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을 경매 현대미술, 톱스타 쿠사마 야요이, 나라 미치히로 대표작

[북소리]

홍콩 가을 경매 현대미술 

 
일본의 현대 미술

톱스타 쿠사마 야요이, 나라 미치히로 대표작 구현

오늘의 아시아 세트장에서는 쿠사마 야요이, 나라 미치가 두 개의 가장 빛나는 이름입니다.특히 올해 들어 홍콩 경매장에서 여러 작품이 고가를 기록하며 새로운 경매 기록을 세웠습니다.이번 시즌 크리스티 홍콩 가을 경매의 서프라이즈 중 하나는 바로 두 아티스트의 고전 대표작을 가져온 것입니다.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비롯해 나라 미지의 2000년 창작 분수령 시절의 대표작.

쿠사마 야요이 《호박 FBAN》

아크릴 캔버스 130.3x161.5cm 2013년

견적: HK$38,000,000-55,000,000

호박은 쿠사마 야요이의 가장 대표적인 창작 주제입니다.예술가 경매시장 톱10 중 호박을 소재로 한 작품은 5점, 호박을 주제로 한 작품은 3점이 올해 기록됐습니다.

이번 크리스티 가을 경매에서 선보인 '호박 FBAN'은 현재 아시아 경매 시장에서 가장 큰 레드 호박입니다.작품은 길함, 평안함, 기쁨을 의미하는 붉은색을 사용하여 호박을 표현합니다.

쿠사마 야요이 《꽃》

아크릴 캔버스 162x162cm 2014년

견적: HKD 65,000,000-85,000,000

이번 경매에 나온 쿠사마 야요이 '꽃'은 지금까지 경매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쿠사마 야요이 꽃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극히 이례적입니다.현재 경매 시장에서 가장 큰 '꽃'은 2017년 가을에 중국 자더에서 낙찰되었으며 낙찰가는 862.5만 위안입니다.그러나 이에 비해 이 작품은 꽃의 묘사와 색채 처리에서 더 간결합니다.

이번에 찍은 이 '꽃'은 다려화를 그린 것으로 중앙의 폭발적인 구도로 화면 색채가 눈부십니다.다리아케는 구사마 야요이가 가장 사랑했던 꽃으로, 예술가 최초의 사진은 10살 때 다리아케를 손에 들고 찍은 것입니다.1950년 화훼 작품을 그려 '자화상'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이 주제가 예술가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 화훼 작품 시장은 올해 5월 크리스티 홍콩에서 촬영되었으며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 '꽃'은 5,845만 5,000홍콩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이번 가을 경매에 나온 '꽃'은 크기가 두 배나 돼 경매 신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나라 미치 (1959년 생) 《말썽꾸러기 이발사》

아크릴 캔버스 100x90cm 2000년

견적: HKD 55,000,000-85,000,000

2000년은 나라 미지의 예술 창작의 핵심 분수령이자 예술가가 국제적 시야를 풍미하는 초석이 된 해입니다.이때 12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와 같은 해 무라카미 다카시가 주최한 '초편평' 시리즈에 참여했고, 이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많은 미술관을 순회하면서 예술가의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현대미술의 국제적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2000년에 제작된 이 '말썽꾸러기 이발사'는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작가의 마지막 중요한 작품으로서 독일 여행 중 회화 이념에 대한 탐구와 노력을 고도로 요약합니다.

작가의 현재 전 세계 경매 기록은 2000년작 '뒤에 칼을 숨기다'로 이 작품과 비슷합니다.말썽꾸러기 이발사'는 또한 반항적이고 불완전한 성인 세계를 뒤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숨긴 반항적인 소녀를 묘사합니다.

나라 미치 (1959년 생) 《Fuck U》

아크릴, 면포는 나무판자 113 x 87.5 cm 2016년 부착

견적: HKD 28,000,000 - 38,000,000
 
나라 미치가 2016년에 만든 'Fuck U'는 매우 개인적인 스타일의 작품으로 화면이 임팩트 있습니다.온몸을 닮은 어린 소녀와 대담한 레터링 슬로건을 모티브로 한 이번 작품은 마치 빈티지 펑크 록 앨범 재킷처럼 아티스트의 반항적인 분위기를 부각시켰습니다.

이시다 테루야 《무제》

아크릴, 유채, 캔버스 2003년작

견적: HKD4,000,000-6,000,000

이시다는 1973년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야이즈(津津)시에서 31세의 나이로 2005년 세상을 떠나 200여 점의 그림을 남긴 일본 전후 초현실주의의 중요한 예술가이기도 합니다.이 작품은 촬영장에서 아티스트의 가장 큰 스케일을 보여주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2023년에 촬영되는 두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올해 9월, 국제 예술계에서 유명한 고고헌은 본 화랑의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예술가를 대리하여 뉴욕에서 현재 최대 규모의 회고전인 "이시다 테루야: 초조한 자아"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수석 큐레이터인 세실리아 알레마니(Cecilia Alemani)가 기획하여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촬영장을 찾은 '무제'는 비슷한 나이와 외모를 가진 두 남자아이가 마치 지진이라도 당한 듯 나무탁자 밑에 쪼그리고 앉아 뒤돌아서는 교통사고 현장을 그린 것으로, 다소 두려운 듯 공허한 눈빛은 원생가정의 소외된 냉담함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현대 서양 미술

칸딘스키, 아시아 첫 촬영

서양의 현대 현대 미술 부문에서 이번 시즌 크리스티 가을 장단은 아시아 장면에 처음 등장한 칸딘스키 바우하우스 시대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마크 샤갈, 조지 콘도, 사월 등 여러 예술가들의 중요한 작품들도 가져왔습니다.

칸딘스키의 《다크 레드》

65.7x76.3cm 1927년

견적: HKD 18,000,000-28,000,000

서양의 덕망 있는 추상적 거장이자 예술 이론가 중 한 명인 칸딘스키는 20세기와 21세기의 예술 발전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서양의 많은 예술가들의 실천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이번 시즌 가을 촬영에서 크리스티는 특히 홍콩에서 1927년 캉딩스키가 만든 '다크 레드'를 선보이며 이 아티스트의 작품을 처음으로 아시아 촬영장에서 촬영했습니다.

이 작품은 칸딘스키의 유명한 바우하우스 시대(1922-1933)에 작곡되었는데, 이때 예술가는 바우하우스에서 가르쳤고 기하학적 모양과 색상의 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를 수행했습니다.이 혁신적인 작품에서 칸딘스키는 삼각형과 원과 같은 기본 요소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반복, 대립, 수렴 및 분산을 통해 복잡하고 균형 잡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화면 위에 중첩되고 교차하는 기하학적 모양을 채웁니다.

마르크 샤갈 (1887-1985) 《신혼부부와 붉은 천사》

유채, 캔버스 46.2 x 27 cm 1932년작

견적: HKD 6,300,000-9,300,000

마크 샤갈의 '신혼부부와 붉은 천사'는 1932년에 만들어졌습니다.예술가는 부드럽고 감동적인 필치로 캔버스에 부드러운 정을 그렸습니다.샤갈의 생애를 통틀어 사랑은 일관성의 핵심 주제였습니다.

샤갈의 신혼부부와 붉은 천사는 부드러운 물결처럼 잔잔하게 흘러내린다. 샤갈과 그의 신부 벨라 샤갈(결혼 전 성 로젠펠트)은 지붕 위를 높이 날아다녔고, 이 마을이 바로 샤갈의 고향 비텝스크.'신혼부부와 레드엔젤'이 신혼부부 이후 첫 포옹의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밝은 달이 하늘에 떠서 두 사람의 얼굴을 비추고, 천사는 촛불을 높이 들고 하늘을 날았습니다.그림 속엔 음악이 넘쳐흐르는 듯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활짝 핀 꽃다발이 신혼부부와 붉은 천사의 발 옆에 놓여 있는데, 꽃은 바로 예술가의 붓 아래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이미지입니다.

조지 콘도 (1957년 생) 《누운 푸른 형태》

유채, 캔버스 198.1 x 188 cm 2011년작

견적: HKD 25,000,000-30,000,000

조지 콘도는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현대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기괴하고 희극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인물 초상화와 독특한 시각 언어로 유명합니다.
 
조지 콘도는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현대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기괴하고 희극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인물 초상화와 독특한 시각 언어로 유명합니다.

이번 작품 '누운 푸른 형태'는 화면 배경이 파란색을 중심으로 빨간색, 보라색, 노란색이 뒤섞여 있어 눈길을 끈다.반쪽 뮤지션이었던 콘도는 작품 속에서 음악이 촉발한 동시성, 혼란스러워 보이는 선들을 보여주며 그가 그려내는 모습에서 조화를 이루며 열정과 파워풀함이 넘칩니다.여러 가지 엇갈린 형체가 점프의 색채 선과 함께 광적이고 복잡한 그림을 그려내는 것은 마치 음악가가 즉흥적으로 만든 랩소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