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 '우크라이니안 위크'서 설교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재건을 위한 ‘우크라이니안 위크(Ukrainian Week)’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현지 시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열린 ‘우크라이니안 위크’에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미국의 크리스천 리더들과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두 손을 모았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는 1일 오전 7시30분 미국 워싱턴DC 바이블 뮤지움(Bible Musium)에서 드려진 ‘우크라이나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설교했다.
오 목사는 ‘당신은 위대한 기도의 용사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과 민족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오 목사는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땅 가운데 평화를 주실 것이다”며 “지금 대 반전의 역사를 이루게 할 유일한 사명자는 ‘믿고 구하는 기도의 용사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전쟁으로 신음하는 그 땅과 아픔을 당하는 국민들에게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순전한 복음과 부흥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자”고 한 뒤 전쟁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3일 폐막한 ‘우크라이니안 위크’는 500여 명이 참석한 ‘우크라이나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비롯해 ‘한국과 우크라이나 교회 리더들을 위한 리셉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경제 및 투자 포럼’, 민·관·대학·기업 등과 교회 간의 복음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우크라이나-미국 파트너십 인도주의 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