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전기배관공사를 진행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난연CD관을 매립시공할 수 없게 되어서 전기공사
금액의 체감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규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속가요전선관을 사용하고 안전하게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금리인상과 함께 물가와 건축건설 자재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기공사의 자재들 역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전기배관배선 공사
목조신축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골조공사후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먼저 임시전기신청한 후에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집의 목조골조 세웁니다.
이 후에 배관배선공사를 진행하고, 마감을 하게 됩니다.
위의 보시는 것과 같이 천장에 전기배관과 배선작업을 한 뒤에 단열재 작업과 내부방습지작업 그리고
내부합판작업과 석고보드작업후 마감재로 시공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실제로 건물이 지어지고 나면 전부 매립되어 노출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배관들은 깔끔하게 천장에 고정시켜 전선이 꺾이지 않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1종 금속제 가요전선관 사용 (SF전선관)
기존에는 난연CD전선관을 사용했습니다.
매립공사에도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선관을 사용했고, 실제 시공도 더 간편합니다.
무게도 가볍고 전선관이 잘 고정되기 때문에 요비선(전선을 CD관속에 넣는 도구)을
통한 입선도 쉽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 KEC규정이 변경되면서 더 이상 난연CD관은 매립공사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노출시공으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1종 금속제 가요전선관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흐물거려서 입선 작업 시 2명이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난연CD전선관을 이용한 전기공사비용은 소위 평당 금액으로 30평기준으로 잡고
기본 15~16만원이면 가능했던 전기 공사 비용이 이제 금속제 가요전선관으로 변경되어서
소위 평당가가 18~20만원정도로 인상이 되었답니다.
30평 기준 450정도면 가능했던 전기 공사비용이 이제는 최소 550만원으로 되었다는 것이랍니다.
여기서 기본전기 기준일시라는 이유는 기본이 방1실에 천정전등1등과 콘센트2곳 스위치가 기본인데
간접조명이나 매립조명등으로 추가되어 지면 그 추가되어지는 량에 따라서 전기공사비용도
증가한답니다.
전기 공사비용에 증가 이유는 위에 글에서처럼 인상된 자재비용과 전기법규에 변경으로
난연CD전선관은 사용치 못하고
금속제 가요전선관인 SF전선관을 사용해서 시공해야 하며 이것이 재료비 뿐만 아니라 시공성에
있어서도 기존 난연CD전선관보다 작업성에서 많이 불편하고 해서 자연스런 인상으로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