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드러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필자의 여행에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았다.
수도권에 이리도 아름다운곳이 또 있으랴 싶었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필자는 그랬듯 , 잡는목적이 아닌 즐기는 여행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초봄 바닥을 드러낸 평지형 소류지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했다.
에구 어쩌나? 그동안 잦은 출조에 삭아 내린 텐트의 프라스틱이 부러졌다..^^
돌아가 A/S를 맏겨야 겠다.
조금 삐둘어진 호텔지붕은 필자의 성격상 보기 흉하지만 , 오늘 만큼은 그냥 지내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필자가 올려드린 동영상채비법을 모두 구사했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쉬리의긴목줄올림채비'의 찌를 담았다.
2014년 7월20일 필자의 개인사업인 쉬리(swirifishing)피싱닷컴의 open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채비법은 내려두고 , 현재 진행중인 5가지 채비법의 준비물이다.
1,쉬리의단차좁살봉돌채비
2,쉬리의자연지내림낚시채비
3,쉬리의올림,내림낚시채비
4,쉬리의관통스위벨채비
5,쉬리의긴목줄올림채비 이다
이중 아직도 쉬리의긴목줄올림채비는 조금더 필드테스트후 올려 드릴것이다.
오늘은 지금까지 여행을 즐기며 정리된 채비를 모두 세웠다.
차후 가장 기초적인 초보자를 위한 공간도 이미 만들어 두었다.
업무를 하느라 점심도 거른체 ^^ 이제서야 겨우 끼니를 해결한다.
항상 아무런 정보 없이 여행을 즐기느라 , 이곳의 생태계를 몰랐다.
그래서 필자의 전용 '어굴신떡밥'까지 만들었는데..
채집된 참붕어의 모습을 보곤 결국 어굴신떡밥은 포기했었야만 했다.
첫 반가운 손심은 쉬리의관통스위벨채비에서 받았다.
찌몸통까지 올려 연밭으로 질질질 끌고 가는 왕성한 입질이였다.
아직 동영상을 올리지 못한 쉬리의관통스위벨채비법은 목줄(모노사2~2.5호이며) 바늘과 스위벨의 간격은 5~6cm이다.
빠르게 찾아든 가을은 이미 겨울을 재촉하는듯 싶다.
예민한 쉬리의 긴목줄올림채비에서는 이녀석이 아주 느긋하게 찌오름을 보였다.
찾아든 처녀 여행지의 밤은 행복함이 몰려 들었다.
온갖 힘 자랑을 하던 준척급은 필자의 빠른 챔질과 알싸한 제압력으로 결국 망태기에 담기고 말았다.
그리고 잉어치어들도 필자의 자연지내림채비에 계속에서 반응을 보였다.
또 이번엔 쉬리의단차좁살봉돌채비에서 착하게 먹이를 탐했다.^^
그동안은 자세한 미끼응용,채비법에 대한 부분을 올려 드리지 못했으나
시작된 낚시터가는길(스마트폰앱)-붕어낚시 쉬리의민물낚시여행(swirifishing.com/쉬리피싱닷컴)은 많은 정보를 토해 낼것이다.
그동안 초야(草野)에서 숨만 죽이고 있었던 필자는 이곳 세상에 뜻을 알릴것이다.
그리고 항상 풍성고 넉넉한 여행이 이것이다 라며 필자의 뜻을 전하고 싶을 뿐이다.
낚시엔 정답이 없기에 그동안 잘못된 상식을 이제서야 준비 하며 공감 하시는 분들과 같이 할것이다.
오늘밤도 행복한 하룻밤이였다.
그동안 셀수 없이 만난 월척붕어 보다 더 값진 아름다움이 또 밀려 들었다.
그리고 바닥이 말랐던 수도권의 소류지는 몇년후 여행 계획을 세운다.
1,네이버검색어<쉬리의민물낚시여행 & 민물낚시>
2,스마트폰 play스토어/마켓 검색어<쉬리 & 붕어낚시> - 검색랭킹1위
쉬리의옥수수내림낚시채비법 → http://www.youtube.com/watch?v=89MgfMCWwog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기타!!!! 취위가 찾아옴!!!!! 감기 조심하세요~~~^^
저수지 물이 말랐어도 붕순이는 있다! 새삼 생명력이 신기하네요~~! ^^***
부지런하네!
첫댓글 기타!!!! 취위가 찾아옴!!!!! 감기 조심하세요~~~^^
저수지 물이 말랐어도 붕순이는 있다! 새삼 생명력이 신기하네요~~! ^^***
부지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