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회원을 보유한 교육카페죠…
저도 가끔 눈팅하러 들어가는데요,,
여기 한번 들어갔다오면 제대로 현타와요.
와… 부모님들 정말 열심히 시키고
엄청나게 잘하는 애들도 많고
뭐 우리 애들이랑 비교하면 우리애들은 걔네들 발톱의 때도 안되는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초4딸, 영어학원은 안보내고 집에서 슬렁슬렁 할랬는데 당장 청담 가야할 것 같고요
경시대회도 매번 나가서 아이 상태 점검해야할 것 같고
수학수업도 2-3개씩 보내면서 돌려야할 것 같고
황소같은데 안다니면 애 바보될것같고
뭐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들 결국 고3되면 다 경쟁자 되는거잖아요
와… 우리딸 그런애들이랑 붙어서 입시 성공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뭐 아직 몇년 남았지만 그 카페에서 글 읽고나면 힘빠져서 애 공부시키지 말까 싶고 그래요 ㅋㅋㅋㅋ
지 좋아하는 운동이나 실컷 하라고 할까싶고 ㅡㅡ;;
애가 워낙 성실한편이라 믿어주고 기다려줄랬는데 그럼 안될것같은 불안함이 쫘악 몰려오는게 허허….
아침부터 현타 제대로 와서 또 막 문제집 쫙 사러 나가야하나, 영어 레테 예약해야하나,, 막 드릉드릉 해집니다 ㅜㅜ
아우 그냥 잠이나 잘까….
젤 어려운것 같아요… 나도 내아이 처음 키워보는데 아이한테 맞는거 어떻게 찾겠어요…. 정말 정말 어려운일이에요… 그동안 시행착오등은 아이가 다 겪을텐데…. 하….. 엄마도 참 힘든 직업이에요 ㅠㅠ
음..그러면이 있긴하지만
저는 또 좋은 교육정보나
육아,교육관을 얻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거라고 다 따라할 순 없잖아요.
배워맘님들 라이프도 사실 제게는 좀 거리가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냥 이렇게 사시는 분들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편해요^^
저는 노랑나비님의 교육과 라이프 스타일도 왠지 고수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ㅋㅋㅋㅋ
거기 승인이 안나던데 ㅋㅋ다행인건가요? ㅋㅋㅋㅋ
가입 승인이 안났어요?? ㅋㅋㅋㅋㅋ
필요할 때도 있으니 가입은 하셔요 ㅋㅋㅋ
알고 가입하면 괜찮을거에요!!
ㅋㅋ 그 까페는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일단 내 아이가상위 1%가 아니거든요. 그게 아닌데 그걸 어찌 따라가요.
진정하시고… 성실한 아이 못 따라가니 큰 딸은 성실함을 무기로 꾸준히 하는 걸로… 울 집엔 그 누구도 성실함을 지닌 이가 없으니 굉장히 부럽다요~~
내가 오늘 너한테 전화한 이유를 알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