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무정하게 눈이 오는 날은
'무정한 마음'을 들어야죠.
이 노래 부르는 테너들 실연 당했다고 음~청 징징거리고 때로 찌질해 보일 정도로 보는 사람이 가슴 아픈데
울 준모님은 이 노래 불러도 멋지시네요 ㅠㅠ (덕질의 부작용입니다. 심지어 지난달 아트센터인천에서 토스카 했을 때 '스카르피아'가 너무 멋있어서 보는 내내 '토스카야!!! 웬만함 그냥 스카르피아로 갈아타는게 어떠하니?' 싶었으니 작품 감상에 자꾸만 배가 산으로 가는 이거이거 불치병입니다. 😂 )
근데 이 노래 양준모바리톤님께 참 잘 어울려요.
바리톤양준모 ㅡ 무정한 마음
https://youtu.be/ArLKpgn-awg
2022. 9. 2. 제주실내악페스티벌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