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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 연일 매매 상승률 강세!!!'
연일 부동산 기사 탑을 차지하고 있는 제목 중 하나다.
분양에서 내집마련의 매력을 잃은 수요자들이 이제 기존 주택 중 가격이 저렴한 소형 아파트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증거다.
유망 분양단지에 통장을 사용하더라도 당첨확률이 희박해져 서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가고 있기 때문.
그래서 이들은 서울과 수도권 외곽 지역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에서 3.3㎡당 매매가가 1천만원을 넘지 않는 지역은 금천구, 도봉구, 은평구, 중랑구(2008.3.5일 아파트 시세기준) 이제 단 4개구(區)만이 남았다.
하지만 이들 지역도 3.3㎡당 9백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어 최근 시세 상승률 속도로 미뤄볼 때 곧 1천만원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미 올라버릴 때로 올라버린 소형 아파트를 지금 매입해도 늦지 괜찮을까? 혹시 거품이지 않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다.
2008년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소형 아파트 매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첫 번째, 올해 강북 재개발 이주 수요가 대거 대기 중으로 인근 소형 아파트 전세난이 예상돼 매매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 특히 올해 입주 물량의 절반이 강남권에 집중돼 있어 강북권에서는 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기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두 번째, 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기대심리를 부추겼던 재건축 규제 완화가 2009년부터 언급된다면 소형 아파트에 대한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또한 현재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단지들이 리모델링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역시 복도식 소형 아파트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물론 하반기 정도에 신혼부부들을 위한 공급물량을 확대한다고 했지만 실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하다. 게다가 분양가상한제 시행,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건설업체들에게 악재가 쏟아지면서 신규 공급 물량이 올해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근 청약시장에서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대형 아파트보다는 소형 아파트 강세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이 충분하다면 더 큰 면적으로 넓히려는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대형 아파트보다는 작을 수 있다.
그래서 단기적보다는 장기적으로 실거주면에서 소형 아파트 매입을 신중하고 냉정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개발호재와 추가상승 여력을 잘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르다. |
첫댓글 분당 중대형과 소형 2천년 초만해도 평당가격이 같거나 소형이 조금 높았습니다 지금 중대형 평당 2천만원이 넘지요 소형 겨우 1천만원 넘습니다 곧소형도 평당가격 2천만원됩니다
그럼요. 평당 2천만 곧 됩니다.
제발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