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남한산성 계곡 트레킹 후기 - 1 편

[김시원]

7/8일 산행의 컨셉은 남한산성 계곡 트레킹이었습니다

각자  출발지가 달랐던지라  소장님과 몇분은 잠실역서 만나서 버스로 이동했고 .. 서부농협, 북문, 남문에서  기다리시고 계시던

분들과  차례대로 합류를 할수 있었습니다.

원래 오늘의 코스는 북문시작->서문->남문->제1남옹성->제3남옹성->동문 의 순서였습니다만..

갑자기 소장님의 컨디션이 나빠지셔서 북문에서 잠시 팀이 나뉘었습니다..

무리한 산행을 할수 없는 긴급 상황이라 소장님과 몇분은 다른길로 내려가시고, 몇분들은 예정대로의 산행을 진행하고

하산하여 합류를 햇지요

암튼 결과적으론... 다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내려왔고,  화기애애한 계곡산장의  뒷풀이와 물놀이까지 즐길수 잇엇읍니다

전에도 고백한적 있지만  제가  심각한 길치이다 보니 어제 갔던 길이  어디였는지, 어느지점에서 어느분과 합류를 한건지

 매치가 잘 안되는점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_- 

에고고...정리가 안되니 일단 사진을 투척해야겠습니다  ㅠㅠ

1. 트레킹의 시작- 북문으로 향하는 길

 본격적인 트레킹전, 근처 농가의  살구나무 한그루를 습격햇습니다. 새콤달콤 살구..나무야 미안^^;;;

북문으로 향하는 계단 입니다..기~나긴 계단  시러여 -_-

북문에서 만난 임준수님..   이산가족이라도 만난듯...재회의 기쁨을 인증샷으로 남깁니다

산에 오르는 길 양쪽 풀숲으로 지천이 산딸기 입니다..이렇게 많은 산딸기는 전 첨 봣어요...

강풀님과 김총무 딸기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

북문에서의 소장님

2. 남문에서의 점심시간

남문에서 점심을 먹습니다..오늘의 도시락은 나무자전거님의 협찬이세요

리노의  닭가슴살 야채 샐러드도 있엇는데 사진이 없네요..그또한 몹시 훌륭했습니다

찰밥15개와.. 토핑이 찢어질듯 푸짐한 계란말이, 돼지고기 김치찌게, 쌈장과 야채,피클과 밑반찬, 파인애플...

완전 푸짐합니다

맛난 음식에  반주는 진리!!!   좋은 자리에 막걸리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건배~!

    얼음둥둥 막걸리...이 맛에 산에 오릅니다^^

식사후...  분리수거 재활용품을 짊어지시고 나선 에버그린님..

망태기안에는 우리가 마신 맥주와 약주, 막걸리병이 가득입니다. 혹시 파지줍는 알바중이신?

3. 동문으로 가는길..하산

남문에서 동문으로 향하는 길입니다..배불러서 둔한데다가, 인적도 없고  햇볕이  완전 쨍쨍합니다

텅빈 성곽을 따라  선두로 걷고 있자니... 마치 백제의 공주라도 된 기분입니다 ㅋㅋ

응??  무수리 ???   ㅠㅠ 

동문으로 내려와 드뎌 하산했습니다.  뒷풀이 장소인 계곡식당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19기 횐님들 기념샷 남깁니다..젠틀한 에버그린님, 개구진  임준수님, 회장언니와 김총무입니다

19기 부뉘기  짱입니다요^^

19기 임준수님과 20기 막내 리노

4.계곡산장의 뒷풀이

식당차로 이동중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벌써 물놀이중인 인파로 가득하네요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뒷풀이 장소 계곡산장 ..오늘의 메뉴는 오리로스구이입니다

음식도 갠춘했지만 테이블옆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주 시원합니다

더운 산행 수고들 하셨습니다..건배할까요!!

보는 것만으로도  완전 시원해지는 남한산성의 여름 계곡입니다

봉고안에서 임준수님의 핸폰을 주우신 회장온니..득템했네요

노예계약 체결 직전의 모습입니다 ㅋㅋ

소장님과  태정님..드뎌 입수합니다

5. 서울입성..잠실의 뒷풀이 

식당에서의 뒷풀이를 끝으로 나무자전거님외 몇분은 약속이 있으셔서 따로 귀가를 하셨습니다

다른 분들은 식당차를 타고  잠실로 돌아와  그냥 헤어지기 섭섭한 마음을 얼음 쌩맥 한잔씩으로 나누기로 합니다

야외 테이블이있는 맥주집...사진으로 보니 외국의 거리 같네요^^

마치, 빠리지엔들 같으세요

임준수님,  입은 웃고잇지만... 어케 핸드폰을 되찾을까 하는 근심으로 가득한 얼굴입니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ㅋㅋㅋ

비쥬얼보단 맛이 훨씬 좋았던 짬뽕탕

모듬 바베큐와 쌩맥

방이동에 어둠이 내리고 있어요

태정씨의 하남밭에서 키워낸 자두입니다

새콤달콤 .. 후기 쓰고 먹을랍니다^^

더운날씨에 땀도 많이 흘렸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하여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

다만,  오시기로 했던 강철 산행회장님과 보니또 님 못오셔서 아쉬웠고요

다행히 금방  회복되시긴 했지만,  소장님께서  컨디션 난조로 힘드셔서  다들 걱정햇습니다

흐린 기억을 더듬어 ..참석하신분 소개 들어갑니다^^

소장님 - 경도사의 기둥 든든하신 소장님..앞으론 더욱 건강관리에 힘쓰세요..어젠 깜놀했어요-_-;;

허과장님 -  못오실줄 알았는데 남문에서 만났어요..방가방가

강아지풀님 - 경도사의 정신적 마님이시져..어제도 넘 고생하셧어요^^

줄리안태정님- 이번 산행 기획하시고 주도하신 경도사의 브레인 태정님.  어제 자두 넘 맛났어요^^

나무자전거님 -  댓글로만 뵈어서 늘 궁굼했는데 드뎌 뵈었네요. 

                   음악학원 원장님 답게 목소리마저 아름답고  유쾌한 분이셨어요.

                   특히 어제 15인분의  점심을 책임져 주셨는데 그 정성과 요리 실력에 다들 감탄 했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무자전거님 친구분 - 보습학원 원장님이시라져? 미래의 경도사님이세요..또 뵙길 기대해요^^

진교박님 - 월욜 수업시간에 언제나 맨 앞자리에서 열공하시는 분. 어제 산행 즐거웠어요^^

에버그린 이정렬님 - 젠틀하시고 따뜻하신 19기 이성렬님 어젠 뒷풀이까지 함께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어제 가족 모임 잘 하셨져?^^

송암 이종석님 - 잠실에서 부동산을 개업하셧다는데 의논해서 개업주 한잔 하러 갈께요.. 사업 대박나세요^^

박용현님 -  유자효소와 벌주를 준비해 오셨어요. 7만 마리의 벌이 발효된 벌주 덕분에 피곤함 없이 산행을 마쳤나

             봐요.. 앞으로 정력부족과, 건강상담은 이분에게~ㅋㅋ

최영옥님 - 19기 회장언니..언니가 있는곳에 웃음이,  경도사의 분위기 메이커시져^^

임준수님 -  전혀 안웃기는 얼굴로  웃음을 주시는, 성차장님과 쌍벽을 이루시는 고급 유머본능을 지닌 분이세요..

              어제 핸폰은 찾으셨나요?^^

리노 -   막내이면서 수업도, 임장도, 산행도 열심인 친구. .어제 닭샐러드 넘 맛났당

           분실신고한 지갑은 찾았니?

그리고...  찍사, 후기전문 김총무..저 김시원입니다

어제 산행 함께하신 분들 더운 날씨에 고생들 하셨고,  많이  즐거웠습니다

혹시 성함이 누락되신 분들 계시다면 죄송하고요...댓글로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아직 회원분들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해서요 ㅜㅜ)

찍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남한산성에 와있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다들 즐건 점심들 드시고..행복한 한주일 보내세요

우리의 산행은 쭈~욱 이어집니다..

경도사의 모든분들 함께하는 대장정이 될 날을 기대하며   

 투 비 컨티뉴...!!

[(경도사특별횐) 최영옥]

일,월 드라마 잘보구 간다.. 갈수록 얘기가 미진진 ...
재밋게 잘보고 간다. 수고마니 했당게...
복마니 받을 껴

[김시원]

스크롤 압박..사진 찍은거 정리하는것만 해도 한참 ㅋㅋㅋ 오늘도 무지 덥네요.. 어제 집을 비웠더니 할일이 산더미라 정신없어요 ㅋㅋ

[줄리안쩡(이태정)]

와우~! 역시 파워블로거의 테마 한편을 보는것 같습니다~ 여성스런 섬세함과 삶의 한조각 조각이 사진과 글에서 묻어나는듯 합니다~ 정성 가득한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 아울러 수고 많으셨습니다~ ^^

[김시원]

오늘은 사진만으로 스토리가 엮이니까 궃이 긴 글이 필요가 없을듯해요. 다만, 사진이 넘 많으니 거기가 어딘지 더 헷갈렸어요. ..진짜 난 바본가봐 -_- 암튼 격려 감사^^

[이소장(이호)]

진정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믿을 건 총무님 밖에 없네~~!ㅎㅎ

[김시원]

후기가 무거워요..사진도 많고

[강ㅇrㅈi풀(이혜연)]

후기를 보니 어제 산행, 뒷풀이 추억이 많네요 ㅎ 뒷풀이는 이산가족이 만나서 잔치하는 분위? ㅎㅎ
후기 올리시느라 총무님 수고하셨어요~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네요 ^^

[줄리안쩡(이태정)]

노래가 흐를것만 같네여~ 누가 이소장을 모르시나요~~ ㅋㅋㅋ

[강ㅇrㅈi풀(이혜연)]

쩡님 댓글보고 웃음이 나와서 .. 나 어떡해 ㅎㅎㅎ

[김시원]

글쵸..저도 사진 보면서 어제의 일이긴 하지만 추억을 더듬는 기분이랄까? ㅋㅋ

[에버그린(이성열)]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도 잘 찍으셨구요, 어제 저도 몇장 찍어 봤는데 오늘 보니 별로 쓸만한게 없네요,, 내공이 쌓여야 하나봐요~~~

[김시원]

일단 막~~ 찍고 추리는 거에요..저도 눈감은 사진이 태반이에요 ㅋㅋ

[다른생각(성민우)]

무척 더웠는데 잘 다녀오셨나봐요~ 절벽이 많은 산을 다녀야 앞에서 잡아주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전우애가 쌓이는데...^^ 시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시원]

날씨는 더웠는데 코스가 빡세진 않았어요..담엔 차장님도 함께 가세요^^

[박용현]

후기글 잘 보았습니다 ~ 후기글과 사진을 보니 어제의 즐거운 시간들이 생각이 나네요 감사 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 ~

[김시원]

네..저도 후기 쓰느라 사진보면서 또다시 즐거웠습니다. 담 산행에서도 뵙길 기대합니다^^

[임준수]

시원한 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못잊을 산행이 될거예요... 앞으론 산행할때 휴대폰을 안가져갈테야.. ㅋㅋ

[김시원]

ㅋㅋㅋㅋ 휴대폰 생명줄.. 수욜날 보아요^^

[(경도사특별횐) 최영옥]

휴대폰은 꼭가져오시고 휴대는 저에게 맏기시면 되셔요. ㅎㅎㅎㅎ

[나무자전거]

ㅎㅎ이쁜 총무님 후기도 참 맛깔나게 쓰셨네요.넘 반가웠습니다

[줄리안쩡(이태정)]

미모보다는 글과 지성이 더 돋보이시는듯 합니다~ ^^

[김시원]

출석 댓글로만 만나던 나무 자전거님을 직접 뵐수 있어서 더 좋은 자리였어요.. 곧 또 뵙게 되겠져? ^^
글고 도시락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