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이사야 40:26.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고 권하신 다음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답은 분명합니다. (이사야 40:26) 여호와께서는 하늘뿐 아니라 땅과 바다에도 놀라운 창조물을 아주 많이 만드셨으며, 우리는 그 창조물을 통해 그분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시 104:24, 25)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만드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또한 다섯 가지 감각 즉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주셔서 우리가 그분의 다양한 창조물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창조물을 관찰해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를 알려 줍니다. 창조물을 관찰하면 여호와의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로마 1:20) 예를 들어, 창조물들이 얼마나 놀랍게 설계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점은 하느님의 지혜를 분명히 보여 주지 않습니까? 또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얼마나 다양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사랑하신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여호와의 창조물을 통해 그분의 특성을 깨닫게 되면, 그분을 더 잘 알게 되고 그분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파23.03」 16면 4-5항 |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 Lift up your eyes on high, and behold who hath created these things —이사야 40:26. Barnes' Notes on the Bible Lift up your eyes on high - Direct your eyes toward heaven, and in the contemplation of the wonders of the starry world, and of God's power there, learn the evidence of his ability to destroy his foes and to save his friends. Lowth connects this verse with the former, and renders it: 'Saith the Holy One, Lift up your eyes on high.' The words 'on high' here are evidently synonymous with heaven, and refer to the starry worlds. The design of the passage is to convince them of the folly of idolatry, and of the power and majesty, of the true God. It is proof of man's elevated nature that he can thus look upward, and trace the evidences of the power and wisdom of God in the heavens; that he can raise his eyes and thoughts above the earth, and fix his attention on the works of God in distant worlds; and in the number, the order, the greatness, and the harmony of the heavenly bodies, trace the proofs of the infinite greatness and the wisdom of God. This thought was most beautifully expressed by one of the ancient poets. Pronaque cum spectent animalia caetera terram; Os homini sublime dedit: ccelumque tueri, Jussit et erectos ad sidera tollere vultus. Ovid, Met. i.-84-86. In the Scriptures, God not unfrequently appeals to the starry heavens in proof of his existence and perfections, and as the most sublime exhibition of his greatness and power (see Psalm 19:1-6). And it may be remarked, that this argument is one that increases in strength, in the view of people, from age to age, just in proportion to the advances which are made in the science of astronomy. It is now far more striking than it was in the times of Isaiah; and, indeed, the discoveries in astronomical science in modern times have given a beauty and power to this argument which could have been but imperfectly understood in the times of the prophets. The argument is one that accumulates with every new discovery in astronomy; but is one - such is the vastness and beauty of the system of the universe - which can be contemplated in its fall power only amidst the more sublime contemplations of eternity. Those who are disposed to contemplate this argument more fully, may find it presented with great eloquence and beauty in Dr. Chalmers' Astronomical Discourses, and in Dick's Christian Philosopher. Who hath created these things - These heavens. This is the first evidence of the power of God in the contemplation of the heavens, that God is their Creator. The other demonstrations referred to are the fact, that he brings out their armies as if they were a marshalled host, and understands and calls all their names. 반스의 성경 주석 높이 눈을 들어 보아라 - 하늘을 향해 눈을 돌리고, 별이 빛나는 세상의 경이로움과 그곳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하면서, 그의 적들을 파괴하고 그의 친구들을 구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의 증거를 배우라. 로우스는 이 구절을 전자와 연결하고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눈을 높이 들어 보아라.' 여기서 '높이'라는 단어는 분명히 하늘과 동의어이며, 별이 빛나는 세계를 의미한다. 이 구절의 의도는 그들에게 우상숭배의 어리석음과 진정한 신의 힘과 위엄을 납득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의 증거를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높은 본성의 증거이다. 땅 위로 눈과 생각을 올리고 먼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와 질서의 위대함에서, 그리고 천체의 조화에서 추정될 수 있다. 무한한 위대함과 신의 지혜에 대한 증거. 이 개념은 한 고대 시인에 의해 매우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중략... 성경에서, 별이 빛나는 하늘에 그의 존재와 완벽함을 증명하고, 그의 위대함과 능력을 가장 숭고하게 보여주는 구절이 자주 언급되지는 않는다(시편 19:1-6 참조). 그리고 이 주장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시대에서 시대로, 천문학의 발전에 비례하여 힘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현대 천문학에서의 발견은 이사야 시대보다 훨씬 더 눈에 띄고, 예언자들의 시대에 불완전하게 이해될 수 있었던 이 주장에 대해 현대는 훨씬 더 아름다움과 힘을 주었다. 이 주장은 천문학에서 새로운 발견이 있을 때마다 확고하게 되는 것이지만, 우주 시스템의 광대함과 아름다움은 영원에 대한 보다 숭고한 사색 속에서만 고려될 수 있는 하나이다. 이 주장을 더 충분히 숙고해본 사람들이라면, 그것이 찰머스 박사의 천문학적인 담론과 딕의 기독교 철학에서 훌륭한 웅변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음을 발견할 수도 있다. 누가 이런 것들을 창조했는가 - 이 하늘. 이것은 하늘을 바라볼 때, 하느님이 그것들의 창조자라는 사색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증거이다. 언급된 다른 증거들은 그가 그들의 군대를 마치 군의 최고 사령관이 사병을 호출하듯이, 그들의 모든 이름을 하나씩 부른다는 사실이다. |
하나님이 우주 만물의 창조자라는 것은 만물의 '근원'이라는 의미이며, 따라서 주인이라는 뜻이다. 나아가 만물은 하나님과 분리된 별도의 존재물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을 이루는 요소들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존재하는 만물은 전체가 하나를 이룬다. 그것은 모든 존재들이 분리된 것이 아니고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지각으로는 만물이 분리된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매우 찬찬히 생각해보면 모든 공간은 물질과 에너지로 꽉 차 있으며 비어 있는 곳이라고는 바늘 끝 만큼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라는 것은 인간이 무엇을 만드는 것과는 매우 다른 종류의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떤 대상을 보고 비로소 그와 비슷한 물건을 만들게 되지만, 하나님은 어떤 대상이 존재하여서 비로소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이며, 인간은 어떤 것을 만들기 위해서 그것의 재료가 미리 존재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재료가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의 우주를 탄생시킨 것이다. 구태여 재료라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 자신일 것이다. 따라서 만물은 하나님(또는 하나님의 속성)이 변형된 양상에 불과한 것이다. 이것은 만물 하나 하나에 하나님이 깃들어 있다는 뜻(무소부재)이 될 수 있지만, 그 하나 하나가 곧 신이 될 수 있다는 애니미즘과는 다르다. 애니미즘은 피조물을 우상으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부분에 불과한 것이므로 그것을 신으로 우상화시키는 것은 부분에 몰두하여 전체를 무시해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우상 숭배는 해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창조개념은 인간이 무엇을 만들듯이 만든다는 개념보다는 진화라는 개념에 가까운 것이다. 다만 그것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나, 원인 없이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사람은 아직 그 원인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까닭에 '우연히' 진화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
질문:
1 창조라는 것은 '인간이 무엇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인가?
2 '우연히' 라는 용어를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