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음
남자 앤드 여자
―남자는 사랑의 시작과 수단에 치중한다. 여자는 사랑의 결과와 목표에 집착한다.
―남자는 애인 앞에서 다른 여자는 없는 척한다. 여자는 애인 앞에서 다른 남자가 많은 척한다.
―남자는 사랑의 양을 중요시한다. 여자는 사랑의 질을 중요시한다.
―남자는 성격으로 외모를 커버하려고 한다. 여자는 외모로 성격을 커버하려고 한다.
―남자는 실연당하면 다른 여자를 통해 그녀를 잊으려고 한다. 여자는 실연당하면 다른 남자에게서 그를 느끼려고 한다.
―남자는 불행해질 때 타락하려고 한다. 여자는 행복에 겨울 때 탈선하려고 한다.
―남자는 영화배우 같은 여자와 사랑하길 꿈꾼다. 여자는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꾼다.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서 사랑이 느껴질 때 이별을 고한다. 여자는 남자에게서 이별이 느껴질 때 이별을 고한다.
―남자의 무기는 돈이다. 여자의 무기는 눈물이다.
보충 수업 때
영어 듣기를 하던중 이었습니다~
선생님 : 오늘은 chapter 4 다.
친구놈 :네~
하면서..
책을 덮었다는...
☞ 곰같은 女子보단... 여우같은 女子가 낮고...
개(Dog?)같은 남자 보단... 늑대 같은 男子가 훨~ 낮다...
☞ 女子는 시선을 먹고 살고... 男子는 시선을 무쉬하는 낙(?)으로 산다...
☞ 女子의 남녀평등은 男子가 계산(?)한 후부터 시작되구...
男子의 남녀평등은... 女子가 해야될 가사일(?)을 끝내구 나서야 시작된다...
☞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거짓말은 男子가 하는 거짓말이고... 그 거짓말을 믿어 주는건...
세상에서 젤 똑똑한 女子들 이다...
☞ 사랑에 빠진 男子는 눈이 멀고...
사랑에 빠진 女子는 간땡이(?)가 붓는다...
(깡패(?)가 따로 없는것 같따... 하쥐만... 사랑스러운 깡패(?)... ^^;;;.)
☞ 男子는 자기 女子가 될때 까쥐 잘해주고...
女子는 자기 男子가 된 후 부터 잘해주기 시작한다...
☞ 女子는 손잡고 뽀뽀(?) 했쓰면... 다 줬따구(?) 생각하고... 男子는 이재 부터 시작 이라고 생각한다... (도대체 뭐가 시작이라는 건쥐.... -_-;;;...)
☞ 女子는 상대방에게 차이면... 수치(?)스러워 하고...
男子는 차이면... 자기 전적(?)에 포함시킨다...
☞ 잊혀진 男子는 흔적 조차 없지만... 잊혀진 女子는 가슴 깊이 뭍어 둔다...
(남자는 가슴이 넓어서... 뭍어 줄 女子도 많나 보다... -_-;;;...)
☞ 男子나 女子나 첫사랑은 잊지 못한다...
女子는 딴 사랑이 생길때 까지... 男子는 평생토록...
☞ 女子는 평범한 男子를 원한다...
예를 들면... 병범하게 키크고... 평범하게 잘생기고...
평범하게 돈 많은... 그런... (그래서 男子는 평범해(?) 지려고 기(?)를 쓴다...)
☞ 男子는... 그저 요자면 된다...
예를 들면... 이승연이나... 고소영... 김혜수... 김남주... 아니면... 핑클 같은...
(그래서... 女子는 김남주 시계... 이승연 목걸이...고소영 화장품을 쓴다... 그저 女子 가 되려고...)
☞ 女子는 자기칭구의 이뿐 점을 먼저 말하고...
男子는 자기 칭구덜의 우낀점(?) 을 먼저 말한다...
<성장속도>
여자는 17세에 이미 다 성장한다.
남자는 37세에도 오락과 만화에 빠져 허우적 댄다.
<화장실>
남자가 필요한 건 6가지 - 칫솔, 치약, 면도기, 면도크림, 비누, 수건.
여자가 필요한 건 437가지 - 남자가 모르는 그 밖의 것들.
<장보기>
여자는 미리 필요한 물품의 리스트를 적는다.그리고 요목조목 따지고 산다.
남자는 냉장고에 더이상 먹을 것이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쇼핑을 한다. 좋아 보이는것은 닥치는 대로 산다.
<신발>
여자는 편한 샌달 등을 비닐봉지에 넣고 출근한다. 회사에서 구두를 벗고 샌달을 신는다. 그리고 결국 샌달도 벗는다.
남자는 아무거나 신는다. 그리고 하루종일 벗지 않는다.
<고양이>
여자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남자도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여자가 안볼때는 고양이를 발로 찬다.
<아이 키우기>
여자는 어린이에 대해 다 안다. 언제 치과를 가야하고, 언제 학교연극에 출연하며 친구들의 이름들이 무엇이고, 장차 꿈과 좋아하는 것등도 파악해 놓고 있다.
남자는 집에서 돌아다니는 조그만 인간들의 존재에 대해 가끔 느낄 때도 있다.
<옷갈아입기>
여자는 회사 갈 때, 쇼핑 할 때, 꽃물 줄 때, 쓰레기 버릴 때, 전화 받을 때, 책 읽을 때, 편지함 보러갈 때 등등 옷을 갈아입고 나간다.
남자는 결혼식, 장례식 때 갈아 입는다. (가끔 출근할 때도 갈아 입는다.) 평소엔 안 갈아 입을 때가 더 많다.
<빨래>
여자는 이틀에 한번씩 세탁기를 돌린다.
남자는 속옷의 화학성분이 바뀌기 전까지 입고 또 입고, 거꾸로 입고, 뒤집어 입고, 또 거꾸로 입고, 덜 더러운 걸로 갈아입고,구멍나면 두개 입고 해서 더 이상 입을 것이 없을 때 비로소 동네 세탁소로 향한다. 가는 길에 몸매 괜찮은 여자 없나 두리번 거리며.
<추억>
결혼 후에 여자는 결혼식날의 추억에 빠진다. 남자는 총각시절의 그리움에 빠진다.
<이름>
여자 셋이 친구사이이고 이름이 소영, 희진, 영자이면, 서로 "소영", "희진", "영자" 라고 부른다.
남자 셋이 친구사이이고 이름이 길수, 정남, 영철이면, 서로 "닭대가리", "X같은새끼", "변태" 라고 부른다.
<계산>
남자끼리 식사를 하고 나면 서로 지갑을 꺼낸다.
여자끼리 식사를 하고 나면 서로 계산기부터 꺼낸다.
<거울>
남자는 우연히 거울앞을 지나치면 자신의 모습을 본다.
여자는 반사되는 모든 물건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려한다. (거울, 숫가락, 창문, 대머리…….)
<방향>
여자는 방향을 모를 때 주유소에서 물어본다.
남자는 방향을 모를 때 끝까지 헤매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들르게 되면 물어본다.
<장난감>
여자아이는 장난감 갖고 노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11~12살 정도가 되면 흥미를 잃는다.
남자는 죽을 때까지 장난감 갖고 노는 걸 좋아한다. 커갈수록 장난감은 비싸지고, 바보스럽고, 실용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미니TV, 카폰, 쥬스가는 기계, 그래픽 이퀼라이저, 병따는 로봇, 밧데리가 들어있는 깜빡거리거나 소리나는 모든 기기.
<식물키우기>
여자가 매일 화분에 물 주고 햇빛을 쬐여주면 아름다운 꽃이 핀다.
남자가 매일 화분에 물 주고 햇빛을 쬐여주면 죽는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대화>
남자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논쟁거리부터 찾는다. "그 영화 영 꽝이던데?", "그 녀석 깡패 아냐?", "미아리보다 천호동이 더 싸다니까."
여자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공감대부터 찾는다. 침묵~~ "어제 그 음식점 잘 하지?", "응." 침묵~~ "날씨 덥더라.", "응." 침묵~~
<친구>
여자들끼리 저녁을 함께 하며 수다를 떨면, 사전에 나오는 모든 단어가 동원된다.
남자들끼리 저녁을 함께 하며 얘기를 할 때는 20개 정도의 낱말이면 족하다. "소금 좀 줘.", "맥주 더 마실래?" 등등.
<소변>
남자는 화장실을 생리학적인 목적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여자는 화장실을 사회적인 목적으로도 사용한다.
남자는 화장실에서 서로 얘기를 하지 않는다. 아니,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다.
여자는 오래된 친구처럼 이 얘기 저 얘기 한다.
그리고, 남자는 절대로 식사 중인 옆의 친구에게, "민수야, 화장실 같이 안 갈래?" 라고 하지 않는다.
무인도에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1. 이탈리아인
한 남자가 여자의 명예를 위해 다른 남자를 죽여버렸다. (결투야, 결투!)
2. 프랑스인
두 남자와 여자가 성관계에 푹 빠져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
3. 독일인
두 남자는 여자와 함께 번갈아 지낼 수 있는 엄격한 계획표를 만들었다.
4. 그리스인
두 남자가 같이 자고 여자는 그들을 위해 청소하고 요리한다. (그리스인의 동성애란... _-_)
5. 영국인
두 남자는 그들을 그 여자에게 소개시켜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6. 불가리아인
두 남자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고보는 여자를 한번 바라본다. 그리고는 바다로 뛰어들어 미친듯이 헤엄치기 시작한다. (불가리아 여자가 그렇게나 안 생겼는지...)
7. 일본인
두 남자는 도쿄에 팩스를 보내고는 지침서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8. 아일랜드인
두 남자는 섬을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고는 증류공장을 만든다.
그리고는 코코넛 위스키에 취해 여자 따위는 잊은지 오래다. 그들은 영국놈들이 섬의 어떤 것도 갖지 못했다는 사실에 행복해 한다.
9. 마지막... 한국인
.
셋이 모였다. 고스톱 치느라 정신없다.
자취생활의 등급...
1. 도둑
초급 : 도둑이 들어올까 항상 노심초사한다.
중급 : 주변에서 도둑맞는다는 사실이 멀게만 느껴진다.
고급 : 스스로 알게 된다.
이 방에서 도둑이 값나가는 걸 찾는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2. 문
초급 : 열쇠를 항상 가지고 다니다.
중급 : 열쇠를 특정한 곳에 두고 다닌다.
고급 : 열쇠를 종종 잊어버려서 힐클라임의 명수가 된다.
가스 파이프 타고 올라가기, 담타기 등등. 도둑이 얼마나 쉽게 들어올 수 있는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3. 김치
초급 : 김치가 넉넉히 있다.
중급 : 김치 꼬랑지에 눈독을 들인다.
고급 : 김치국물을 가지고 피터지는 전쟁을 한다.
4. 요리
초급 : 보통 사람들이 먹는 것을 먹는다.
중급 : 라면과 김치만으로 다양한 요리를 한다.
고급 : 희한한 메뉴가 등장한다.
쌈밥 -> 쌈장 + 밥 (쌈장에 밥만 비벼먹는다)
계란밥 -> 계란 + 밥 (밥에 그냥 날계란을 넣어먹는다)
라면밥 -> 라면스프 + 밥 (라면스프에 밥을 비벼먹는다)
간장밥 -> 간장 + 밥
소금밥 -> 소금 + 밥
5. 설거지
초급 : 설거지가 생기면 바로 한다.
중급 : 차일피일 미루다가 벌레가 생기기 전에 설거지를 한다.
고급 : 주변에서 친구 하나를 물색한다. "야 저녁 내가 해줄께..."
저녁 가볍게 만들어 준 후 그 친구를 씽크대 앞에 세운다.
6. 이런 친구 제일 싫다.
초급 : 싫은 친구가 없다. 외로움에 놀러오는 친구들이 다 반갑다.
중급 : 방 더럽게 쓰는 애, 잘 때 코 고는 애, 잘 안 씻는 애 등등.
고급 : 다른 건 다 용서할 수 있다. 오직 하나 밥 많이 먹는 애 빼고...
7. 전주인을 봤을 때
초급 : 인사한다.
중급 : 무시한다.
고급 : 도망간다. (막판 공과금은 항상 안 내고 도망가듯 이사간다)
8. 빨래
초급 : 스스로의 힘으로 빨래를 한다.
중급 : 빨래가 많이 밀리면 빨래방에 맡길 생각을 한다.
고급 : 빨래를 들고 세탁기 있는 하숙집으로 몰래 들어가서 세탁기에 집어넣고 도망나온다.
9. 식당에서
초급 : 밥을 먹는다.
중급 : 오래간만의 인간다운 음식으로 감격하며 먹는다.
고급 : "아줌마 되게 맛있네요. 특히 김치가 맛있어요." 이런 아부로 일단 아줌마를 기분 좋게 한다. 그후.. "김치 조금만 싸주시면 안 되나여?"
10. 이사
초급 : 이사 계획을 미리 짜고 이사짐을 미리 다 포장해 놓는다.
중급 : 이사하는 날 리어커 빌리기 위해 난리가 난다.
고급 : 이사짐 센터를 부른 후부터 포장하기 시작한다. 이상하게 이사가 해떨어지고 난 다음부터 하게 된다.
11. 그릇, 요리기구
초급 : 다양한 그릇, 다양한 요리기구를 준비한다.
중급 : 점점 쓰는 요리기구 수가 줄어든다.
고급 : 냄비와 밥솥 빼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 조달한다. 학교 식당에서 젓가락, 숫가락, 컵을.. 중국집 배달에서 대접, 간장종지를..
12. 이불
초급 : 이불을 개고 다닌다.
중급 : 이불이 바로 카팻트이다.
고급 : 이불이 바로 장판이다!
13. 청결도
초급 : 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려 노력한다.
중급 : 생각 날 때쯤 청소한다.
고급 : 벌레와의 춤을...
14. 돈
초급 : 돈이 항상 넉넉하게 있다.
중급 : 돈에 이상하게 쪼들리기 시작한다.
고급 : 꾼돈으로 산다. 집에서 올라오는 돈은 모두 꾼돈을 갑기 위해 다 쓰게 된다. 살기 위해 다시 돈을 꾸게 되고...
15. TV
초급 : TV 없이도 살 수 있지.
중급 : TV가 주는 조그마한 행복에 기뻐한다.
고급 : TV! 넌 내 인생의 동반자여..
16. 사생활
초급 : 벽이 이렇게 얇은 줄은... 당황하게 된다.
중급 : 짜증의 연속... 항상 불만에 가득차 있다. (아! 자고파!, 재네는 잠두 없나?)
고급 : TV보다 더 흥미 있는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이상하게 밤마다 벽 넘어서 들리는 소리(?)에 신경 쓰는 자신을 발견한다.)
17. 장보기
초급 : 처음 장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중급 : 할인권, 세일 전단지에 눈독 들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고급 : 어머니와 시장에서 싸울 수 있는 자신이 대견스럽다.
18. 외로울 때
초급 : 청소를 한다거나, TV를 보는 등 할일을 억지로 만든다.
중급 : 전화를 한다.
고급 :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는 자신을 순간 깨닫게 된다. (내가 미쳐가는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며..)
19. 이런 친구가 제일 좋다.
초급 : 놀러와 주는 친구
중급 : 반찬 사주는 친구
고급 : 같이 살아 준다는 친구
20. 애인이 생기면
초급 : 외로움에 같이 지내 주길 원한다.
중급 : 밥하고 설거지 해주지 않을까 하며 바란다.
고급 : 애인집에 들어가 살려구 한다.
21. 술집
초급 : 간만의 술자리가 즐겁다.
중급 : 간만의 안주가 즐겁다.
고급 : 비닐봉지를 항상 준비한다. 몰래 안주를 쓸어담는 자신이 참 비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맛있는데..)
운전자의 등급
. 속도계
초급: 속도계 볼 여유가 없다. 앞에만 봐도 정신이 없다.
중급 : 속도계를 보는 타이밍을 알게 된다.
고급 : 속도계를 보는 때? 음... 아, 그때다! 경찰이 앞에 있을 때. 그리구 무인카메라가 있을 때.
2. 양보
초급 : 양보할 여유가 없다. 지금 난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중급 : 양보 운전이 미덕이란 걸 안다.
고급 : 양보? 그래.. 앞에 차 너! 좀 양보하란 말이야! (빵~빵~)
3. 긴장
초급 : 어떻게 운전하면서 졸 수가 있지? (초조, 긴장 상태)
중급 : 운전하면서 점점 긴장을 안 하게 된다.
고급 : 종종 자구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4. 속도
초급 : 어머! 80이야.
중급 : 어머! 100이야.
고급 : 푸하하. 내속도? 나두 몰라. (속도계보다는 감에 의존하게 된다)
5. 노란불
초급 : 당황하라는 신호다.
중급 : 브레이크 밟으라는 신호다
고급 : 엑셀을 밟으라는 신호다.
6. 신호위반
초급 : 운전에 미숙해서 위반하게 된다.
중급 : 신호위반을 하지 않는다.
고급 : 운전에 익숙해서 위반하게 된다.
7. 경찰
초급 : 절 위협하는 다른 차 좀 다 잡아 줘요잉~~~
중급 : 점점 불편한 존재로 느껴진다.
고급 : 우이쒸~ 쟤네들 신창원 안 잡구 뭐하냐?
8. 애인이 같이 탔을 때
초급 : 나 무서워... 내려줘... 제발...
중급 : 자기야, 드라이브 하니까 넘 좋다
고급 : 자기! 운전 안 하구 뭐해! 그만 좀 해(?)
9. 무서운 차
초급 : 주변의 모든 차가 다 무섭다.
중급 : 폭주 버스, 폭주 덤프트럭, 오토바이, 그리고 초보운전자...
고급 : 다른 건 다 괜찮다, 경찰차만 빼구.
10. 신호대기
초급 : 오직 신호등만 본다. 눈도 한 번 안 깜빡거리구. 핸들은 꼬옥
쥔 채... 손에 땀이 흥건하도록...
중급 : 신호대기 시간이 점점 지루해진다.
고급 : 엥? 유리창에 뭐가 묻었네? 밖에 나가 닦아야쥐... 룰루루루. 신호대기 시간이 이렇게 유용할 줄은... ♬~♪~♬
11. 앞쪽에서 헤드라이트를 깜빡이며 달려오는 차를 봤을 때
초급 : 저 차 왜그러지?
중급 : 아항! 앞에 경찰이 있거나 사고가 난 거구나.
고급 : 아항! 앞에 경찰이 있군... 왜 경찰이 안 나오지? 그냥 달려? 헉! 저런 곳에! 으... 잡혔당. 이런 경험 해보셨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고급! 경찰은 왜 숨어 있는지...
12. 도로표지판
초급 : 표지판만 보면 어디든 갈 수 있다구 생각한다.
중급 : 표지판을 불신하기 시작한다. (차라리 물어 보고 말지...)
고급 : 내가 만들어도 저것보단 잘 만들겠다!
13. 주차
초급 : 주차하는 곳 찾는 데 1시간, 주차하는 데 1시간
중급 : 주차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
고급 : 각종 주차방법 섭렵, 약간의 공터만 있어두 주차가 가능하다.
14. 끼여들기
초급 : 차선 변경할 생각두 못 한다. 밀리면 밀리는 대로 무작정 기다
린다.
중급 : 깜박이 켜고 오른손 밖으로 내서 양보해 달라고 부탁한다.
고급 : 틈이 보이면 머리부터 먼저 집어넣는다. 그리구 앞차와 딱 붙는다.어딜 들어오려구...
15. 멀티 태스킹
초급 : 운전 말고 다른 일을 못한다. 라디오도 못 튼다.
중급 : 음악 듣구... 전화하구... 화장하구... 등등 못하는 일이 없다.
고급 : 고속도로 운전하며 컵라면의 국물까지 다 마실 수 있다.
16. 추석 & 설
초급 : 이렇게 밀리면 내가 느리게 가는 게 표 안 나겠지...
중급 : 승용차는 밀리니까 버스표나 기차표를 미리 예매한다.
고급 : 각종 도로망을 꿰뚫은 이상 나에게밀이란 단어는 없다. But! 운전해서 출발하면 매년 이렇게 말한다. "으~아, 대중교통수단 좀 이용해라... 니들 때문에 막히잖아!"
군대의 10대 불만
1. 잠들만하면 기상
(짜증남다. 하지만 어따 짜증 내리 ㅡㅡ;; 잠안올땐 디지는거 아시졈? 겨우겨우 잠좀 오네 함 기상이었던 그 시절..)
2. 먹을만하면 식사끝
(쿡, 많이 먹던 친구덜이 당함다. 많이 가꾸와서 먹으면 식사끝임다. 아님 안먹구 있다가 배고파서 먹을라함은 식사끝임다. ㅋㅋ)
3. 외박할만 하면 외박금지
(ㅡㅡ;; 정말 당해보지 않음 모름다. 디게디게 조아하면서 기대하구 가는데 앞을 막는 그 장애물.. 정말 군대가 싫슴다.. ㅠ_ㅠ)
4. 놀만하면 휴식 끝
(심심해서 장기한판 하거나, 바둑한판 둘라함은 휴식끝임다. 모두들 괴로운 표정 짓슴다.)
5. TV볼라 하면 동작그만
(걸리다 디지게 맞을것 같슴다. 보구인느데 동작그만해서 몰매맞슴다..)
6. 정들만 하면 전출
(말이 필요엄슴다.. 어흑..)
7. 휴가갈만하면 비상
(ㅡㅡ;; 이럴땐 차라리 휴가가 없었슴 함다. 왜냐믄 내가 처량해보이기 땜다. 흐흑)
8. 편지쓸만하면 소등
(가족들한테 왜 편지 안썼냐구 함 소등땜에 못썼다구 못함다 ㅡ
ㅡ;; 가족들 날 원망함다. 그러다가 여친은 고무신 꺼꾸로 신꾸 이씀다)
9. 공부할라하면 작업금지
(누굴 바보로 만들건가 봄다. 회사 못가믄 어쩔라긍.. 나 어떠켜..
머 하고 싶은데 할수도 없는 이 심정 암두 모를껌다. 게다가 하라 그래도 안했던 공부인데 여기선 하고 싶어두 못함다.. 쩝)
10. 편지할만하면 전역한다.
(말이 필요엄습져.. 흑..흑.. 생각만 하면 가슴이 찢어짐다..)
정치인과 아이들
―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어렸을 적에는 다들 토실토실 동글동글한 게 다 얼굴이 비슷해 보인다. 정치인은 하나같이 퉁실퉁실 번들번들.
― 모여 지낸다. 아이들은 유치원에, 정치인들은 국회라는 곳에 모여 하루종일 논다.
―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아이고, 우리 강아지!" 라는 소리를 듣는다. 정치인들은 국민으로부터 "저런 개××" 라는 소리를 듣는다.
― 아이들은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유심히 들어보면 말이 된다. 정치인들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유심히 들어보면 말이 안된다.
― 아이들은 그저 먹고 놀고 자고 싸고, 정치인들은 그저 먹고 놀고 자고 싸운다.
― 아이들은 집에 있으면 순식간에 집안을 어지럽힌다. 정치인들은 나라를 어지럽힌다, 그것도 수시로.
― 아이들은 울면 다 되는 줄 안다. 정치인들은 표결이면 다 되는 줄 안다.
정치인들에게 배울 점
정치인들 욕만 할 게 아니라 배울 점은 배워야 합니다.
1. 고정관념 깨기
공약은 꼭 지켜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우리에게 약속은 깨기 위해 있는 것임을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몸소 솔선수범해서 깨우쳐 줌.
2. 배짱과 맷집
아무리 국민들이 물러나길 원해도, 아무리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아도 한번 뺏지 단 이상은 절대 물러나지 않는 강직한 정신.
3. 근검절약 정신
10원이라도 아끼기 위하여 저금통 살 돈까지 아껴가며 사과상자에다 보관하고, 돈을 주고 받을 때도 가급적이면 택배나 온라인 비용도 아껴, 지나는 길에 직접 차로 전달해주는 알뜰살뜰한 근검 절약정신.
4. 상생의 정신
전통주의가 퇴색해 가는 지금에 혈연, 지연을 강조함으로써 결속을 다져 지역행복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공생의 정신.
5. 쇼맨십
만날 똑같은 쇼프로에 싫증난 국민들에게 청량음료처럼 가끔 느닷없는 행동으로 국민들의 뒤통수를 쳐 당황케 함으로써 재미난 엽기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 씀씀이.
보통사람, 기업인, 정치인 비교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은 ......... 보통사람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은 ......... 기업인(?).
인간이 해서는 안될 일을 하는 사람은 ......... 정치인.
누나 가슴 봤냐?
신병이 들어오자 고참 하나가 물어봤다.
"야,너 여동생이나 누나있어?"
"옛,이병 xxx! 누나가 한명 있습니다!"
"그래? 몇살인데?"
"24살입니다.!!"
"진짜야? 이쁘냐?"
"옛.이쁩니다."
그때 내무반 안의 시선이 모두 신병에게 쏠리면서 상병급 이상되는 고참들이 하나둘
씩 모여 앉았다.
"그래..키가 몇인가?"
"168임미다!!"
옆에 있던 다른고참이 묻는다.
"몸매는 이쁘냐?얼굴은?"
"미쓰코리아 뺨칩미다!!"
왕고참이 다시 끼어들며 말했다.
"넌 오늘부터 군생활 폈다. 야 오늘부터 얘 건들지마!! 건드리는 놈들은 다
죽을줄 알아! 넌 나와 진지한 대화좀 해보자."
"아그야~ 근데 니 누나 가슴 크냐?"
"옜.큽미다!!"
갑쟈기 내무반이 조용해지더니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고참들까지 모두 모여 들었다.
"어?니가 어떻게 알아.네가 봤어?"
신병이 잠깐 머뭇거리며 말했다.
"옛.봤습니다."
고참들이 모두 황당해 하며 물었다.
"언제...어떻게 봤는데..?? 임마!! 빨랑 얘기해!!"
그러자 신병이 약간 생각을 하다가 대답했다..
.
.
"조카 젖줄 때 봤습니다!" -_-;;
한국축구의 힘
한국축구의 비밀-또 하나의 K리그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K-리그가 존재한다.
Kundae’s League(군대스리가)’라고 불리는 이 조직은 한국 전역에서
약 5만개 정도의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능가하는 군대스리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수준 높은 압박축구 구사
미드필더 장악과 공을 가진 공격수를 수비수 서너 명이 신속하게 에워싸는 압박
축구를 군대스리가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해오고 있다.
공 주위에 선수절반이 집중적으로 몰려다니는 이른바 ‘개떼 축구’는 압박축구의 절정이다.
②간단·명료한 작전지시와 선수들의 높은 이해력
군대스리가의 작전지시는 간단·명료하지만 선수들의 이해도는 매우 높다. 예)쉑갸! 빨리 안 뛰어,죽을래?
③선호하는 전술은 킥 앤 런
골키퍼가 공을 잡으면 무조건 내지른다. 그리고 열심히 뛴다.
대부분이 상대편 골문 앞에 자리잡고 있다.
④탁월한 체력강화 프로그램
전·후반에 연장전까지 뛰고도 경기결과에 따라
‘선착순’ ‘얼차려’ 등 즉각적인 체력강화 프로그램이 뒤따른다.
⑤저렴한 클럽 운영비
클럽 전원의 연봉을 합쳐도 한국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칠 정도로 저렴하다.
똘똘이 소시지, 만두, 콜라 등 1000∼2000원짜리 저렴한 인센티브에 목숨을 걸 정도로 프로의식도 강하다.
⑥막강한 스폰서
군대스리가의 모든 용품은 독점스폰서(국방,보훈,브레이브맨)에 의해 공급됨. 팀구분은 주로 런닝 착용여부(벗은 팀 vs 입은 팀)로 결정됨.
⑦멀티플레이어의 산실
히딩크는 한국선수들의 멀티플레이어 자질을 간파했다.
100명이 동시에 축구를 즐기는 법은 오직 대∼한민국에만 있다. 운동장에 공 4개만 던져주고 그냥 놀게 한다. 서로 다른 곳에서 움직이는 4개의 공... 멀티 플레이를 안 할 재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