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 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 새마을회(회장 김종성)에서는 26일 괴산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 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도의원 등을 비롯하여 괴산군 관내 읍면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곽명순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장, 경한호 노인회장 및 관내 사회단체장, 괴산성모병원 나숙연 이사장, 새마을지도자 등을 비롯하여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 지도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에 이어, 새마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기념사, 축사 순서로 이뤄졌으며, 충청북도지사 2명, 괴산군수 13명 등 새마을 유공자 35명과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14명 대표 1인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성 괴산군새마을회장은 ”가난 해결과, 조국의 근대화라는 시대가치를 실천으로 행동하였던 새마을운동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으로 자연특별시 괴산 육성에 선도자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나라의 위기와 역경을 이겨냈듯, 괴산군새마을회가 관내 제일 큰 단체로 지역발전에 근간이 되는 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라며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괴산군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괴산군새마을회는 괴산성모병원과 진료 및 의료분야 MOU를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중추적인 역할 담당할 MZ세대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 정승환 회장과 중원대학교새마을동아리 배성민 회장에게 선임장 및 조끼를 수여하고 단체기를 전달하였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계승하고 자연특별시 괴산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