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서정 이규익 개인전 오프닝 모습

[이화백]

교장실옆 복도가 이렇게 갤러리로 

아저씨 작품을 보기 위해 미국에서 온 조카님 

조카님은 이 작가의 펜입니다

전시회에서 만나는 즐거움도 있어  

권쌍옥님과 이순자님이 포즈를

역시 웃는 모습이 넘 예뻐 

교장실에 앉아 회의하기 좋아요 

개인전이 있까지 힘든 과정이 많았다고 하네

회장님이 직접 사진을 찍으시나 

역시 결혼멘토의 여인들은 미인들이지 

개인전 축사까지 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내친김에 결혼멘토 사업 이야기도 -- 

제일 어른이신 심기성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그림의 배경 과 숨은 이야기가 있었네

니

작가의 설명을 들으니 그림이 다시 보이네

멀리서 오신 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맛있는 닭 칼국수

폭풍흡입이란 이런걸 두고 하는말 

김덕영 전의원이 분위기 띠우고---

역시 멋져부러-- 

맛잇게 드셨나요 

재중씨는 물잔으로 건배 

많이 드셔아지 건강하신 겁니다

 실버넷 신문에 실린 기사

             작성자  이재중

♣ 시간이 갈수록 농익어가는 실버 화가

- 퇴임 후 그림에 매진한 이규익 화가의 작품전 -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서울 옥수초등학교(교장 구미선) 현관과

교장실에 이르는 벽면에 이규익(74)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미술 작품 전시 개막식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와 가족들이 참여사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규익 작가는 서울시에서 4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다가 10여 년 전에

서울 동명초등학교에서 학교장으로 정년퇴직을 하였으며 퇴직 후로는 일주일에 2회를

화실에 나가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게 되었으며 개인전을 2회를 비롯하여 온라인 개인전

을 6회, 그룹전을 3회 하였으며 옥수초등학교에서 3회 개인전을 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수학 교과서의 나오는 도형이나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이 작가는 “부모님이 주신 그리기 소질로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을 늘 그렸습니다. 두 아들도 그림에 소질이 있어 디자인 등 그림에 관한 일에

하고 있습니다. 교직에 근무하면서도 학생들에게 그림 그리기 지도를 하고는 하였습

니다. 퇴직을 하고 나니 시간이 많아 마음 놓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1주일에 2회를 화실에 나가 그림을 그리고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며 저는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옥수 학교에서 이번 3번째 작품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함께 근무하였던 고영규 전

교장님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저의 작품 전시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기에 흔쾌히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도 새로 부임한 구

교장님이 요청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고영규 교장님 전근 간 문현 초등

학교에서 작품전을 열 계획입니다.

작품 전시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사동에서 작품전을 열면 돈만 주면 다 자기

들이 알아서 하는 데 이곳에서는 제가 두 아들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하면 믿음직한 자식들을 보게 되었으며 더욱더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전시장을 순회하며 작품마다 배경이나 작품의 기법 등을 설명했다.

전시된 작품은 제주도의 ‘산방사의 봄’을 비롯하여 ‘안개꽃의 변신’, ‘양재천이

화신’ 등 수채화 14점과 ‘숲속의 아림’,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솔 길’, ‘억새의

손짓’ 등 유화 6편 등 총 20편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 작가는 전시 때마다 작품을 교체

하며 전시회를 앞두고 20편을 숙제를 받은 것 같으나 축제의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했다고 했다.

심기성(91) 씨는 “행복한 사람은 다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진 것에 만족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드는 노년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며 일생에 한 번을 하기도 힘든

전시회를 거의 매년 열고 있는 이 화백님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며 대단한 분입니다.

작품마다 생동감이 있으며 작품명에 걸맞게 작품들이 포근하고 따뜻하며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합니다. 다음 전시회도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둥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전시회를 한 번 하려면 그림 그리는 것만도 신경 써야 할 것이 참 많은데
손수 액자를 걸고 하며 준비를 하였으니 더욱 힘드셨지요.
좋아하는 그림 열심히 그려서 이렇게 전시회를 갖는 것이 참 큰 보람입니다.
좋은 취미생활로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십시요.
전시회 오프닝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