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일(토)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아늑한 카페 갤러리(공주 의당면)

[김윤수]

후배부부와 함께 부여 구드래에서 쌈밥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공주 의당면에 있는 '언덕위의 하얀집' 카페로 차를 마시러 갔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저녁을 먹고 7시쯤에 가니 가정처럼 보였다.

노크를 하니까, 사장님께서 문을 열고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정말 아름다우셨다.^^

사장님께서 집안을 둘러보아도 된다고 하여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의 한방은 음악을 위한 방으로 꾸며져 있었다. 사장님이 음악적 소질이 뛰어나신 듯하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본 모습이다. 집 건축설계, 실내디자인, 각종 공예 및 식물 등 모두 다 여사장님께서

만들고 가꾸신것이라고 한다. 정말 소질이 대단하시다. 경이롭다.

2층에는 기타, 1층에는 피아노, 드럼 등 음악가 이신듯한 분위기다.

1층에 있는 족욕체험실이다.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사장님이 정말 부지런하신 분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사장님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드럼 강습을 해주신다고 한다. 대체 못하시는게 무엇이신지 궁금하다~~

목걸이, 귀걸이, 소품 등 각종 공예품의 거의 절반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도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서 구입하였다. 특히 사장님이 만드신 부엉이 등 소품은 정말 좋았다.

카페의 주방이다. 이곳에서 사장님이 맛있는 차를 준비해 주셨다.

나중에는 낮에 자주 가고 싶고, 가면 독서를 하고 오고 싶은 곳이다.

우리는 커피, 대추차, 스무디 등을 시켰다. 찹쌀 모찌와 귤 등은 서비스로 주셨는데, 정말 아름답게 디피되었다.

그릇 하나 하나, 모양 하나 하나가 감탄을 자아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외부에서 본 언덕위의 하얀집 야경이다. 다음에는 낮에가서 독서를 하고 와야겠다.

공주 여행시 10여명의 지인들과 함께 온다면 이곳에서 음식물을 먹으면서 쉬어가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