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100선'을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06년,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학자, 영화평론가, 영화감독 등 240명의 영화인을 대상으로 약 세 달간 설문 투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창작자와 산업계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하여, '보는 사람' 그리고 '만드는 사람' 상위 10선을 따로 선정했다. 작품 리스트는 물론 '보는 사람'은 <하녀>를 '만드는 사람'은 <살인의 추억>을 1위로 꼽았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100위 안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감독으로는 박찬욱 감독이었으며, 최다 출연 배우는 송강호와 안성기가 각각 10편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배우 중에선 배두나가 4편에 출연해 가장 많았다.
https://www.kmdb.or.kr/db/list/242
나머지 순위는 이 링크에서 ~~
첫댓글 100위안에 김기덕 작품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인성은 안 좋지만 작품들이 100위안에 하나도 못 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사건때문에 퇴출당한듯
@fayewong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개성이라 생각했는데 좀 아쉽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