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분당판교 이주수요는 3가지 축을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1. 주변에서 몰리는 기본적인 중산층지향의 학군수요.
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에 따른 3만세대 이상 이주수요.
(유입인구 자체는 15만명선이며, 이 중 20~30%는 정착형이 된다는 것이 기존 사례)
3. 강남~정자 16분의 신분당선 개통에 따른 직주근접형 흡수수요.
(강남역 오피스타운, 서초법조타운, 역삼선릉 테헤란밸리, 양재, 여의도 등의 출퇴근 수요)
그런데 문제는 분당판교의 모든 집들에 불이 켜져있다는 것..
내년부터는 그야말로 전세구하기 전쟁이 불보듯 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뭐 달리 무슨 뾰족한 방법이 있을 것 같진 않군요.
배추값이 폭등했다고 중국에서 수입할 수는 있지만 집은 단기간에 대처도 안되고...
좀 더 자금여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냐가 앞으로 분당판교 전세난의 현실적인 key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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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인천을 제외하고는 상승세가 꾸준하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기업 입주, 학군 수요 등으로 판교(0.49%), 분당신도시(0.39%) 상승세가 높다. 반면 인천은 29주 만에 전세가마저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전세가변동률은 0.10%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10%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25%), 구로구(0.23%), 성북구(0.19%), 관악구(0.16%), 송파구(0.16%), 마포구(0.12%), 서초구(0.12%), 강북구(0.08%), 용산구(0.06%), 동대문구(0.06%), 양천구(0.04%), 중랑구(0.04%), 광진구(0.04%) 등이 올랐다.
강남구는 전세가가 강세다. 전세가를 올려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물건이 귀한데다 겨울방학 이사철을 맞아 이사 오려는 수요도 많은 탓이다. 개포동 현대2차 105㎡가 3500만원 오른 3억5000만~4억2000만원, 대치동 삼성래미안 85㎡가 1500만원 오른 3억4000만~4억원이다.
구로구는 구로동, 신도림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아파트는 근로자수요층이 탄탄한데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이용이 수월해 인기가 좋다. 구로동 구로한신휴 76㎡가 1500만원 상승한 2억~2억3000만원, 신도림동 동아3차 165㎡가 1500만원 오른 3억~3억5000만원이다.
성북구는 길음동, 정릉동 일대가 인기다. 올해 입주한 새 아파트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서도 전세물건 찾기가 어려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길음동 길음뉴타운2,3단지 109㎡가 750만원 오른 1억9500만~2억1000만원, 길음뉴타운4단지 79㎡A가 250만원 오른 1억7000만~1억8000만원이다.
이번 주 경기 및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9%, 0.19%며 인천은 -0.02%로 29주 만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판교신도시(0.49%), 분당신도시(0.39%), 과천시(0.26%), 수원시(0.26%), 안양시(0.23%), 용인시(0.21%), 구리시(0.12%), 평촌신도시(0.09%), 의정부시(0.07%), 광명시(0.07%) 등이 올랐다. 김포시(-0.13%), 인천 연수구(-0.10%), 일산신도시(-0.01%) 등은 하락했다.
판교신도시 전세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내년 1월부터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는 단지들이 전세가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근로자 수요 및 학군 수요도 꾸준해 전세가 상승을 거들고 있다. 운중동 산운마을14단지 145㎡A1이 2500만원 오른 3억~4억원이다.
분당신도시는 올 가을 전세물건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이나 문의가 지속되며 전세가가 연일 상승세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근로자수요가 판교보다 전세가가 저렴하고 생활이 편리한 분당으로 유입되기도 하는 모습이다. 구미동 까치롯데선경 125㎡가 2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8000만원, 서현동 효자현대 224㎡가 2000만원 상승한 3억~3억9000만원이다.
반면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일대가 하락했다. 내년 1월 송도동에 입주예정 단지가 많아 전세물량이 많은데 반해 세입자문의는 주춤해 시세가 하락했다. 송도동 대우월드마크송도1단지 154㎡가 1000만원 하락한 1억4000만~1억6000만원, 송도금호어울림 105㎡가 500만원 하락한 1억4000만~1억7000만원이다.
첫댓글 신분당님..오랫만에 글 쓰셨군요..하하~~
공감합니다...오랜만에 글보니 반갑네요..
분당,용인은 많은 수요가 발생으로 혜택이 돌아간다는..
그리됄수밖에없는현실아닌가요,,,,내년신분당선개통에 판교테크노벨리 입주단지에 입주 엄청날듯합니다
분당, 판교의 전세도 전세지만 아무래도 수지쪽이 더 몰릴지도 모릅니다. 분당, 판교의 전세가가 현재 분당 시범이 32평이 3억원에 육박...판교는 3억후반인데 왠만한 월급쟁이들 힘들죠. 수지의 저렴한 전세로 더 몰린다에 한표 던집니다.
헉...그렇군요. 저도 울나라 3대기업에 나름 고연봉 받지만 주변에 3~4억 전세 사니는 분은 거의 없네요. 판교보면 잘나가는 대기업보다는 고만고만한 중소 IT업체 같던데.....
실제로 제지인분도 테크로벨리 한업체에 회의실같은개념으로 상당한 월세로 집을 렌트해줫더라구요~~렌트비가 엄청 짭짤한금액이엿구요 ,,부르는데로 계약이루어졋다네요 글고 물건도 읍답니다
분당 띄우는데 판교 들먹거리지 마시길...
내년중으로 분당의 대부분 아파트의 경우 32평 전세는 3.5억선 매매는 7억 전후로 결정 될 것입니다...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50% 육박합니다~!^^
신분당님의 분당에 대한 글에 공감하며 글을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