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송종태/태성/20기/울산팀장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울산지역단
2024년 6월 2일 일요일
사찰문화해설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참석자 : 태성/송종태. 대성/김영진
덕산/정규홍.
밝은 햇살과 청명한 파란하늘 빛이
싱그러운, 신도법회가 열리는 유월의 첫번째 일요일입니다.
08시 30분 ~
이른 아침ᆢ 조기 출가해서 마당쓸기 수행을 시작합니다. 들숨과 날숨, 왼팔과 오른팔의 움직임을 제대로 알아차림 없이 행함일까? 물을 뿌려 가며 절 마당을 쓸어 보지만, 오늘따 라 유난히 뽀얀 흙먼지가 바람결에 날리며 절 마당을 휘감아 등천하는데
그 연유는 어디메~ 있는 것일까?
아뿔싸!
그 명쾌한 묵언의 빗자루 그림삼매를
어디두고 이렇게 깊은 노동의 수렁속 을 헤메이고 있단 말인가ᆢ
이번엔 법회준비입니다. 자복도 깔고, 경전도, 마이크 설치도, 완료하고ᆢ
촌음을 아끼려 언저리 타임에 팀회의 를 진행합니다. 6월 9일, 혜은사 단체 해설 예약건, 퇴공미 관리건 등등 ᆢ
통도사 강주이신 인해스님의 금강경
강해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제 5 여리실견분
ㅡ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ㅡ 무릇 있는 바 상(相)은
다 이것이 허망하니 만약 모든 상이 상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 ㅡ
제 6 정신희유분
과거는 현재의 내 모습이고 현재의
행위는 미래의 내 모습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참된 믿음, 참된 불자 되라
끝으로 총무스님의 공지사항~
금강경 법문을 숙지하고 고찰 석남사 신도로서 信解行證에 전력합시다.
그리고 7월 20일 광우스님 초청 법문 이 있으니 많이 선전해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지역단 포교사님들을 초청합니당~ _()_ )
좋은 날씨에 많은 탐방객들이 올라오 시는 데ᆢ 해설할 짬이 없슴다 ㅠㅠ~
점심공양을 마치자마자 퇴공쌀 정리 정돈 중, 석남사 모든 봉사단체들이 자리하는 석가탄신일 평가회의가 예고되어 있어서 울력을 하다말고 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법회에 참석한 덕산님과 태성, 아내분들에게 둿 마무 리를 부탁합니다. 포교사 숫자가 부족 해서 요즘엔 왕왕 아내찬스를 이렇게 애용한 답니다 ㅎㅎ~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가 지나가는 마지막 시간에 아내분들과 합석하여
노고에 감사도 표하고 복된 오늘을 예찬합니다.
부처님 ~!
오늘도 성전에서 열심히 살다가 집에 다니려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성/송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