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방학 막바지에 미드 같이 달리라고 찌는 추천글 (스압ㅈㅇ)

[아라라미]

무슨 미드를 봐야될지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해

내가 이번 여름동안 달린 미드들 장르별로 추천해겠돠!!

로맨스/로맨틱 코미디 Top 5

1.가십 걸(~시즌6) - 연애품앗이 돋지만 상류층 배경답게 비쥬얼 보는 재미 쏠쏠

유치하고 막장인데…나중에는 그동안 본게 아까워서 계속 보게 됐음.다시 보라면 못 볼것 같음ㅋㅋㅋ 

2.뱀파이어 다이어리(~시즌7)- 어장녀를 참으면 개훈훈 뱀파이어 형제를 볼 수 있음

트와일라잇 드라마버젼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초반엔 많이 오글거렸는데 후반부에는 좀 괜찮음. 시즌 4까지는 약간 산으로 가는것 같은데

시즌5부터 다시 괜찮아짐. 다 보고 나면 어느새 데이먼…하고 시름시름 앓는 너를 볼 수 있음

3.푸싱 데이지(~시즌2) - 사랑스럽고 색감이 예쁜걸 좋아한다면 추천!

내용은 좀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있고 진짜 달달함의 끝판왕임.

여기 남주가 미국에서 덕질을 몰고 다닌다고 함ㅋㅋ 이해됨ㅇㅇ

남주는 덩치 큰데 여주는 조그만해서 둘이 같이 있으면 나도 자동미소ㅎㅎㅎ흐흫

4.미스트리스(~시즌3) - 현실적인듯하면서도 막장 스토리 좋아하면 괜춘!

미국판 사랑과 전쟁이라고 하는데 ㅋㅋㅋㅋ 진심 계속 보게 됨.

위기의 주부들 본 사람들이면 조금 지루할수도 있음. 약간 비슷한데 이게 좀 더 무거운?

5.어쿼드(~시즌5) - 뱀다에서 뱀파이어 뺀 느낌? 하이틴물 좋아하면 ㅊㅊ

배경이 다른 미드보다 학교 중심인데, 존재감 없던 여주가 어떤 사건으로 존재감 퍽ㅋ발하면서

훈남이 꼬인다는 도시괴담임…얘도 어장쩜. 뱀다 여주랑 얘랑 벨라랑 어장3대장임.

가십걸이 상류층 배경이라 공감이 안되면 어쿼드는 감정이입하기 좋음..ㅎㅎ

판타지 Top 5

1.왕좌의 게임(~시즌6예정) - 치밀한 설정 좋아하면 강추, 다만 조금 엄빠주의

들어본 사람 많겠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놓을 수 없다는 마성의 미드.

반지의 제왕같은 느낌? 실제로 작가가 반지의 제왕 팬이라고 하더라고.

인물들도 되게 다양하고 제각각 매력있음. 다만 조금 복잡한 전개 싫어하면 비추!

2.슈퍼내추럴(~시즌10) - 훈훈한 남주와 공포를 같이 즐기고 싶다면 추천! 

헐 시즌 존많…이라고 놀랄 수 있지만 걱정ㄴㄴ 보기 시작하면 어느새 시즌6임ㅋㅋ

줄거리에서 보이다시피 퇴마가 주제라 무서운 에피도 많지만 개그 에피도 심심치않게 있음ㅋㅋ

주인공인 윈체스터 형제는 졸귀포인트가 많아서인지 미국내에서 팬덤도 큰걸로 알고 있음!

3.원스 어폰 어 타임(~시즌5예정) - 동화 좋아하고 각색 좋아하면 ㅊㅊ

동화를 재해석한 잔혹 동화같은? 느낌의 미드임. 한 동화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갈수록

여러 동화들이 얽혀서 나옴. 맨 처음엔 동화가 짬뽕되어 나온대서

거부감 들었는데 볼수록 작가 천재같음. 개인적으로 겨울왕국 엘사 나왔던 시즌4가 꿀잼.

4.히어로즈(~시즌5예정)- 히어로물 좋아하면 볼만함!

시즌4가 2009년인가 10년인가? 무튼 그때까지 나왔다가 끊기고 올해!!!! 시즌5로 돌아옴..

옛날에 되게 재밌게 본 기억을 더듬어 추천하고 시픔..ㅎㅎ시즌5 흥하길..

단, 시즌1이 제일 재밌고 갈수록 노잼...

5.언더 더 돔(~시즌3) - 독특한 설정 좋아하면 ㅊㅊ

체스터스밀이란 마을이 투명한 돔에 갖힌다는 설정인데,

이게 뭐임…?스러울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절망적임 ㅠㅠㅠ

어느새 나도 감정이입해서 워킹데드 세계가 더 나을까? 언더더돔이 더 나을까 고민하고 자빠져있음.

범죄/수사/법정물 Top 5

1.화이트 칼라(~시즌6) - 존잘남의 황홀한 수트쇼가 보고 싶으면 묻지도말고 따지지도 말고..

ㅎㅎ 제일 먼저 소개해주고 싶은 수사물 미드임. 사실 수사물 매니아한테는

스토리가 덜 만족스러울수 있지만, 그걸 다 커버하는 남주의 비쥬얼ㅠㅠㅠㅠㅠㅠ

존잘 남주가 매회 수트 바꿔서 입어주는데 어찌나 고맙던지…행벜…!

(but he is…)

2.고담(~시즌2예정) - 배트맨을 재밌게 봤다면 혹은 힘과 꾸망없는 세계를 좋아한다면!

다크나이트를 봤다면 더 익숙할텐데, 다크나이트의 고든 경감 기억하니?...

이 미드는 그 고든 경감의 젊은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임. ㅇㅇ

힘과 꾸망도 없는 고담시에서 산전수전 다 겪는 주인공을 볼 수 있음.

3.굿와이프(~시즌6) - 인간 승리 좋아하면 추천. 사랑과 전쟁 좋아하면 추천

1,2가 수사물이라면 3은 법정물을 준비해봤어. 전업주부였던 여주가 남편 불륜 이후로

변호사로 다시 일어서는 내용인데, 법정물이지만 그냥 인물들끼리의 감정선?도 되게 좋음.

여주가 인간적으로 매력적이라서 되게 자극받은 드라마임.

4.24(~시즌9) - 몰입도 쩌는거 좋아하면 환장할 것임.

제목대로 24시간동안 벌어지는 일을 1시간 내로 압축(?)해서 보여줌.

그래서 보는 동안 몰입이 너무 잘돼서 숨이 막힘.

파워 몰입하고 있으면 민폐 캐릭이 나와서 너의 심장을 더 쪼여줄거임

5.리졸리 앤 아일스(~시즌6) - 멋있는 형사 언니들 보고 싶으면 ㄱㄱ

범죄/수사물은 주로 남자들이 많이 맡잖아. 근데 리졸리 앤 아일스는 여자 둘이 짝꿍으로 수사하는 거임.

난 되게 신선하다고 느껴서 보기 시작했는데 큐…언니들 존멋…반할거 가틈ㅎㅎ

코미디/시트콤 Top 5

1.모던패밀리(~시즌7예정) - 호불호 제일 안 갈리는 코미디 미드

내 기준엔 이건 호불호가 별로 없을거 같음. ㅠㅠ 캐릭 하나하나 다 사랑스러움.

가끔 나오는 에피들도 찡함.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으뮤ㅠㅠ

아, 그리고 영어표현들이 비교적 쉬운편이라 영어공부에도 진짜 도움 많이 됨!

2.오피스(~시즌9) - 병맛 캐릭터와 은근한 로맨스 같이 즐길 수 있음

시즌1만 넘기면 존잼인 미드임. 배경은 제목대로 사무실이고 종이회사?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고 중간중간 달달한 로맨스도 있음ㅎㅎ

3.민디 프로젝트(~시즌4예정) - 훈남과 릴레이 연애하는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다면 (흑 ㅠㅠ)

섹스 앤더 시티의 개그버젼이라고 해야하나? 여주가 존예한건 아니지만

볼수록 매력적임. 체형도 통통한 편인데 옷도 센스있게 잘 입음.

매 회마다 훈훈한 남자랑 만난다는게 현실성이 없지만, 대리만족하고 싶다면 ㅊㅊ

4.빅뱅이론(~시즌9예정) - 병맛&덕후 스멜도 좋다면 추천!

이것도 많이 들어봤겠지만, 안 본 사람을 위해 짧게 소개하겠음.

거두절미하고 병맛 코드 좋아하면 재밌게 볼거임.

특히 똑또칸 병신 좋아하면 더욱

5.럭키루이(시즌1) - 엥간한 수위로는 만족 못 하면 이걸 도전ㄱㄱ(더러움주의)

지금 알려준 코미디 미드중에서 제일 수위쎈거임.ㅎㅎ 

섹드립이…(절레절레) 럭키루이 잘 맞으면 후속격인 ‘루이’도 잘 맞을거야.

정치/사회 Top 5

1.뉴스룸(~시즌3) - 뉴스룸이 내 인생미드가 될지 아닐지 한 번 시도해봤으면…ㅋㅋ

말이 필요없음… 특히 언론, 방송쪽에 관심많으면 꼭 봤으면 좋겠음.

주변에서도 인생 미드라고 칭송하는 사람 많음. 유명작가가 써서 그런지

구성 치밀하고 전개 쬲쬲함. ㅠㅠ 

2.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시즌4) - 새로운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ㄱㄱ

이것도 주변에 추천해줬을때 남/녀 호불호 안 갈리고 좋아라했던 미드임.

우선 설정 자체가 현실적인데 무서워서 좋았음. 스마트폰같은 디지털 데이터로 누구든 감시할 수 있는?

그걸 이용해서 범죄 예측을 하는 것임. 텍스트로도 이미 스릴넘치지 않음? XD

참고로 작가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임.

3.하우스 오브 카드(~시즌4예정) - ~오바마 대통령이 추천~

재작년?에 미국을 ㅈㄴ 강타한 미드임. 우선 출연진이나 감독이 짱짱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극찬했다고 해서

아마 아는 사람도 많을거야. 줄거리에 나왔듯이 백악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 이면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다루고 있음. 너무 그럴듯해서 기분이 더러워질 정도로 구성이 치밀하다!

4.부통령이 필요해(~시즌4)  - 너무 무거운 정치물은 싫다거나 찰진 욕에 희열을 느낀다면 추천.

위의 드라마가 너무 무겁다고? 그렇다면 이걸 추천할게! 제목처럼 부통령이 중점이 되는 내용인데

부통령역을 맡은 여자갘ㅋㅋㅋ너뭌ㅋㅋㅋ웃김. 욕이 찰짐ㅋㅋㅋㅋㅋ영어 욕을 맛깔나게 배우고 싶다면 추천할게.

5.타이런트(~시즌2) - 색다른 배경의 정치물을 보고 싶다면 

약간 색다른 정치물이 보고 싶다면 타이런트라는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음.

가상의 중동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데, 배경이 중동인거랑 독재정권을 다뤘다는게 신선했음.

위의 드라마는 이미 다 봤다면 타이런트를 추천!

의학 Top 5

1.하우스(~시즌9) - 의학드라마인듯 추리물인듯, 까칠한 남주 좋아하면 추천함

말이 필요없는 의학 드라마임! 하지만 방영한지 조금 오래되서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 같아 소개함.

주인공인 하우스 박사는 조오오올라 까칠하지만 매력적임. 다른 의료진들이 환자 어떻게 치료해야하나

끙끙 앓고 있을때 하우스 박사가 뙇! 진단해서 치료해가는 모습에서 심장이 빠운스빠운스

2.바디 오브 프루프(~시즌3) - 하우스의 여자 버젼쯤.

쉽게 ‘하우스’의 여자버젼이라고 이해하면 좋음. 여주도 하우스 친인척인가 싶을정도로 까칠함.

다만 시즌3밖에 안돼서 (ㅜㅠㅠ) 하우스가 너무 길어서 부담되면 이게 좋을거 같음..ㅎㅎ

3.스크럽스(~시즌9) - 소소한 웃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의학 드라마

사실 다른 메디컬 드라마에 비해 스크럽스는 소소한 재미가 있음. 인턴들이 점점 성장해나가면서

겪는 고충같은걸 다뤄서 의학적인 부분은 약하지만 가볍게 의학물을 즐기고 싶을땐 추천함

4.더닉(~시즌2예정)  - 징그러운거 좋아하면…><

19세기를 배경하는 의학드라마인데, 수술 장면이 꽤..징그러븜. 징그러운거 잘 보고,

현실적인거 좋아하면 무리없이 볼 듯. 최대한 현실적으로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썰이 ㅋㅋ

나는 보면서 내가 19세기에 안 태어나서 다행이다…싶었음.

5.로열페인즈(~시즌7)  - 스크럽스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의학 미드 좋아하면 ㅊㅊ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부자 동네에서 부자들 치료하는 의사가 주인공임.

스크럽스랑 비슷하게 가벼운 느낌의 의학물이고, 분위기가 시원시원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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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우선 올릴게.

순서 엉맹진챙이지만 ㅎㅎ 나중에 영드도 모아오게뜸

[전지현 헤어밴드]

어디서보나여...돈을내야하는건가여..시즌7을다..?

[야너진짜좋아]

노노 네이버에 올더다운 블랙라벨?? 그거 쳐서 다운받으세여!!!!! 거기 다 있어요!!!! 한드 미드 다 있움ㅎㅎ

[쿄쿄쿄_☆]

고마워!!!♡♡♡♡♡♡♡

[-)_(-]

히어로즈 졸잼ㅋㅋ

[R=VD 155/48]

가십걸만 봤는데 단것도 봐야겠다 슼슼 고마워ㅠㅠ!

[하와이 . 피스톨]

와 방금 가십걸2화까지 보고왔는데 꿀잼인디

[부천간지왈]

가십걸 보는중인데 언제 다 볼지 막막 .,ㅎㅅㅎ

[전지현 헤어밴드]

근데어디서볼수있어 미드같은건?ㅜㅜ

[파송송,]

와..추천해줘서 너무고마워!!!

[BonIver]

미드잘볼게

[황민현 나랑 결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