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책 : <얘들아 놀자!> <그림자 놀이>
일 시 : 7월 17일 (월) 오후 1시
장 소 : 건국초등학교 2층 방송실
대 상 : 1학년 1명, 2학년 4명
읽은 사람 : 김상현
후기 :
1학기 책읽어주기 마지막 날이다. 글이 거의 없으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책을 준비했다. 그리고 1학기 동안 읽은 책들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얘들아 놀자!>는 어둠속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까만 바탕색에 노란 불빛과 아이들의 몸동작만 보고도 "미끄럼틀, 그네, 시소를 타고 있다"고 잘 알아맞춘다. 좀더 과감하고 용감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지 시소놀이 장면을 공책에 그려보기도 하였다. <그림자 놀이>는 현실과 그림자세계의 그림들을 비교해 보면서 책을 읽었다. 불을 끄고 휴대폰 불빛을 이용해 손그림자 놀이를 함께 해 보았다. 아이들은 불을 끄고 놀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1학기동안 읽은 그림책은 22권이었는데 대부분의 책이 재미있었고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해서 뿌듯했다.
그 중에서 <앞니가 흔들린다> <김철수식빵> <호랭떡집>이 더 재미있는 책이었다고 한다.
첫댓글 방학을 신나게 맞을 수 있는 책들인 것 같아요!
매번 감탄합니다!
건국초 정말 복받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