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지난 7일과 26일, 아이들의 꿈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내기 위해 2023. '나도 작가 프로젝트' 역량강화 연수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해왔던 곡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특색사업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책쓰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29팀의 교사와 아이들이 참여해 그림책, 시집, e-book 등 다양한 형태의 책으로 출판하게 된다.
이 연수는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책 출판 지원을 위한 사례 나눔과 실습’이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날 열린 1회차 연수는 옥과초 김점선 선생님의 '책쓰기 사례 나눔, 책 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2회차인 9월 26일에 있을 연수에서는 옥과초 최주인 선생님의 강의로 책 출판을 위한 실습 연수로 이뤄진다.
일 년간의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아이들과 출판한 책은 12월 1일~12월 15일까지 곡성창의융합교육관(꿈키움마루)에 전시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아이들과 책을 쓰는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책 쓰는 방법과 사례를 알게 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의미 있는 책을 아이들과 같이 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곡성의 브랜드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창의적인 능력을 기르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며 지금 했던 글쓰기 활동들이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