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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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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분실
인제 김권섭 추천 0 조회 17 24.03.08 06: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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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8 07:09

    첫댓글 잃어버렸다고 애태우던 시계를 다시 찾게되어 다행입니다.
    살다보면 깜빡하는 수가 더러 있는데 순간적으로 착각을 하셨군요.
    퇴근길에 사모님을 위해 사과를 사들고 들어가는 모습이 아릅답게 느껴집니다.
    적지 않은 연세에 일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니 부럽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일들이 살아가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 작성자 24.03.08 08:39

    어제 그런 事端이 일어 났습니다.
    손목시계을 호주머니에 넣고 샤워를 했는데 찾으니 없어서 잠시나마 애가 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 가기 전 瞑想하고 옷을 갈아 입으려고 하는데
    바지 밑에 손목시계가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랐습니다.
    없다가 찾으니 그렇게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24.03.08 22:38

    손목시계가 재미있지만 사모님을 위해 사과를 사오셨으니 그것으로 하루의 보람이 100점입니다
    사방을 뒤져도 아니 보이던 시계가 바지 밑에 계셨다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광양 산골 농부가 삿갓배미 찾은 전설이 떠오르고 보니 마침내 파안대소합니다.
    저도 언젠가 폰을 잃고 헤매다가 농장 벤치에 태연자약한 폰을 발견하곤 무척이나 기뻐했었지요
    그리던 연인과 해후한 기분이었지요 유쾌한 글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3.09 10:23

    '광양 산골 농부 삿갓배미 찾은 전설'도 참 재미가 있을 얘기 같습니다.
    다랑이논이 얼마나 적었으면 찾고 보니 삿갓에 숨겨..
    늘 잘 지녔던 손목시계가 갑자기 없어졌으니 참 난감하고 서운했습니다.
    하찮은 것이지만 그렇게도 애가 탔습니다.
    그런데 잠을 자고 일어나니, 옷을 벗어 놓은 자리에 있으니 선물 같았습니다.
    간밤에 그렇게 샅샅이 찾았는데도 없었는데 있으니 말입니다.
    성급한 마음으로 찾은 것이 눈에 보이지 안 했던 것 같습니다.
    인산님이 늘 주옥 같은 답글을 주시니 글을 자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절기 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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