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드라이브,라이딩 코스 퇴촌 남종면 가을 마실
시월 일일...
가을이라 그럴까요...
항상 달고 살던 우울증도 가을이 되니 더욱 커지는 것 만 같았습니다.
아직 단풍이 여물려면 보름은 더 있어야 하지만 감당 할 수 없는 울적함에 카메라 가방을 매고 달려봅니다.
지난 추석 반국일주와 모토캠핑을 마치고 점검을 하지 못한터라
달리기 전 성남의 모 협력업체를 들려 서비스를 받아봅니다.
오늘은 산을 넘어가는 석양을 담아보고 우리 회원님들에게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를 알려드리고자 서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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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을 받기 위해 대기중인 제 애마 SYM맥심400...
저만의 튜닝으로 가득주유를 하고 400키로를 달려주는 아주 든든한 녀석입니다.
보이져의 뒷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다른 회원님과 대화중이신 성남의 모 바이크 사장님...
이 날 토리를 타고 오신 바튜매 회원님이 계셨었는데 알아보지 못하고 인사도 못나누었내요.
다음엔 제가 먼저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일을 갈면 서비스로 주신다는 네오디뮴자석의 엔진오일 볼트와 스로틀 어시스트입니다.
다음번엔 이걸 타먹기 위해서라도 직접 갈지 말고 다시한번 센터에 들려야 겠습니다.
지인분의 BMW 바이크를 손봐 주시고 계시는 직원과 사장님...
누구는 빡시게 물걸래질 하는데
지인님은 스팀세차까지 무료로 받으시고~ㅠㅠ
이 날 같이 라이딩을 하기로 했었으나 지인분은 급한 일로 혼자 달리게 되었내요.
늦으막히 도착한 퇴촌 남종면...
6번도를 타고 다니는 것도 분명 멋진 라이딩이지만...
하도 많이 다녔던 길이기에 조금 다른 곳을 와버렸습니다.
위에 안내해 드린 곳은 이번에 마실을 다녀왔던 코스로 속도는 내기 힘든 도로입니다.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가을정취를 맛보실 분만 천천히 다녀와 보세요. 342도로의 우측은 모두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도 좋고 무엇보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에 너무나 좋습니다. 아직까진 많은 사람이 잘 모르기에 한적 하기도 하고
강원도에서 서울로 복귀시 정체될때 우회도로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풍경이 아름다워 잠시 머물러 담아 봅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가을기운에 여문 낙옆이 장관을 이룰 듯 합니다.
참고로 상수원 보호 구역이기에 사진에 있는 분처럼 낚시는 하시면 안됩니다.
가을 잠자리...
어렸을때 이녀석을 보통 된장 잠자리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 호기심에 잡아서 냄새까지 맡아 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아무리 사람이 없는 퇴촌의 공원이라 하지만
어느곳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차와 바이크는 진입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막바지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시원하다 못해 추워보이내요.^^
웨이크 보드도 바이크과 마찬가지로 중독성이 심한 레포츠 입니다.
가운데 노란 철제물은 무얼 하는건지...
보름뒤 양평과 강원도권은 단풍이 절정이라 합니다.
열심히 풍경을 담아보긴 하지만 아직까진 무언가 부족하내요.
그때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가볼만한 드라이브,라이딩 코스 퇴촌 남종면 가을 마실 (데이트코스 추천)
이런데 집을 짓고 살아보고 싶습니다.
서울하고 멀지도 않을 뿐더러 바다를 제외한 모든 경관을 다 갖추었으니
이보다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싶내요.
하늘이 예뻐 담아 보긴 했습니다만..
무언가 심심해 보입니다. 포토샵으로 풍선이라도 하나 그려 넣을걸 그랬나 봅니다.
남종면에서 바라 본 6번국도 입니다.
바이클 타고 강원도를 넘어 갈 적에 항상 밞게 되는 도로입니다.
10년을 넘게 달렸던 도로이지만 아직도 강원도를 갈때면 설레이는 라이딩 코스내요.^^
아름다운 추억도 안좋은 기억도...
개인적이긴 하나 굉장히 많은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넘어갈라 서둘러 석양을 담을 자리를 둘러봅니다.
결국 시간에 쫒기어 어버버하다 이곳으로 와버렸습니다.
좋은 명당은 아닌 듯 하나 나름 열심히 시간대 별로 사진기의 셔터를 눌러보니다.
구름이 너무 많군요.ㅠㅠ
잘 못 잡은 촬영 포인트...
그리고 구름이 너무 많아던 관계로
아름답고 완벽한 석양은 다음으로 미루어 봅니다.
서종면을 빠져나와 서울에 사는 지인 몇 분과 조인을 해봅니다.
목적은 이번주에 있을 불꽃축제를 보기위한 명당자리 섭외입니다.
하루 전 미리 텐트를 치고 다른 라이더분들의 자리까지 공수를 해야하게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 봅니다.
불꽃축제를 보기위한 자리를 미리 체크하고 야경에 빠져 봅니다.
주변에 빛이 너무 많아 그다지 예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ㅠㅠ
그나저나 이번주 여의도 불꽃축제때는 강풍이 불 우려가 있다하여 취소가 될 수도 있다합니다.
원효대교의 모습...
평일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많은 행인들이 있었습니다.
속상했던건 다들 커플...
그런 저는 남자 둘과 돗자리나 펴고 음료수나 찔끔찔끔 마시고 있으니...ㅠㅠ
이 날 길잡이가 되어줬었던 정호님.
로드 보시느라 고생 하셨내요.
여의도에서 맛난 햄버거와 음료수를 제공해주셨던 영수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 샷은 어느 예쁜 커플의 자전거로 담아봅니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되도록 많은 사진을 담아봐야겠습니다.
내년부터 퇴원 후 일을 시작하게 되면 바뻐서 모임도 자주 못나갈 것 같습니다.
기회를 엿볼줄 아는 자만이 시간을 기획한다 하던데 무슨말인지 이해도 잘 안되고
겪어보니 그런것도 아닌 것 같내요. 횡설수설...
회원님들도 이 좋은 시간이 흘러 버리기 전 하나라도 좋은추억 하나씩은 만드시길 바랍니다.
전국 가을단풍 절정도표 바로보기
첫댓글 여기 센타 성남 같은데 맞나요? 여기 아집 판매점 아닌가요? 오일 교환비 얼만가요 전 3통 들어가거든요 드레인볼트 서비스 인가요?
네 성남에 있구요 교환비는 다른곳과 같습니다 오십프로 만오천원 백프로 삼만원. 백프로 하시면 드레인 볼트 서비스로 나갈거에요
아집 어떤가요?
예전에 페라리에서 공식 지정오일로 사용할 만큼 알아주는 오일로 품질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