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동기들이 식장을 가득 메웠다 김 명수회장님의 개회 선언이 이어지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 되었다 신구회장의 동기회기가 전달 되자 열기는 절정에 도달하였다 언제 만나도 반가운 얼굴들이기에 밤이 깊어가는 줄모르고 원탁 테이블마다 얘기 꽃은 그칠 줄 모른다 공식행사가 행사가 끝나자 그간 딱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 본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즐거운 나머지 평소보다 대취하여 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종철이와 타고오는 택시안에서 나는그저 웃음과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날이 밝았다 과음을 한탓에 몸이 무거위 쉴까 하였는데 최 창규 총무께서 오지않느냐고 연락이 와서 부랴 부랴 택시를 잡아 타고 다이야몬드 베어 요트 계류장에 도착하니 예쁘게 단장한 친구들이 반긴다 평소에 보아왔던 관광 유람선이 아니고 초호화 요트 유람선이 우리동기들만 전세를 내어 누리마루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일명 다이마몬드 대교를 거쳐 해운대 광안리 내만을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수상관광을 하였다 통계적으로 국민소득이 3만불 이상인 선진국들만이 누리는 수상요트 관광은 매력이 넘치고 우리들은 앞당겨 선진국의 호사스런 수상관광을 누렸다 한시간가량의 수상관광을 마치고 섭자리에 마련한 점심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섭자리는 부산에서도 꽤 유멍세를 날리는 바다 먹거리장소이다 명불허전이라 꼼장어 맛은 과히 일품이다 모두 요트관광 기분도 가시지 않는지라 술병을 부른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이번 총회가 어떨지 반신반의 하였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내실이 있었다 멀리서 오신 동기님들과 자리를 빛내주신 동기님들께 고맙다는 인사 말씀드리며 동기님들이 한 이틀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 명수회장님 서 재윤총무님 그리고 집행부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올해 못지 않은 즐거운 총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글은 마무리 짓습니다 동기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십시오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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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남지중22회제14차정기총회(부산광안리호메르스호텔)
광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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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4 08:3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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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는 재부동기회에 솔선수범을 보였고
글을 쉽게 쓰면서 가슴에 와 닿는 재능도 가졌소
감히, 본 받을 만한 동기생 올시다.
덕분에 보고 싶은 친구도 만나고
즐거웠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생생하게 동기회 후기를 올려주신 광수짱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이 있었나요
보고 싶드이다
내년에는 시간을 내어 주십시오
항상 건강하십오
우정어린 진심은 백년이라 했던가? 우리 동기회의 감성을 잘 소화 해 내면서
포근한 마음으로 그때의 분위기를 글로서 표시 해 주는 친구가 고맙구나..
무심한 세월의 파도가 중년의 가슴에 밀려 오지만 ,
친구들과 한바탕 마음을 나누고 나면 내일이 희망차게 기다려 진다...
항상 건강하시게나..친구!
진인사대천명의 뜻을 되새기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행사 후기를 잘 써 주는구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27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