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곳에 출입하는 대학교 1~3학년 재학생들께 한마디 드리려 합니다.
이 세상에 제일 존경받지 못하는 부류중에 하나가 본인이 잘난것 없으면서 나이많다고 나이(학번)로 밀어 부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맞나요?
저는 대부분의 회원님들보다 인생을 조금 더 살았지만 아는 범위내에서 취업에 관해서 한마디하고자 합니다.
요즘 제 주변에 취업과 힘들게 싸우는 분들이 무지 많습니다.
아래는 그 분들을 보면서 대학다니면서 제가 느낀 점입니다.
선배중에 학점은 너무 높아도 취업 안돼. 적당하게 높은 것이 최고야.....<---이런 선배있으면 절교해도 됩니다.
토익 만점은 도망간다고 안 뽑아, 적당히 800점만 유지하면 가장 좋아 <---이런 선배있으면 두번 다시 만나지 안하도 좋습니다..
공부는 한때야. 젊을때 미국 반대하고 촛불행진하고 우리가 통일의 초석을 만들자 <---학생회나 이념써클에 이런 선배가 많은데 님의 인생에 절대 도움이 안됩니다.
학점이나 토익은 고고익선입니다.
즉 높으면 높을수록 취업에 유리합니다.
유학은 토익이 아니고 토플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인하대 경영학과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세대 경영학과 친구가 있습니다.
두 학생이 학점이나 토익이 비슷해야 그나마 면접이나 다른 자격등 특기사항에서 경쟁이 있는 것이지 학점이나 토익에서 밀리면 경쟁력이 없는거지요.
다시 말씀드려서 최소한 명문대생들이 하는 만큼의 공부와 스펙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백개의 타 대학중에 뛰어난 친구들과 동일한 스팩을 갖춰야 그제서야 최소한의 기본을 갖춘 겁니다.
인하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할려고요?
자세히 풀면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할 수잇겠지요?
여기서 *더 좋은*이 중요합니다.
그저그런 직장보다는 조금 더 크고 편하고 안정적이고 칼퇴근하고 월급많이 주는 회사에 가야겠지요?
이공대 위기라고 하지만 이공대가 취업은 더 잘됩니다.
문과는 어렵습니다.
선호도로 봐서 공무원 공사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음이 대기업이라고 합니다.
밑으로 수 많은 계층이 있을 겁니다.
그냥 취업보다는 *더 좋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서 목표를 더 높게 보십시요.
그리고 스펙을 높게 가져 가십시요.
지금 대기업에 지원하는 스펙은(대충입니다. 기업별로 다릅니다.) 문과 학점 3.5점 토익 900점 이상입니다. 950점 이상이면 더 좋음.
금융권이나 공사등의 경우 대부분 성대경영 한대경영 정도 돼도 밀립니다. 이중에 개인적인 내공이 높은 분이 합격할 수있습니다.
모은행의 경우 서울대 연고대 300장씩 합이 900장 서강 성한대 100장씩...해서 만일 전국 2000장의 입사원서를 돌렸다면 100명을 뽑는데 어지간한 학벌로는 기대하기 어렵겠지요.
이과의 경우는 조금 낫습니다. 워낙 이공대를 많이 뽑고 인하대가 인지도가 높으니.
이과는 학점 3.2점 이상 토익 800점 이상입니다.(700점대도 많이 있지만 요즘 800점 이상 맞아야 합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학점은 3.0 이상에 토익은 720점만 넘으면 지원자격이 되지만 이 것이 최소한의 스펙이지 이 것으로 만족하면 타 회사 어디에 원서도 못 내밉니다.
마지막으로 요즘엔 문과쪽도 대학 레벨보다는 본인의 스펙이 받쳐줘야 합니다.
개인의 실력이 그 대학의 이름값보다 우선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열공하세요~~~~!!
## 3학년 취업 예정자들에게..조언을 하고 싶네요.. (조회:195)
휴.저두 이번에 취업을 해서 일하는중입니다.
임베디드쪽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죠..
참고로 C++,자바 극히 싫어해서 C언어만 햇습니다.
취업을 잘하려면..
1. 학점을 높여라~~3.5이상은 되야할거같습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아요
2. 토익도 높으면 높을수록~~아주 높을수록~
3. 전공공부를 잘해라~~회사가면 교육 시켜준다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세요~~
4. 자격증을 취득하라~자격증 인정 안해준다고 하지만 면접볼때 있는거 없는거 느낌이 달라요
최소한 정보처리기사는 따세요.이거 없으면 지원 못하는 좋은 회사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보처리기사,CCNA,리눅스마스터1급,RHCT나 RHCE추천
임베디드 쪽으로 취업할려는 분은
ARM이나 리눅스 커널~~
CVS,C언어(시스템 프로그래밍,네트워크 프로그래밍),C++,make(유틸리티),쉘 스크립트, 자료구조 하세요
특히 c언어만 하면 나중에낭패봅니다~~저두 지금 c++만 하루에 10시간씩 공부중~~
회사는 학교와 달리 성적 나쁘면.힘듭니다.자기가 자존심으로 버틸수 없을꺼 같아요..
또 일하기 싫다고 바로 나가면 학교 망신에.개인망신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길빕니다`1
흠... 너무 이상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이 취업을 위해 학교에서 죽자살자 공부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만... 실 예로 취업하기 힘들다하는 때에도 제 주위 분들 보면 적당한 학점에 적당한 토익 성적 거기에 다양한 경험, 사회활동을 덧붙여 취업 하시는 분들도 꽤나 보았습니다만...
선욱님 말도 일리가 있어요. 저도 동감합니다. 위에 경영학과 졸업생 글도 올렸습니다만...그러나 경쟁자는 같은 조건에(학점 토익은 물론이고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 등등...) 상위권 대학에 어학연수 1년이나 기타자격 등등의 추가로 좋은 조건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다 보니 나의 장점만으로 어렵지요.
첫댓글 옛날 운동권들하고 지금 운동권들은 많이 다르죠.. 한총련가입하면 나중에 두고두고 평생 후회함..
김부연님 좋은 선배님이시군요 말씀에 동감하구요....윗글을 공지로 올려놓으심 좋을것 같아요 저는 인하대재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좋은글이네요..우리애도이글을봤으면좋겠네요
흠... 너무 이상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이 취업을 위해 학교에서 죽자살자 공부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만... 실 예로 취업하기 힘들다하는 때에도 제 주위 분들 보면 적당한 학점에 적당한 토익 성적 거기에 다양한 경험, 사회활동을 덧붙여 취업 하시는 분들도 꽤나 보았습니다만...
학생은 학생으로서 누릴수 있는 모든 것을 누려볼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욱님 말도 일리가 있어요. 저도 동감합니다. 위에 경영학과 졸업생 글도 올렸습니다만...그러나 경쟁자는 같은 조건에(학점 토익은 물론이고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 등등...) 상위권 대학에 어학연수 1년이나 기타자격 등등의 추가로 좋은 조건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다 보니 나의 장점만으로 어렵지요.
역시 김부연 선배님이셩~^^ 좋은글 감솨합니다~
아 역시 대학의 낭만은 밭스톱의 구라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