불어 수주에 기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고환율과 경쟁사들의 구조조정, 동사의 높은 경쟁력을 감안할 때 2016년 동사의 목표수주는 달성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0,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BPS 98,493원에 PBR 1.0배를 적용하였다. 약 2년의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조업 정상화로 2016년에도 완만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된다. 동사는 고환율 효과와 경쟁사의 구조조정으로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주활동이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조선업계의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로 판단된다. 국내 대형사가 겪고 있는 해양사업에 대한 불확실성도 없다. 따라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주활동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가장 높아 보인다.
하나금융지주 - 부진한 실적은 일회성, 다만 개선요인에 대한 확인 필요 - 유안타증권
15.4Q(P) Preview: 통합비용 인식으로 부진한 실적 예상 하나금융지주의 15.4Q(P)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946억원으로 YoY, QoQ 적자전환 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출성장과 NIM 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나 하나/외환은행 통합비용과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판관비 확대로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지주 15.4Q(P) 실적의 주요 가정은, 1) 원화대출금 QoQ +1.3%(가계 +1.5%, 기업 +1.0%), 2) NIM flat(KEB하나은행기준, 15.1Q 142bp-15.2Q 140bp-15.3Q 139bp), 3)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따른 합병 보로금 및 근저당권 이전 설정비 약 1,800억원, 희망퇴직비용 약 2,000억원(690명), 4) 연말 기업여신 신용재평가와 한진중공업, STX조선 추가충당금, 5) 금호산업 매각 등 일회성 비이자이익 등이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익지표는 양호한 수준, 통합비용 마무리와 시너지 가시화가 관건 대기업 부실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대손비용은 양호한 수준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부실여신 환입 및 신규부도 감소로 대손비용률 및 NPL 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개선되고 있다. 실제로 동사의 대손비용률은 15.1Q 45bp-15.2Q 53bp-15.3Q 41bp로 낮은 수준이다. 향후 동사의 실적 개선의 키는 하나/외환 통합비용 마무리와 시너지의 본격화일 것이다. 통합시너지는 비용 인식 마무리 이후 자산성장, 마진개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34,000원, 우선순위에서는 밀리나 PBR 0.3배는 간과할 수 없어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34,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BPS 74,049원에 목표PBR 0.46배(지속가능 ROE 5.2%, COE 11.3%)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주가 하향의 근거는 통합비용 지속 인식으로 2016년 수익예상을 18.6% 내렸기 때문이다. 은행권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나 동사의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해 투자 우선순위에서는 밀린다. 다만 1) 2015년 주가하락률이 26.3%로 유독컸고, 2) 이에 PBR 0.3배의 절대적 저평가 수준에 이르렀으며, 3) 2016년 하반기부터는 통합비용 절감 및 시너지 가시화로 이익모멘텀(2016년 이익성장률 22.2%)이 커서 주가 업사이드 또한 크다는 판단이다
이노션 -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성장주 - 교보증권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6년 예상 EPS에 제일기획이 그룹사 물량에 기반 외형성장이 가속화되었던 ‘11~’13년 기간의 평균 P/E를 27배를 적용하여 산출. ‘16년 실적은 매출액 1조 628억원(yoy +18%), 영업이익 967억원(yoy +24%), 영업이익률 9.1%(yoy +0.5%p)를 예상하고, 향후 매년 약 15%의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
2016년부터 제 2의 도약기 진입
이노션은 2016년부터 중장기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 1)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범과 ‘제리미 크레이건’ 영입 등 향후 현대차그룹은 브랜드 투자에 집중할 전망이며, 2) Canvas Worldwide 설립으로 미국 미디어 구매를 내재화함으로써 미국법인의 고속 성장을 예상. 3) 일감몰아주기 규제 적용이 제외되면서 국내 그룹사물량이 회복되고, 4) ‘16년 볼륨 모델의 글로벌 출시와 브라질 올림픽 및 유로 2016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 증가 예상. 또한 5) 취약했던 디지털 광고 역량 강화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로 향후 추가적인 취급고 확보가 기대되고, 6) 현대차그룹의 중국 마케팅비 비중 증가를 통한 전사 수익성 개선을 예상
오버행 출회시 수량 확보의 기회로
재무적 투자자인 MSPE 컨소시엄의 540만주(지분율 27.0%) 보호예수가 1월 18일자로 만료. 일부 물량 출회시 오히려 수량 확보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고. 배당성향은 ‘13년 10% → ‘14년 15%에서 중장기 30%까지 높일 계획
보령제약 - 카나브 처방증가 확인, 2016 년 카나브 복합제 가세로 고성장동력 확보 전망 - SK증권
카나브 월 32억원 처방으로 2016년 10% 성장 근거 마련한 것으로 평가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2015년 12월에 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2013년 12월에 월 매출 10 억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 억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았다(데일리팜). 2014 년 카나브는 사업보고서 기록(카나브 로열티 제외) 기준 264 억원에서 2015 년에는 343 억원(3 분기까지 누계 251 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전년대비 29.8% 증가한 수치이다. 동사의 카나브 매출액은 월 30억원 이상, 분기 100억원 이상이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2016년 카나브 매출액은 13.8% 증가한 390억원으로 전망한다. 카나브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6 년 카나브 복합제 출시로 추가적 성장 모멘텀 확보
ARB계열 고혈압 단일 국내시장은 약 3천원내외이다. 이 시장에서 카나브는 단기간에 MS 10%를 초과하며 동일계열 고혈약치료제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ARB복합제 시장은 단일제의 두배인 약 6천억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카나브는 경쟁약품 대비 높은 약효로 복합제 시장에서도 10% MS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향후 3~4년간 매출액 6백억원 이상의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카나브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매출증가 모멘텀이 큰 상황이다.
카나브 복합제 해외 수출계약 증가로 2016년 로열티 수입 증가 -> 주가 추가상승 가능 전망
2016 년 9 월부터 카나브 복합제가 출시되면 해외 수출계약이 증가하고 로열티 수입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15 년 20 억원 미만으로 추정되는 카나브 남미 수출도 2016 년에는 40 억원 이상으로 증가하고 수출금액은 2017년경에는 의미 있는 수치로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나브의 국내 매출증가와 해외 매출 증가 잠재력을 평가하여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솔신텍 - 숫자 확인. 강력한 턴어라운드 - 교보증권
강력한 턴어라운드
한솔신텍에 대해 기계업종 중소형주 탑픽으로 추천.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 680억원(YoY +1,113.6%, QoQ +160.6%) 영업이익 69억원(YoY 흑전, QoQ +224.0%) 순이익 36억원(YoY 흑전, QoQ +1,585.4%) 달성하며 확실한 턴어라운드에 성공. 동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이 매출 62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4분기에만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한 것
2016년 본격적인 성장
동사는 4분기 완벽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2015년 연간 매출 1,307억원(YoY+2.8%), 영업이익 96억원(YoY 흑전) 달성. 동사의 12월말 수주잔고는 2,500억원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 올해 매출액은 현재 수주잔고 감안 시 2,000억원 이상을 추정. 고정비 감소효과와 수익성이 좋은 CFBC보일러 매출 비중이 급증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가능할 것
독주의 지속
동사는 정부의 RPS제도(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시행으로 인해 CFBC보일러 수주가 급증.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발주(약 2,850억원)된 CFBC보일러를 전량 수주. 현재 동사의 경쟁자는 없는 상황이며, 신규 진입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독주는 지속될 전망. 수주잔고에 대한 신뢰성은 4분기 실적으로 증명하였다고 판단. 실적 정상화와 성장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
셀트리온 - 도약의 서막 - SK증권
내달 9 일, 렘시마 허가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 개최
글로벌 Top3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얀센의 레미케이드(Remicade, 2014 년 8.8bn$)에 대한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렘시마(Remsima)이다. 렘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허가 승인 검토를 위해 다음달 9 일 미국 FDA 에서 자문위원회가 개최된다. 위원회에서는 크론병, 류마티스성관절염 등 6 개 적응증에 대한 9 가지 치료효과 등을 파악하게 되며, 오리지널의약품인 레미케이드와의 동등성을 검토한다.
예상되는 FDA 자문위원회 결과와 의미, 향후 전망
유럽에서는 렘시마가 이미 판매되고 있는데 시장 초기진입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장 침투력으로 오리지널 레미케이드를 빠르게 밀어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개최된 유럽의 국제류마티스관절염학회(EULAR)에서 렘시마는 레미케이드와의 교차 투여 시 약효가 유사하다고 발표되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강력한 오바마케어 영향과 미국 정부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비싼 약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 등으로 인해 복제의약품 확대 쪽으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 따라서 오는 2월 9일 개최되는 FDA 자문위원회에서 렘시마의 제품허가에 대한 승인 권고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 위원회 결과는 FDA 의 제품허가 승인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FDA 자문위원회의 결과는 위원회가 개최되는 바로 그날 대부분 발표된다. 렘시마에 대한 FDA의 최종 제품허가 승인 여부는 오는 3~4월쯤 예상되는데, 허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제품허가가 나면 사보험 등록과 주별 허가 과정 등을 거치고 나서 올해 3 분기부터 화이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35,000 원으로 상향
오랫동안 기다리던 FDA 자문위원회가 다음달 9일 열리게 되고, 예상되는 자문위원회에서 의 검토 결과가 상당히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FDA 역사상 2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최초의 2세대 바이오의약품 허가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 동사의 주가는 향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0,000원에서 13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자동차 - 친환경차 전성 시대, 유럽과 국내도 동참 - 유진증권
Fact: PWC의 유럽 친환경차 낙관적 전망, 韓 산업통산자원부의 미래형 자동차 경쟁력 강화
Fact 1) 유럽 친환경차 시장, 2021년까지 연평균 27.0% 증가해 2014년 대비 5.3배 규모 전망
- PWC, 유럽 (EU + EFTA)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 2014년 41.8만대인 친환경차 시장은 2021년 222.9만대로 연평균 27.0% 성장해 5.3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전기차/플러그인 시장 성장률 압도: BEV 및 PHEV는 2014년 15.7만대 2021년 118.1만대(연평균 33.4% 증가), HEV는 2014년 26.1만대 2021년 104.8만대(연평균 22.0%) 증가 전망
- 3Q15 누적 유럽 EV 판매: 총 28.6만대(+39.4% yoy), BEV/PHEV 11.5만대(+79.6% yoy)
Fact 2) 獨 경제부, 2016년 2월 내 구매 보조금 지급, 충전소 확대 등 전기차 지원책 발표 예정
- 독일 정부는 VW 스캔들 이후 전기차 지원 필요성 대두로 지원책을 위한 20억 유로 예산 지원 검토. 2020년까지 급속 7천개, 일반 28천개 충전소 구축 목표(현재 급속 100여개, 일반 4,800개)
- 디젤차 불신 확대로 배기가스 감축 목표 위해 세제 및 주행편의에 한정된 전기차 지원책을 구매 보조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 전기차 구매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규제를 맞춰 나갈 계획
Fact 3) 韓 산업통상자원부,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위한 미래형 자동차 경쟁력 강화
- 전기차: 1) 배터리 성능 제고(밀도 2배 향상) 및 차체 경량화(탄소섬유 적용 15% 경량화, 부품 효율화로 효율 20% 개선) 지원, 2) 충전 요금제 다양화(1H16 내), 3) 제주도 내 충전소 완비(~2017년)
- 스마트카: 1) 카메라, 센서 등 부품과 SW 개발 지원(2016년 270억원) 국산화 노력, 2) 시험운행구간(전용도로 일반도로), 주행시험장 확충(2017년, 대구), 3) 자율주행 허용 등 규제 조기 개선 노력
- 기대 성과: 2015년 5,662대인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16년 6.7배 늘어난 43,500대 확대 전망
Implication: 친환경차 시장 확대 전망, 경쟁력 높은 완성차에 납품하는 부품사는 주가 할증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감 확대: 1) 유럽, 기존 유진 추정치 대비 높은 성장 전망 (2021년 기존 6.2배 성장 vs. 신규 7.5배 성장), 2) 내수 2016년 전기차 판매량 급증 (2015년 대비 6.7배 확대)
경쟁력 높은 전기차 업체는 BMW, 도요타, 테슬라 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은 BMW, 도요타, 테슬라, 혼다, 포드, VW, 르노, 현대기아, GM 순으로 경쟁력 갖춘 것으로 인식
경쟁력 높은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는 부품업체의 Valuation Premium 확대 전망: BMW, 테슬라, 포드 등에 공조 시스템을 납품하는 한온시스템과 아이오닉, 니로 및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납품 중인 S&T모티브 주목.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관련 핵심업체 현대모비스, 터보챠저 및 터보엔진 공급 확대되는 현대위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
건설 - 16년, 주택시장 게임의 룰이 바뀐다. - 하나대투증권
개정된 도정법과 뉴스테이, 주택시장의 규칙을 바꿀 것
’16.3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망라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개정의 핵심은 1)재건축/재개발 사업 주체를 기존 조합/건설사에서 감정원/신탁사 등으로 확대했다. 이는 기존 대형단지 중심의 정비사업 흐름을 대형과 중소형 모두 다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2) 사업시행 방식에서는 지분제 방식에 대해서 시공사를 미리 선정할 수있게 인센티브를 부과했다. 이 두 조치는 9.1대책의 연장선(멸실주택 증가→재고주택 증가율 둔화→재고가격 강세)이며, 9.1을 보강하는 내용이다. 한편, ‘15.8.11 시행된 뉴스테이 3법(기업형 임대주택법, 도정법, 주택법)으로 임대주택 시장도 성장의 시기를 맞이했다.
특히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와 지분제에 주목
‘16년 변경될 주택시장의 게임의 룰의 핵심은 바로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와 ‘지분제’다. 이 중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는 지연중인 전국 440만 재개발을 가속화 할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인천 십정2, 청천2구역 등 5,000세대급 재개발단지가 단박에 사업을 재추진 하고 있다. 기업형 임대가 전무한 한국에 장래 부동산펀드, 신탁사 영역확대, REITs 출현 등으로 연결 될 ‘게임체인져’로서의 잠재력을 확보했다. 사업방식에서 지분제 방식의 지원으로 지분제가 확대될 시 장래 건설사의 손익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분제는 정비사업을 자체사업으로 만드는 사업모델이기 때문이다.
게임체인져, 한국토지신탁과 현대산업
주택멸실시장의 성장이 뉴스테이, 지분제와 융합하면서 앞으로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시장을 주도하는 주체는 한국토지신탁이다. 국내 신탁사들은 지방PF 사업을 벗어나, 정비사업에 진출, 뉴스테이 연계를 통해 완전히 달라질 업황을 맞이했다. 현대산업도 향후 2년간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종합디벨로퍼의 면모를 보일 것이다. 게임체인져를 사자.
유통 - Bottom-up 접근 - 대우증권
직구 규모 감소
지난 13일 발표된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직구 규모는 2010년 이후로 처음으로 감소하였다. 매년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던 직구 건수와 직구 금액 규모는 2015년 각각 2% 증가, 1% 감소에 그치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직구규모의 감소 원인은 1) 주요 수입국인 미달러 환율 상승, 2) 소비자 불만 증가, 3) 국내소비 활성화 정책에 따른 각종 대규모 할인 시행 등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 신발, 핸드백의 구입 건수는 전년대비 23.9%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여줬고 식품류는 25.2% 증가하였다.
백화점의 대체 채널만 매출 성장
그 동안 해외직구 확대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백화점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2015년 11월까지 집계된 국내 백화점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 및 12월 역시 온화한 날씨로 인해 매출 부진 추정). 2014년말 롯데백화점, 2015년 현대백화점의 대형 출점 등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수치이다. 즉, 해외직구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백화점 보다는 면세점, 아울렛, 국내 온라인쇼핑몰 등의 대체 채널에서 더욱 소비를 늘린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백화점 업체들은 면세점, 아울렛, 온라인몰 등의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으나 이 역시 구조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대안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기업별로 접근 필요
환경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백화점 업체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만을 견지할 필요는 없다. 각 기업별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는 국면에서는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는 이익의 증가와 함께 투자의 회수기에 진입하는 시기이다. 신세계는 면세사업의 본격적 개시와 점포 출점이 이루어지는 해로 기업의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부문과 별도로 할인점 부문과 해외 사업부의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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