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문학경기장 산책~

[이도엄마]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이도랑 산책하기로 하고

문학경기장 고고씽~

계단으로 못올라오는 초딩이도~

이도야 어여 올라와~올라와~

넌 할수있어~

결국 못올라오고 낑낑거리더군요-ㅁ-

아빠랑 미끄럼틀 타러 올라가서도 꼼짝 안하는 초딩이도군-

낯선 멍멍이의 향기가?ㅎㅎ

집으로 오기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엄마 뭥미? 하고 쳐다보는 초딩이도군ㅋ

오늘은 처음으로 집까지 이도혼자 걸어왔답니다~ㅎㅎ

[♀봉자♀언니♡♂천둥♂]

이도 신났네~~~ㅋㅋㅋ울봉자도 오늘 날씨따뜻해서 마니걸어다녔는데~~ㅋㅋㅋ 이도야~~~봉자언니랑 산책함 해야지???ㅋㅋ

[이도엄마]

봉자 산책많이 안했으면 같이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도는 아직 사람이랑 다른개들을 무서워해요; 언능 같이 산책시켜요~ㅎ

[순심언니]

이뻐라~ 옷도 깜찍하고~

[이도엄마]

사람들이 이뻐해주지만 이도는 겁쟁이라 항상 피하기만 해요ㅎㅎ

[버디누낭]

하악하악 넘 이뻐요 저 짧은다리 어쩌면 좋아세번째사진 넘 이뻐요털도 반질반질 큰발도 넘흐이쁘고 얼굴도 잘생겼네요

[이도엄마]

닥스의 매력이죠?ㅋ 근데 사람들이 숏다리라고 할때마다 마음이 아파요ㅠ

[★닥순이★]

겨을이라 추울까봐 여태 산책한번 못한 닥순이ㅋㅋ 너무 약하게 키우나봐요 ㅋㅋ 이제 강하게 키워야겠어요ㅋㅋㅋ 배변훈련도 오늘부터 빡세개 들어갔는게 산책도 많이 시켜줘야겠네요~ 울 닥순이도 산책 같이 해요~

[이도엄마]

저도 추울까봐 맨날 집에만 있었는데 그러다보니까 사회성이 없는거같아서 주말마다는 꼭 산책시키려구요~ 날잡아서 같이 산책해요^ ^

[루쯔엄마]

닥스티가 점점 짙어가는 이도~ 의상도 잘 어울리고... 장모의 매력까징...ㅎㅎ

[이도엄마]

이도도 몇벌없는옷에서 이옷을 제일조아해요ㅎ 이도가 점점 핸섬해지는거 가타요~ 훈남이도ㅎㅎ

[콩깍지맘]

이도 이뿌게 쑥쑥 크고있네요~~쫌있으면 꼬리털이 빗자루처럼 될꺼에요..전 가끔 깍지 꼬리로 방청소를 한답니다..ㅎㅎㅎㅎ

[이도엄마]

네 아주 쑥쑥~ 잘 크고 있어요ㅎ 안그래도 요새 꼬리털이 좀 길어져서 그런지 돌돌 말리더라구요. 더 길면 멋있어 질꺼 같아요ㅎ

[아롱딸기]

개아기들은 추운거 잘 모른대요.. 걱정하지 마시고 산책 많이 하세요~

[아롱딸기]

근데요.. 정말 이쁘네요 이도..

[이도엄마]

다리보면 맨날 바들바들 떠는데 괜찮나요? 이제 주말마다 산책하려구요^ ^

[안개와까미]

하얀방울 달린 후드티 넘넘 이도한데 잘어울리는데요..^^ 도톰한손도 이쁘고..ㅎㅎ

[이도엄마]

도톰한 손은 정말 너무 매력적~ㅎ 어제 인천대공원가따가 닥스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갔더니 이름이 까미래요~ 순간 안개와까미님이 생각났다는ㅎㅎ

[미미랑묵]

이도 참이뻐요^^ 땡땡이옷도 이쁘구요

[이도엄마]

날이갈수록 늠름해지는 이도를 볼때마다 뿌듯뿌듯해요^ ^

[★닥순이★]

근데 궁금한게 있어요~! 왜 이름이 이도예요? ㅋㅋ 아가들 이름보면 특이한 이름들이 많아서 항상 궁금하다는~ 묵도 궁금하고요~ 도토리묵할때 그 묵인지.. ^^;

[이도엄마]

남자친구가 일본 라르크라는 그룹을 좋아하는데요 거기 보컬이름이 하이도거든요. 근데 입양하는날 딱 보자마자 하이도처럼 잘생겨서 하이도에 '하'빼고 이도로 하자고 해서;; ㅎㅎ 지금이도보면 이름참 잘맞게 지어준거 같아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