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행 고속도로: 66번 도로의 으스스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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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 고속도로: 66번 도로의 으스스한 이야기들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을 횡단하는 상징적인 66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는 도로 여행은 꿈같은 휴가이다.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캘리포니아 엘에이에 이르기까지,
구불구불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들,
길을 따라 있는 작은 마을들과 큰 도시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을 따라 운전하는
단순한 즐거움은 완벽한 모험을 만든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66번 도로에서 우리는 그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징적인 고속도로는 유령이 출몰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꽤나 초자연적으로 그늘진 지역을 누비고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여행을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반대 일 수도 있다.
어느 쪽으로 기울든지 간에, 66번 도로에 대한
가장 소름끼치고 으스스한 이야기들을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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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비스타 호텔
66번 도로의 서쪽,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 마을에는
미국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오는 호텔 중 하나가 있다.
바로 몬테 비스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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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비스타 호텔
아무도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그 호텔은 성난 영혼들로 완전히 들끓는
꼭대기 층과 지하실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애완동물들은 더더욱 항상 통제 불능이 되기때문에
꼭대기 층에 있는 방에 머무르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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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의 좀비 로드
미주리 주 중서부를 운전하는 동안, 여러분은 롤러 포드 로드라고 불리는
구간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지역 주민들이 그것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바로 좀비 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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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의 좀비 로드
왜 좀비 로드라는 별명이 있을까? 우선 좀비는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귀신들이 엄청 많다! 황폐해진 집 창문에서
운전사들에게 비명을 지르는 무시무시한 여자부터
기차에 치인 소녀의 유령이라고 하는 둥둥 떠다니는 빛의 스펙트럼까지,
정신이 멀쩡한 채로 이 길을 헤쳐나가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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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666
66번 도로는 구간별로 나뉘는데, 이 6번째 구간은 그냥 666번 도로로 불려야 했다.
불행하게도, 뉴멕시코와 애리조나를 관통하는 이 길은 그 악명에 걸맞게 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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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666
666번 도로에서 나온 모든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이야기는
혼자서 외지고 한적한 길을 달리던 한 남자가
화염에 휩싸인 트럭이 그를 향해 돌진하는 것을 본 것이다.
그는 길 옆으로 방향을 틀었고, 그 불타는 트럭은 계속해서 도로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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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멕 동굴
미주리 주 동부에는 종유석과 석순을 보기위해
연간 약 1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작지만 볼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인 메라멕 동굴이 있다.
그러나 일부 방문객들은 그들이 지불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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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멕 동굴
메라멕 동굴은 다채로운 유령 컬렉션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는 동굴 웅덩이의 탁한 물 속에 서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되는 여자와,
악명 높은 제시 제임스의 유령인 어두운 정장을 입은 키 큰 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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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쿡의 무덤
미주리 주 조플린 출신인 빌리 쿡 주니어는
1950년 66번 국도를 따라 공포의 도로 여행을 떠났다.
여섯 명의 사람들과 개 한 마리를 죽인 후, 쿡은 체포되었고
캘리포니아에서 신속하게 처형되었다.
그의 시신은 매장을 위해 그의 고향인 조플린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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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쿡의 무덤
불행하게도 쿡은 고향에서도 부랑자였고, 지역 교회는
그의 무덤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고 그의 시신을 매장하기로 동의했다.
이 사실이 쿡을 화나게 한 것으로 보이며, 현지인들은 쿡이
교회 부지 가장자리(사진 아님)에 분노로 들끓며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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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주 갈레나의 오크힐 묘지
66번 도로의 캔자스 구간은 길이가 21km에 불과하지만, 그 작은 틈에는
유령 이야기의 불행한 역사를 가진 갈레나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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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주 갈레나의 오크힐 묘지
묘지 뒤편에는 가끔씩 밤을 밝히는 마녀로 추정되는 사람들(사진 아님)이
묻혀 있을 뿐만 아니라, 무심한 남편을 두었던 한 여성의 묘지석이 수리 될 때마다
금이 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결국, 이 일은
남편을 너무 놀라게 했고 그는 마을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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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의 콜맨 극장
오클라호마주 마이애미 중심부에는
콜맨 극장으로 알려진 아름답게 복원된 극장이 있다.
콜맨은 1929년에 처음 문을 열었지만,
그것은 복수하기 위해 되돌아온 과거 위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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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의 콜맨 극장
지역 전설에 따르면 콜맨은 오래된 장례식장 위에 세워졌다고 한다.
화장터는 아직도 극장 대강당 바로 아래에 놓여 있다고 하는데,
아궁이의 열기가 아직도 느껴질 뿐만 아니라
극장 바닥에서 이상한 휘파람 소리도 솟아오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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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필립스 사건
20세기 초 오클라호마의 거트리 마을에서
제임스 필립스라는 남자가 어떤 범죄로 투옥되었다.
그는 교수형을 선고받았지만,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마을에는 교수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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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필립스 사건
그래서 물론, 그들은 교수대를 만들어야 했다.
전체 건설 과정동안 필립스는 교도소 감방에서
교수대가 세워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고,
결국 불안해진 그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필립스가 죽은 이후로, 지역 주민들은 그의 걱정스러운 발소리가
그의 감방을 돌아다니는 것을 들을 수 있다고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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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달튼의 염소인간
달튼으로 알려진 66번 도로를 따라 있는 텍사스의 이 작은 마을은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무섭고 매혹적인 고트맨(염소인간)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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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달튼의 염소인간
시내 외곽의 아가일 다리를 건너는 여행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고트맨은 주변 숲에 살면서 의심하지 않는 여행자들에게
달려들어 삼키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고트맨이 재난이 닥치기 직전에도
목격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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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농장 결혼식
66번 도로를 따라 텍사스에는 메기 농장으로 알려진 행사연회장이 있다.
결혼식과 회의를 주최하는 것 외에도, 그곳에는 또한 꽤 많은 유령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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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농장 결혼식
메기 플랜테이션의 가장 유명한 거주자는 엘리자베스 앤더슨이다.
20세기 초, 앤더슨은 질투심 많은 전 남자친구가 나타나 그녀를 살해했을 때,
그녀는 꿈꾸던 남자와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 이후로, 시간이 멈춘 영원한 예비신부는 그녀의 하얀 드레스를 입고
땅을 배회하며, 안채의 식당 창문 밖을 내다보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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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 알링턴
텍사스주 알링턴의 리버 레거시 공원 깊숙한 곳에는
남군이 포로로 잡은 북군 병사들을 교수형에 처하던 나무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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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 알링턴
그 나무를 마주하고 있는 곳에는 지옥의 문으로 알려지게 된
작고 연철로 된 문(사진 아님)이 있었는데, 이 문이 불운한 병사들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광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100명 이상의 군인들이 그 장소에 매달렸고,
그들의 울부짖음은 오늘날에도 그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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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너 고아의 비극
텍사스 주 댈러스에는 한때 버크너 고아원으로 알려진
규모가 큰 고아원이 있었다.
그곳은 1897년 어느 운명적인 밤까지 양부모들에 의해
입양되기를 기다리는 수십 명의 아이들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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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너 고아의 비극
나무로 된 이 고아원은 땅에 재만 남을 때까지 불탔고,
제때 탈출하지 못한 15명의 소년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나무 타는 냄새가 여전히
공기 중에 남았고 소년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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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르카나의 유령 살인자
1946년 여름은 텍사스 주와 아칸소 주 경계로 갈라진
마을인 텍사스 주의 주민들에게 공포의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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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르카나의 유령 살인자
한 밤에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결코 잡히지 않았고
흔적도 남기지 않은 사건이 일어났던 유령 살인자의 여름이었다.
텍사스를 영원히 떠돌아다닐 운명이라고 전해지는
살해당한 사람들의 영혼 외에는 흔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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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독의 머리 없는 유령
66번 도로가 되기 훨씬 전에 66번 도로를 따라
일어난 가장 오래된 유령 이야기 하나는
1600년대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시작된다.
이 모든 것은 산타페의 스페인 주지사가
한 지역의 여성과 사랑에 빠졌고,
그가 두 마녀에게 사랑에 빠진 여성에게 줄
사랑의 묘약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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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독의 머리 없는 유령
스페인 주지사 후안 트레비뇨가 그녀에게 묘약과 함께 돌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했고 그 사랑의 묘약은 효과가 없었다.
트레비뇨는 마녀들에게 돌아가 환불을 요구했다.
그들이 거절하자, 트레비뇨는 그들을 공격했고,
마녀들은 그의 검을 빼앗아 그것으로 그를 참수했다.
그날 이후로, 그의 머리없는 유령은 그의 머리와
참수한 마녀들을 찾아 뉴멕시코의 사막을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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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커키의 메놀 언덕
뉴멕시코 수도 앨버커키에 산타페에서 불과 몇 시간 떨어진 곳에 있는
메놀 교외에 접한 언덕(사진 아님)이 유령이 출몰하고 위험한 것으로
현지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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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커키의 메놀 언덕
이상하고 불안한 불빛, 설명할 수 없는 소리,
그리고 또 다른 무서운 현상들은 메놀 언덕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우려되는 것은 동굴(사진 아님)로,
현지인들은 매우 깊은 곳에서 이상한 빛이 보인다고 말한다.
출처:
(Ranker) (Weird US)
('Haunted Route 66: Ghosts of America's Legendary Highway')
참조: The Mother Road: A photo journey along Route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