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짤로 시작
갑자기 밤에 탕볶밥이 먹고 싶은거야.. 그래서 시켰어 ㅎㅎ
후쿠오카 일기 시작
(1/31-2/1)
그런데..출국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7시30분 비행긴데 7시29분에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외치며 탑승완료…😭😭😭진짜 심장이 철렁..
철렁이는 와중에 살 떨리는 7:29 인증샷 첨부합니다
이 때부터 였을까..내 고난의 시작이..
후쿠오카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네요..
숙소까지 가면서 택시아조씨랑 대화했는데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신 분이었어 ㅎㅎ 나보고 쟈니스 보러가시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쟈니스 아니고 케이포푸 아이도루 아이브 보러간다고 했음 ㅎㅎ 아이브 잊지않겠다고 말씀해주셨어ꔛ,ꔛ 💗💗
내가 후쿠오카는 처음이라고 하니까 운전내내 후쿠오카의 길,가게들을 전부 소개해주셨어 너무 친절하심🥹
今年も幸せになってください🤍
숙소 도착해서 짐 정리하고 슬로건 정리하는데 너무 아팠음😭😭알지..되게 작은 상처지만 너무 아파서 눈물흘릴뻔. 도착하자마자 혼자 슬로건 정리하고 있는 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 한 방울 흘리고 레이보고싶다고 울주짖었음..
근처 편의점 가서 유키미다이후쿠 사서 먹어따
역시 맛있어 한국의 찹쌀아이스크림과 차원이 달라..
그리고 레이 응원하는 슬로건을 팔러 공연장으로 슝슝슝~
뭔가 이번에 느낀 건 내가 일본어 회화 실력이 엄청 늘었구나!!!!! 대화가 너무 잘통해서 혼자 뿌듯했다 ㅎㅎ
근데 비가 와서 체력적으로 넘 힘든 날이었어🥹
다 정리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가다가..
대박사건(님한테만요
내가 평소에 찾아보던 hkt48멤버(현재는 졸업)가 있는데..
길 걷다가 너무너무 닮은거야 그래서
“모시,,리미카쨩앗테마스카..?”
했더니 소오데스☺️ 라고 해줘서 응원한다고 고백하고 왔어
ㅎㅎㅎㅎㅎ
아물론. 나한텐 레이밖에 없지만 이렇게 길거리에서 만난게 너무 신기해서!!!!!!!!!!
자만추(자연스러운만남추구)가 처음이라 설렜다 헤헤
리미카쨩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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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자 첫끼였던..야키니쿠😋
완전 사육당했어 행복한 사육♡
그리고 숙소 돌아가는데 미스터도넛이 있었다!!!
가고 싶은 곳은 많았는데 이번 후쿠오카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못 갔어🥹 담에 꼭 가서 레이픽 먹어야지
그리고 2/1 아침..
쇼핑 할 시간이 지금 밖에 없다는 생각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덴진역으로 달려갔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1시간.
1시간동안 사고 싶었던거 샀다♡
비비안은 돈 부족 이슈로 양말만 샀구
메종드플뢰르에서는 사고 싶었던 가방 두 개를 샀어♡
아 진짜 다 너무 갖고 싶어서 눈돌아갈 뻔한 걸
간신히 참았다..
이 슬프고 억울한 마음을 계속 갖고 있으면 나만 손해니까 어서 잊으려고 모츠나베를 먹으러 감!!!!!
비주얼 대박이지 ㄷㄷ 사실 모츠나베 처음이었는데
맛있더라.
숙소 가는 길에 또 미스터도넛 발견
But 이번에도 가지 못했다😭😭
2/2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날!!!!
그래. 공연은 못봤어도 레이 개인팬싸와 배웅회가 있으니까!
레이가 옷스타일 취향이라고 해줘서 기분 좋았음><
내내 서서 하느랴 힘들었을텐데🥹
스케줄을 보니까 엄청 길더라구..
개인팬싸-단체팬싸-배웅회 힘들었을텐데 수고했더🥹🥹
그리고. 나는 배웅회 끝나자마자 할 일이 좀 있었어서 여기저기 날라다녔음
돌아가는 길에 예쁜 꽃을 샀어요♡
장미가 역시 짱이찌ꔛ
빨강,핑크는 원래 사려고 했었고 하얀 장미가 있길래 이것도 예뻐서 추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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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생일인 2/3이 되기 2시간 전에 입국을 해서
럭스랑 키레이언니와 전부터 고민하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혹여나 민폐일까봐 현수막을 바로 접었지만..레이가 잘 봤길😻
생일 너무너무 축하했어 레이야
그리고 나두>.< 우리는 운명인가바..🎀
한국으로 돌아오니까 우리 아기 천둥이가 맞이해줬어🥹
그리고 나의 생일이기도한 2/3 에는 알바를 해서.. 우울하게 보내려나? 했는데 친구가 서프라이즈로 일하는 곳에 이 꽃을 들고 찾아와줬어🥹 진짜 너무너무 감동이었다..
이 친구가 써준 편지에 ㅋㅋㅋㅋㅋㅋ
“너의 장미는 내가 챙겨주고 싶었어. 레이는 너가 책임져 너는 내가 책임질게☺️”
라고 써있어서 진짜 너무너무 감동받음.. 친구란 좋은거구나.. 이 친구 밖에 잠깐 나오는 것도 귀찮아하는데 왕복 2시간거리를 날 축하해주려고 달려왔어ㅜㅜ
덕분에 너무 행복한 생일이 될 수 있었다 히히
물론 레이랑 생일 같아서 두 배로 행복했고🤍
My pick..♡
레이야 진짜 스무살 こころから 축하해
이 편지를 쓰고 있눈 지금.. 내가 레이 좋아한지 814일 되는 날이고 아이브가 데뷔한지 800일이 되는 날이래🙀
세월 진짜 빠르고 우리가 이만큼 함께했다니 너무 좋다.. 좋아하면서 물론 힘든 일도 있었지만 다 너 생각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 난 아직도 너를 처음 만났을 때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어 ㅎㅎ
내 친한 친구 같고 가족같은
나만의 멋진 아이돌 레이야아
아프지 말고 평생 함께하자🤍🎀 고마워진짜♥️
+) 발레코어 천둥이
르쉐도 발레코어하면 귀여울것같음ㅋㅋ
그리고.. 이 모자 쓴 레이 너무 좋다 이번 입국 때 보고싶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