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아동.청소년 희망네트워크
정리/ 김주옥 (사)녹색마을사람들 이사장
희망연대노동조합은 단결과 연대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며 조합원들의 삶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바꿔내기 위한 방안을 고민으로 지역의 다양한 영역과 소통,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생활문화연대를 확장하는 것을 노동조합의 주요한 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 사업을 우선적인 사업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지난 2011년 씨앤앰 노사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하고 강동구와 성북구를 시작으로 모델사업을 추진하였다.
2012년 송파, 용산, 구로, 성동의 4개구로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하였고, 2013년에는 남양주권역과 네팔 포카라 지역의 학교 짓기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였다. 2013년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희망연대노동조합으로 조직되었고 이후 단체협약 과정에서 티브로드 협력사협의회와 희망연대노동조합 공동의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조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지역이 확대되면서 강북구 지역사회로 제안이 들어와 지난 3월부터 논의를 시작하였다.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정하고 사업내용, 목표, 진행방법, 사업주체등과 사업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직구조의 필요성에 의해 강북 아동. 청소년 희망네트워크(약칭:희망넷)를 만들었다. 집행위원장에 김일웅, 집행위원으로 김주옥, 박수진, 이진숙, 이향란, 홍석주가 위촉되어 5월 21일 서울사이버대 소강당에서 네트워크 발족식을 가졌다.
<참여 단체>
(사)녹색마을사람들, (사)열린사회북부시민회, 강북교육복지센터, 강북교육지원센터 도깨비, 강북아동청소년협의회, 두루두루배움터, 마을예술창작소 다락방, 배움터 이다, 산 지역아동센터, 서울시립 강북 I will센터, 작은도서관 함께놀자, 해든 마음돌봄사회적협동조합, 희망연대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