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민주당 정권 오면 또 탈원전' 카이스트 전공 지망생 단 3명
조선일보
입력 2024.06.27. 00:30업데이트 2024.06.27. 00:31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6/27/DIQ5HNRE6ZEHTA6HPMXSK7Z6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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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성규
올해 1학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입학생이 3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원자력공학과 입학생은 단 2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두 대학은 입학 후 1학년 때는 전공 없이 공부하다가 2학년 이후 원하는 학과를 선택한다. 윤석열 정부가 탈(脫)원전 정책을 폐기했지만 다음에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탈원전을 재개할 것이란 불안감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다.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는 지난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시작하기 전엔 매년 입학생이 20명을 웃돌았지만 탈원전을 시작하자 10명 아래로 추락했다. 2022년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자 작년 입학생 수가 8명까지 회복됐지만 올해 다시 3명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말 민주당이 원전 관련 예산 1820억원을 삭감한 것이 학과 지원 시기와 겹치면서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대학 관계자들 얘기다.
탈원전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실패다. 국민과 나라의 미래에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남겼다. 탄소 중립이 절박한 지금, 각국은 ‘원전 적극 수용’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AI(인공지능) 혁명이 예상보다 빨리 도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전 외에 대안이 없다.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원전 산업 붐이 일고 있기도 하다.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량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단은 현실적으로 원전뿐이다. 원전은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줄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에 학생들이 정권 교체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선택을 망설인다면 곧 석·박사, 연구진, 교수 등 원전 생태계가 무너지는 길로 간다. 원전에너지 정책이 정권에 따라 과학적 근거도 없이 뒤집어지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장기적인 에너지 정책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민주당은 다시 정권을 잡아도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 그게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것이다.
hhw
2024.06.27 01:03:16
저질 정치가 국가의 앞날을 망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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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퇴치애국우파
2024.06.27 01:50:29
부정선거만 막으면 좌파가 정권 잡을 일은 절대 없다. 윤정부는 교과서에 탈원전은 역적이나 하는 짓이라고 교육 내용을 수록 하길 바란다. 또한 속히 종북좌파 척결에 온힘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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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2024.06.27 01:04:20
탈원전ㅎㅎ이념에 치우친 아마추어 정권에 아직까지 뭘잘못한지 반성도않고 또 탈원전을 왜 쳐요 아직도 지지하는 국민들은 뭔가요 닭대가리도 아니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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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2024.06.27 05:43:53
민주당과 이재명이 정권 재집권 한다면 나라는 공산화 북의 무력적화 탐욕에 완전 먹혀버리게 될 거다 문재인 때 된 맛 보고도 다시 집권 시켜 준다면 문재인 정권보다 몇 십배는 더한 해악 패악질로 나라 실종 증발 되는 거 시간문제가 아니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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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사파이어
2024.06.27 02:26:04
탈원전을 기획하고 집행한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다시는 저런 거짓정책을 국민들에게 기획하고 집행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 문재인을 수사하고 구속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재산을 몰수하고 연금을 박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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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2024.06.27 05:32:45
궁민들이 망하기로 작정하면 더불어범조당 사깃꾼들을 대표자로 뽑을 것이다. 문재인,리재명,조국 등 위선자 ,무능력자,좌익 사상 친북인사를 뽑는다면 망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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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머슴
2024.06.27 05:19:55
정말잘표현했네 국민들이뽑은 정치인의앞날보니 허먕하지 그게 현재 한국정치의미래상 이라는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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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뭘
2024.06.27 05:05:53
그 집구석 전기 부터 빨리 차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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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2024.06.27 05:55:44
양산박에전기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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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환
2024.06.27 05:01:12
카이스트 유니스트 원자력공학 지망생 단절 위기- 문재인은 대통령 돼서 대한민국 발전을 망치고 장래 희망까지 좌절 시킨 비전 없이 국가 재정만 파 먹는 걸신들린 정치를 했다 그 여독이 몇 십 년은 갈테니... 그걸 대통령으로 선출한 유권자가 원초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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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100
2024.06.27 04:45:10
3명이라도 있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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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형
2024.06.27 04:28:40
과학적 실증.윤리 의식보다 이쎄쎄,조국. 윤미향등의 방법으로 사는 것이 성공의 길로 인식하는 사회 풍토가 문제이다. 원전 없이는 에너지 자립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몰라서 탈원전 한게 아니고 평산 책장수 할배가 과학보다 선동영화를 더 믿은 결과이다.우짜면 북쪽과 엇비슷하게 살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탈원전을 택한 것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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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2024.06.27 05:54:25
문재인처럼 천하에 제릴 어리석은 자는 없으니 안심하고 원전전공을 택해라. 지금 세계적인 추세가 원전으로 돌아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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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Lee
2024.06.27 04:15:49
OOO이 큰일을 하긴 했네 장군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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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2024.06.27 07:37:16
괴담당 민주당에 표를 몰아주는 국민들. 진짜 멍청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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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4.06.27 07:32:47
탈원전은 양산골개버린 늙은 책장수가 국민과 나라의 미래에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남긴 실패한 정책이다. AI혁명이 도래하면서 전기 수요가 폭증하는 마당에 원전 외에 대안이 없다.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량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단은 원전뿐이다. 정권잡으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더불어공산당 해산 100만 국민서명운동에 동참하자!!! 양산박에 전기끊고, 뭉가를 구속수사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전재산을 몰수하고 연금을 박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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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2024.06.27 07:51:16
점점 더워지는데 원전없이 대책있나? 정부나 정치인은 더싸게 전기를 공급해 국민이 편안하게 더위를 날수있도록 하게해야하는 의무가있다.. 그러나 민주당부류들은 그것도 당론이다.. 그래놓곤 문제생기면 잡아먹을려 안달이다.. 더많은 원전과 전기가 필요하다.. 문재인집엔 태양광 되어있나? 원전으로 공급되는 전기 끊어라.. 전기쓸 자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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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son
2024.06.27 07:31:05
민주당은 북한이랑 한편이라 한국의 핵기술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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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팽약선
2024.06.27 07:13:06
전기료를 현실화하면 된다. 신재생 에너지 구입 단가로 전기료를 부과하면, 탈원전 소리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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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스님
2024.06.27 07:09:03
헬조선에서 탈 공대는 진행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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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024.06.27 04:25:32
이재명은 반드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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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구름따라
2024.06.27 03:25:46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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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닭
2024.06.27 09:07:25
이 대한민국에 종북 주사파가 있는 한 희망은 강건너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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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할머니
2024.06.27 08:29:43
한정권이 탈원전으로 이나라 경제와 산업전반,많은것에 피해를 입혔다.그것을 회복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는 알수가없다.두번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인데 기치를 내걸고 말살시켰든 좌파더불이 의회를 장악하다보니 미래세대가 자기의전공이 무용지물이 될까싶어 지원않는다고 본다.세상은 점점더 과학화되고 우리가 우주에가서 살날도 있을지 모르는데 이런것에 외면을하는 미래세대가 많다니 걱정이다.정부는 획기적 대책으로 이런것을 살려야 한다고본다 다시는 탈원전을 못하는 대책을 내놔야 하는것 아닌가 환경 내세우며 극악한 무리들이 아직도 요소요소에 박혀 저항하고 반대하겠지만 문가정권의 탈원전은 나는 북괴를 도와주기위한 이나라발전의 원천을 말살시키려 편 정책이었다고 생각한다.모두 빨탱이들 아닌가,많은것이 제자리를 찾는 시간이 빨리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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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Kim
2024.06.27 08:21:31
민주없는민주당은 신재생에너지를 빌미삼아 원전생태계를 망쳤고, 윤석렬 정부는 카르텔을 빌미삼아 과학생태계를 망쳤다. 국민에게 전혀 쓸모없는 두 당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대체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릴 뿐이다. 미래예언서 정감록에서 말하는 정도령이 빨리 출몰하시기를...짝퉁 정치인들을 하루라도 빨리 몰아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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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Kim
2024.06.27 08:00:45
민주도없는민주당이 과학계를 망치고 나라를 망치는구나. 민주없는민주당 아웃! 민주없는민주당 아웃! 민주없는민주당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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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798
2024.06.27 06:06:54
그거보다 R&D 예산 자른게 더 크지 ㅋㅋ 우리나라 핵 안쓴다고 해외로 못나가겠냐 ㅋㅋ 현재 우리나라 연구개발직들 탈조선은 기본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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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2024.06.27 06:04:42
인공지능 시대는 어마어마한 전력을 필요로 한다. 땅 덩어리가 좁고 태양과 바람의 질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 원전은 쌀보다 소중한 생명줄이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무모한 탈원전 정책 추진에 가담했던 자들에게 민,형사상의 무거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민들에게는 탕원전 폐해를 소상히 알려 정권이 바뀌더라도 국민들의 눈이 무서워 무모한 정책을 다시 추진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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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나라
2024.06.27 02:45:04
불쌍한 서민을 위해서 전기세 좀 더 깍아 주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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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ycho
2024.06.27 09:11:10
또 당신입니까,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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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처럼
2024.06.27 09:00:02
최악의 욕: 정치나 해라. <==== 이런 세상이 와야 세상이 정상이 된게다. 한국 정치인들은 국가를 좀먹고, 남들의 장딴지를 붙잡아 뛰지 못하게 하는 악귀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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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처럼
2024.06.27 08:54:43
정치하는 무당 O들이 과학자를 탄압하는 세상. 원자력의 생태계가 이 정도면 숨통을 끊긴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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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Kim
2024.06.27 08:16:07
보았느냐 미래의 원전 생태계가 망가지는 것을. 과거를 거들먹거리며 수정하는 것은 역사를 휘젖는 것이고, 현재 시스템에 손질을 하는 것은 다가오는 미래의 역사를 휘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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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2024.06.27 08:12:39
뭐 까먹는소리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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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Kim
2024.06.27 08:02:25
국힘이 아무리 속삭여도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하는거다. 선거지면 과학 생태계를 망치고, 나라 시스템 운영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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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데스키트럭스밴드
2024.06.27 07:48:16
의대가느라 그런건 아니고? 아니면 윤통말에 믿음이 안 가니 그런거겠지. 하여튼 과거탓도 모자라 이젠 미래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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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06.27 07:00:52
끌려 다니는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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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31
2024.06.27 04:28:56
2022년 현재 EU 회원국(자료상 14개국) 중 신규원자력 발전소를 계획 중인 곳은 2개국으로, 프랑스와 슬로바키아다. 프랑스는 EU회원국중 가장많은 56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가동중에 있다. 슬로바키아는 5기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은 기존 원자력 발전소 36기를 폐쇄했으며, 신규계획은 없다. 에너지 전환은 이미 세계적 과제이며 그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폐기는 당연한 수순이다. 동시에 원전에 대한 찬성과 수요는 EU 회원국 간에도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과거의 원전방식은 고위험과 고비용으로 채택하기 어렵다. 소형모듈원전도(SMR)도 기술과 비용문제로 성과가 안나오고 있다. 원자력 발전의 미래는 객관적으로 불투명 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관련학과의 학생수요 감소는 불가피하다. 사설의 사례와는 다르게,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15명 모집에 98명 지원으로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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