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는 언뜻 보기엔 어렵고 위험해 보이지만, 실상 슈트를 입고 물위에 서면 의외로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출발자세만 제대로 익히면 거의 다 배운 것이나 다름없다. 우선 땅위에서 스키를 신은 채 손잡이를 잡고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익힌 후 곧장 물에 도전해도 된다. 일단 물에선 슈트 외에도 구명조끼를 입기 때문에, 물에 빠져도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 편 한 마음으로 스키를 신고 연습했던 출발 자세를 취한다. 웅크린 자세로 무릎을 굽히고 두발을 나란히 한 후 등은 반듯이 팔은 쭉 편 채 두 스키사이로 로프가 오도록 한다. 자세를 바로 잡은 뒤 보트에 이끌려 스키가 물 밑에서 물 위로 나오게 되면, 서서히 일어서면서 약간 구부린 채 팔을 앞으로 펴면 어느 정도 물 위를 달려갈 수 있다.
강이나 계곡의 물줄기를 타고 가다 급작스레 하얗게 솟아올랐다가 내리치는 급류에 보트를 싣고 그 속에서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하는 래프팅. 최소 6명~ 10명까지 한조가 되어 힘의 균형과 호흡을 맞추어야 하므로, 협동심을 요하는 단체프로그램이다. 노를 저으려면 혼신의 힘을 다 쏟아야 하기 때문에 전신운동 효과가 상당하다. 또한, 물 깊이에 상관없이 어떤 장애물이든 극복해 나가야 하므로 도전 의식이 팽배되며, 동시에 급류를 헤쳐 나가는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 * 장 소-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급류지대가 많고 강이 다양하므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충분하다. 현재 개발된 장소 중 대표적인 곳을 살펴보면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인제군의 내린천, 영월의 동강, 경남 산청의 경호강 등을 들 수 있다. 그 외에 홍천강과 영월의 서강, 진부령 계곡, 백 담사계곡 등 10여 곳이 넘는다.
수중다이빙이라고도 하며, 수중 마스크․핀․스노클을 부착하고 잠수하는 스킨다이빙(skin diving)과 아쿠아렁(aqualung:水中肺) 등을 메고 잠수하는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으로 구분된다. 잠수시간은 일반 성인이 30초∼2분 정도이고, 수심 2m보다 깊이 잠수하면 수압 때문에 귀에 통증을 느끼고 고막이 터지는 일도 있으므로 코를 쥐고 공기를 내이(內耳)로 보내어 고막을 밀어주어야 한다. 봄베의 공기가 있는 한 수중에 머무를 수 있으나 고압의 공기를 들이쉬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애가 일어나는 수가 있으므로, 기술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장 소-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여서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으며, 특히 동해와 남해는 물이 깨끗해 시야가 좋고, 각종 어패류와 해조류 등 볼 것이 풍부하므로 수중 환경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서울
산호수중 02) 478-2663~6 가디언클럽바다 02) 474-4712
인천
그린피스 032) 526-7744
전라남도
거문도리조트(스쿠버다이빙) 061) 666-6800
부산
씨프랜드 051) 326-8400
경상북도
블루오션 스킨스쿠버 054) 251-8856
제주도
다이브랜드 064) 732-9092 다이브센터 천지 064) 733-7774
번지점프
번지 점프 (Bungee Jump)는 고무로 만든 긴 줄의 한쪽 끝을 발목이나 몸통에 묶고, 한끝을 물체에 고정한 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야외 레크리에이션이다. 남태평양의 펜테코스트 섬의 부족의 성년식에서 유래했다. 특히나 더운 여름에 물을 보며 뛰어내리는 스릴은 오직 경험해본 이들만이 느낄 수 있으며, 한 번의 점프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씻어낼 수 있다.
요트는 스포츠·유람 등 오락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가볍고 비교적 소형의 범선(帆船) 또는 동력선을 의미한다. 갑판이 없는 작은 무갑판주정(無甲板舟艇)부터 호화로운 대형 범선, 길이 60여 m의 디젤기관선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와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항해·경주·대양횡단경기·유람, 그리고 호화로운 시설을 갖추고 배 안에서 즐기는 등 많은 놀이에 이용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여름을 보내기엔 요트보다 더 좋은 레포츠는 없을 것이다.
ATV는 All Terrain Vehicle의 약어로서 어떠한 지형이라도 갈 수 있다는 뜻의 사륜모터 바이크를 말한다. 원산지는 미국이며 과거에는 시골이나 농장 등에서 작업용으로 쓰이던 것을 개량하여 약 15년 전부터 레저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내에 도입된 지는 오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그 수요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배워서 탈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며, 맑은 공기 속에서 거친 산길과 들판을 가로지를 때의 기분은 또 다시 이 스포츠를 즐기게끔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패러글라이더(Paraglider)는 낙하산(Parachute)과 행글라이더(Hangglider)의 특성을 결합한 것으로 낙하산의 안정성, 분해, 조립, 운반의 용이성 그리고 행글라이더의 활공성과 속도를 고루 갖춘 이상적인 날개형태로 만들어진 초경량 인력활공기라 할 수 있다. 즉, 별도의 동력장치 없이 사람이 달려가면서 이륙을 하거나, 또는 제자리에서 이륙을 하여 비행을 한 후 두발로 착륙을 한다. 처음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접하는 사람은 사람들은 공인스쿨, 공인클럽을 통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공인클럽에서 계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중급, 고급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