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교육지원청 주관
◈ 22일 영화의 전당 소극장서 열릴 예정
◈ 부산 초·중고 8곳 23개팀서 작품 출품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제2회 해다정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출품하는 전국 최초의 영화제이며, 지난해 처음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작품 시상식과 출품작 상영, 학생들의 영화 공유, 영화 촬영 과정 기록 영상 제작 등 스토리가 있는 영화제로 진행한다.
영화제에는 칠암초, 용암초, 민안초, 반송초, 방곡초, 수미초, 동아중, 망미중 등 초·중학교 8곳의 학생동아리 23개팀에서 단편영화 23편을 출품했다.
이들 작품은 영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된다.
이날 영화제에는 시상식과 출품작 상영, 영화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학생들 간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영화별 포스터 전시, 인생샷 포토존 설치, 즉석 사진 촬영 등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26일 롯데시네마 해운대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2차례 상영할 예정이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교육활동에 접목해 '학생참여중심 영화 만들Go!' 프로그램을 중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의 영화 전문강사 인력풀을 지원받아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영화동아리 학생들의 영화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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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성 기자 mice@lean2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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