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말처럼 힘든 것이 실천입니다.
언행일치의 삶을 통해서 신뢰감을 준다면 인간관계는 성공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을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안 지키면
자녀는 약속을 안 지키는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내 입에서 나온 말은 항상 지킬 수 있도록 신중히 말하되
실천은 신속히 하십시오!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10월의 마지막입니다. 11월을 향한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십시오.
[아침편지] 선수와 코치
아무리 뛰어난
선수에게도 코치가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에게도 멘토가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려주고,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을 보여주고,
내가 원치 않은 일을 하게 합니다.
- 조정민《사람이 선물이다》중에서 -
* 선수와 코치는 한 몸입니다.
둘이면서 하나인 공동 운명체입니다.
고락을 함께 하고, 희망을 함께 합니다.
어떤 코치,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기 능력을 열 배, 백 배 높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합심하면 못 이룰 것이 없고,
합심하면 이루지 못해도
아름답습니다.
[위기는 기회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공격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전략 가동에 나섰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는 삼성전자의 경영 전략은 항상 성공을 거두고 오히려 위기를 통해 실적과 제품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반도체 부문중 시스템LSI의 경우 올해 모바일AP 세계 1위, 이미지센서 세계 1위, 파운드리 사업 일류화 등의 목표를 설정한 뒤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18%의 꾸준한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지만 고삐를 더욱 조이겠다는 것이다.
전체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시스템LSI를 차기 성장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현재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시스템LSI라인을 현재 풀가동 중으로 현지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메모리의 경우 지난 9월 화성캠퍼스에서 세계 최초 20나노급 D램 양산을 개시했다. 20나노급 DDR3 D램은 지난해 7월 선보인 30나노급 보다 생산성은 약 50% 정도 높이고 소비 전력은 40% 이상 줄인 그린 메모리 제품이다. 경쟁사와의 미세공정 기술격차를 벌리면서 기술력으로 시장의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또 범용 D램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시장상황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스페셜티 D램(모바일)의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
LCD사업부는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수율과 생산성을 높여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품질과 성능 차별화에 주력하면서 차세대 기술과 제품 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전략이다.
TV부문은 7080캠페인으로 위기에 정면 대응한다. 7080캠페인은 프리미엄 스마트 TV모델인 7000시리즈와 8000시리즈의 올 하반기 시장 점유율 비중을 각각 70%, 80%로 끌어올린다는 마케팅 캠페인 전략이다. 선진 시장에서는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시장에 승부를 던지고 성장 시장에서는 현지 특화형 마케팅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솔루션 부문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세계 TV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게 삼성전자의 핵심전략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세계 최초로 풀HD 3D LED TV를 출시하며 흑백에서 컬러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2D에서 3D로 혁신을 이어왔다"며 "최근에 출시한 삼성 스마트TV가 출시 3개월만에 200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무선사업부는 갤럭시S2와 갤럭시탭 10.1 등을 앞세워 전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1위에 올라서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휴대폰 판매 연 1억대를 달성한 이후 지난 2009년에 2억대를 넘어서고 올해에는 3억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러나 축적된 기술력과 치밀한 위기 관리 능력을 통해 지난해 갤럭시 S를 출시하며 경쟁업체들을 무서운 속도로 추격했다. 갤럭시 S는 출시 7개월만에 1,000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30여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를 점하고 있으며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위기 가운데 얻은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S2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에이스·갤럭시 미니·갤럭시 Y 등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도 강화해 다양한 기종과 가격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기 때문에 가능한 실적이기 때문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안팎으로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과 불확실한 세계 경제의 변화 가운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디스플레이 900억 적자 '선방'...OLED 힘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3분기 900억원 적자로 비교적 선방했다. LCD 시황 악화로 적자를 피할 순 없었지만 OLED 선투자가 적자폭을 줄이며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를 살렸다.
27일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이 3분기 7조800억원 매출, 영업적자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8조100억원 대비 13%, 2분기 7조900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 영업이익은 2천100억원에서 140%로 대폭 줄었다.
LCD만 보면 TV 패널은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 선진 시장 수요 약세가 지속되면서 판가 하락이 지속됐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이번달 하반기 40~42인치 풀HD LCD TV용 패널 가격은 206달러로 7월 하반기 237달러 대비 12% 하락했다.
LCD 약세 속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은 OLED였다. 지난 5월 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5.5세대 OLED 라인을 가동하며 물량이 대폭 늘었다. 여기에 AMOLED 탑재폰인 갤럭시S까지 판매 호조세를 기록하며 LCD 분야 영업적자를 메웠다. 탑재기기도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게임기까지 확대됐다.
신영증권 이승철 연구원은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 적자는 4천억원 규모로 보이지만 SMD가 3천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MD는 AMOLE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며 물량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OLED 부문은 수요처를 늘리며 안정적 고수익 기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4분기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부문은 LCD도 3분기보다는 나아지고 OLED까지 가세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는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안정적 거래선 기반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LCD 사업 전반의 부진한 상황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율 향상, 라인 효율성 제고, 원가 혁신 노력 등을 진행하고 있다.
TV 패널은 기존 대형 거래선 강화 외에 중국 시장향 신제품 판매도 적극 전개하는 등 신규 거래선 기반 확대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도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 대해 “4분기는 3분기보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구의 '히트 앤드 런'(hit and run) 전략으로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겠습니다. "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반도체의 날' 행사에 참석해 "모바일은 역동적이어서 신속히 시장을 창출해 수익을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사장은 "항공모함 같은 PC 시장은 예측 가능했지만 모바일 시장은 쾌속정 비즈니스여서 여기서 졸면 죽는다"며 "삼성은 이 차이를 알고 체질 개선을 통해 PC보다 모바일을 지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PC용 D램과 낸드플래시 중심인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래전부터 모바일 D램 분야를 강화해 3분기에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전 사장은 "투자 금액에 비해 수익이 적어 아직 겸손해야 한다"며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도 "경쟁사와의 경쟁에 진을 뺄 필요가 없다"며 "1위로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건전하게 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품 가격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 중인 PC용 D램 시장은 내년에도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니, 삼성과 LCD합작 철수하기로
일본 소니가 삼성전자와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합작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0일 "소니가 삼성전자와의 TV용 LCD 합작사인 S-LCD의 지분을 삼성전자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합작을 해소하기로 하고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삼성전자와 지난 2004년 LCD 패널을 생산하는 합작기업인 S-LCD를 공동 설립했다. 지분은 삼성전자가 '50%+1주'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소니는 그 나머지를 보유하고 있다.
소니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1조9천500억원을 투자해 생산 능력을 늘려왔으나,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LCD 패널의 가격이 급락하고 TV 판매 부진으로 적자가 누적되자 삼성과의 합작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소니는 S-LCD로부터 LCD 패널을 공급받아 TV를 생산하는 것보다 국내외 다른 기업으로부터 조달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TV사업에서 올해 3월말까지 7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으며, 누적 적자 규모는 4천500억엔(약 6조6천억원)에 달했다.
소니는 이에 따라, 2009년 3월말 현재 세계 각국에 두고 있던 9개 거점을 매각과 통폐합을 통해 4개 거점으로 줄이고, 대만 기업에 TV를 위탁 생산하는 등 구조조정을 계속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모든 상황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 없고, 통보받은 바도 없다"고 밝혔다.
과징금 폭탄 맞은 LCD, `실적 걱정은 안해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LCD 패널업체를 대상으로 과징금을 물기로 했지만, 전문가들은 과징금이 이들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분기에 충당금을 쌓으며 미리 털어냈기 때문이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대만 AUO 등 주요 패널업체에 대해 지난 2001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진행된 가격과 물량 담합에 대해 1940억원 규모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005930)(945,000원 0 0.00%) 973억원, LG디스플레이(034220)(23,300원 0 0.00%) 655억원, AUO 295억원, 기타 27억원이다.
국내 패널업체에 대한 부과액은 총 과징금의 85%로 다소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수용할 것으로 보이나, LG디스플레이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과거 국내와 대만업체만을 대상으로 한 시장 점유율은 각각 66%와 34%"라면서 "시장 점유율만 고려할 경우 국내업체에 부과된 과징금은 다소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패널업체는 지난 3분기에 과징금에 대비한 충당금을 일정 부분 실적에 미리 반영한 상태"라면서 "과징금이 최종 확정될 때도 이로 인한 실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다는 실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점에 더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최 연구원은 "LCD 업황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면서도 "그러나 국내 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경우 현재 모바일 기기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텔 울트라북, 아마존 킨들, 애플 아이폰 전략 변화와 모두 연계된 만큼 주목할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삼성 없이 애플도 없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과 최근의 태국 홍수는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자연 재해의 비극이지만 글로벌 경제의 숨겨졌던 단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의 놀라운 복잡성과 취약성이다.
일본 지진 때는 일본을 중심으로 자동차 업계가 부품 공급난에 빠져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마저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이번 태국 홍수에는 자동차는 물론 PC업계도 서플라이체인이 무너져 잘나가는 애플마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데이비드 필링 아시아판 편집장은 최근 칼럼에서 "애플은 아시아산 부품 없이는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며 "아시아 기업들이 우리가 쓰는 모든 제품들의 부품 대부분을 만드는 한 애플은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삼성전자 (945,000원 21000 2.3%)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마이크로칩을 공급하는 것을 일례로 들었다.
서플라이체인의 붕괴가 단순히 제품 조립의 중단을 넘어 업계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은 서플라이체인이 그만큼 복잡한 구조로 얽혀 있고 또 취약한 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의 구조는 한 제품이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수많은 원자재와 부품이 여러 국경을 넘나드는 형태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이 운영하는 중국 남부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부품들은 한국과 대만,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공급되고 있다. 필링은 이런 모습을 '미친 철새'들이 하늘을 나는 것에 비유했다.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이 그 만큼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강조한 말이다.
이처럼 부품 생산이 각지로 흩어져 있는 것은 개별 부품을 최적지에서 생산·조달해 질을 높이고 각 부품, 나아가 최종 제품의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다. 마치 은행이 자본을 절대적인 최소 수준까지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려고 하는 것처럼 기업들은 재고를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한다.
특히 서플라이체인이 복잡한 것은 일본식 '적기 생산·공급'의 '저스트 인 타임'(just-in-time) 방식이 결합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리가 생기기 쉽다. 로이터는 태국 홍수에 따른 서플라이체인 붕괴의 경우 상황을 복잡하게 하는 것은 글로벌 기업들이 재고 보유를 최소화하고 '저스트 인 타임' 제조 방식을 운용하기 위해 서플라이체인과 긴장된 연결(링크)을 맺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대지진 때처럼 한 링크가 무너지면 글로벌 수준에서 생산이 붕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대만의 컴퓨터 부품업체 페가트론은 이번 태국 홍수에 서플라이체인의 재고가 12월 초까지밖에 버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찰스 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드 디스크 생산이 태국에 매우 집중돼 있기 때문에 태국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많은 제품이 생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기가 일어나기 전까지 이같은 서플라이체인의 내부 구조는 잘 드러나지 않았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일본인들조차도 도호쿠(동북) 지방에서 쌀과 수산물 이외의 것이 생산되는 지 아는 이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도호쿠 지방에서는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가 전세계 마이크로콘트롤러의 무려 40%를 생산한다. 마이크로콘트롤러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작은 두뇌'라고 불리기도 한다. 르네사스 공장이 지진 피해를 입자 전세계 일부 완성차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필링 편집장은 "태국 홍수는 놀라운 사실을 드러냈다"며 "요즘에는 아시아 부품 없이는 거의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영국 IT 컨설팅 업체 인트라링크의 그레그 섯치는 "미국과 유럽 제조업체들은 아시아 부품 생산업체에 대항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발톱’ 감춘 325개 특허괴물,삼성·LG등 먹잇감 노린다
#1. 국내 발광다이오드(LED) 업계는 내년 2월 발표 예정인 무역위원회(KTC)의 LG-오스람 특허침해 여부 조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독일·일본·중국 등에서 걸린 특허소송에 이번 조사결과가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오스람이 삼성과 LG측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진 이 분쟁은 삼성과 LG 두 회사가 국제시장에서 맞고소로 대응, 국내 수출입 대행업체까지도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지식경제부 역시 2013년 이후 저효율 백열전구를 퇴출키로 해 LED 시장은 단순한 경쟁업체 견제 차원이 아닌, 신성장동력 시장의 패권을 좌우하는 전장으로 변한 것이다.
#2. 미국의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인 인터디지털은 지난 2006년 삼성전자를 상대로 2세대 유럽형 이동통신(GSM) 기술 관련 특허소송을 제기, 67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아내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LG전자는 소송을 피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억8500만달러의 로열티를 지급키로 계약했다.
인터디지털을 포함해 미국 인텔렉추얼 벤처스(IV)를 필두로, 뉴 테크놀러지 프로덕츠(NTP)등은 막대한 특허를 보유하고도 특허 목록을 감추고 있다가 대기업들이 제품을 개발하면 소송을 걸어 로열티를 빼앗는 '특허 괴물(Patent Troll)'로 악명 높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10년간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기술에 목표를 두고 암암리에 특허를 대거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이 치열한 특허전장으로 탈바꿈하면서 국내기업들이 초긴장상태로 돌입했다. 과거 특정 제품에 대한 시장 견제 차원에서 불거진 특허분쟁이 최근 들어 향후 20∼100년간 국제시장의 패권을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성장특허, 하청업체까지 발목
올 들어 세계 주요국가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해외-국내업체 간 LED 업계와 스마트폰 업계의 특허분쟁은 신성장동력 시장인 데다 해당기업과 관련된 협력·유통업체들까지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거대기업 간의 1대 1 전쟁이 시장과 시장 간 전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가장 빈번히 분쟁이 일어나는 반도체에 이어 스마트폰, LED 등의 특허소송은 향후 대기업뿐 아니라 기업들의 하청을 맡고 있는 중소기업 간 전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대부분의 기능을 융합해 만드는 디지털기기가 늘어남에 따라 하청업체들 기술도 특허침해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특허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 다래의 조용식 변호사는 "특히 휴대기기에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컨버전스 시대가 되면서 특허 분쟁 건수뿐 아니라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금액도 천문학적으로 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복잡한 제품의 경우 하청업체까지 특허분쟁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하청업체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요된 합의를 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특허 확보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LG "'NPE 먹잇감' 10위권"
NPE들의 주된 소송에서 삼성·LG가 10위권에 포함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특허전문 정보업체인 페이턴트 프리덤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휴렛팩커드(HP)가 75건으로 가장 많은 소송에 시달렸지만 삼성 역시 51건으로 모토로라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LG도 46건으로 9위에 올랐다.
NPE는 지난해 4월 현재 32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들은 자신들의 특허목록을 감추기 위해 자회사를 통해 특허를 분산, 비공개한 상태에서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면 모니터링해 소송을 거는 전략을 쓰고 있다. 1위 업체인 인텔렉추얼 벤처스의 경우 페이퍼컴퍼니 형식으로 1000여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분야도 전방위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반도체 분야 소송이 10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701건)이 2위를 차지한 데다 제조업이 아닌 금융서비스 역시 664건에 이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NPE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과 전체 소송건수 증가라는 면에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
특허 전문 법무법인 강호의 박찬훈 변호사는 "특허괴물로 불리는 NPE는 엄청난 양의 특허를 동원, 국내 기업을 공격하면 거액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거나 최악의 경우 자사 상품의 생산을 중지하게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박준석 교수는 "대부분 기업들이 기술개발후 판로 개척 등 현실적인 면에만 신경썼는데 최근 특허전쟁이 불거지면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면서 "소송이 들어오면 그때 대처를 하겠다는 것은 국제시장에서 막대한 손해를 가져올 수 있는 안일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중소기업의 경우 특허 관련 변호사를 채용하는 것이 힘든 현실이라면 경쟁사의 특허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특정 담당직원을 지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대형업체의 국내 시장 독과점은 막아야 하지만 국제 무대에서 특허전쟁을 하는 데 정책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미래형 소재, 한국이 달린다] 효성, 美日 이어 탄소섬유개발
미래 산업을 주도할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앞으로 산업경쟁력이 첨단소재 확보 여부에 좌우된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은 환경·에너지 신소재분야에 2009년부터 31억달러를 지원하는 테크놀러지로드맵(TRM)을 통해 나노신소재, 자동차 경량소재 등 142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소재분야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신산업 창조전략'에 따라 경제산업성과 문부성, 민간연구소 등이 429개 미래형 소재를 연구 중이다. 유럽연합(EU)은 83개 기초소재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정부와 기업이 추격전에 나선 상태다. LG화학 (380,000원 2500 0.7%)과 삼성SDI (133,500원 2000 -1.5%)를 중심으로 한 2차전지부문과 발광다이오드(LED)용 사파이어소재분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SDI 리튬 2차전지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6년 14%에서 지난해 20%를 넘어섰고 사파이어 소재도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 '뜨는' 분야는 탄소섬유다. 이는 강철과 비교해 무게가 5분의1에 불과하나 강도는 10배 이상인 첨단 신소재로 항공우주와 자동차, 풍력, 스포츠·레저 등 활용범위가 넓다. 에너지효율이 높아 전기차에도 적용될 수 있다. 세계시장 규모는 20억달러며 2020년에는 5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 (66,800원 700 1.1%)은 3년여 연구·개발 끝에 올 6월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그간 일본과 미국 일부 기업이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국산화율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201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공장을 세우는 한편 2020년까지 탄소섬유분야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효성은 고강도 슈퍼섬유인 아라미드도 개발했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도가 높고 섭씨 500도에도 연소되지 않는다. 화학약품에도 강하고 가벼워 방탄재킷, 헬멧, 골프채, 테니스라켓, 광케이블, 자동차 브레이크패널 등에 쓰인다.
정부가 한국형 10대 소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한 핵심소재(WPM)사업은 '대기업-중소기업-학계'로 묶어 시너지를 낸다는 점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실제 '스마트 강판소재 사업단'을 이끄는 포스코는 이미 3/100만분m의 세계 최고 진공코팅기술을 개발했고, 광폭 1.2m의 마그네슘 판재 제조기술도 확보한 상태다. LG화학은 맞춤형 나노카본 설계기술과 알루미늄보다 20% 가벼운 자동차 부품용 경량소재 개발과 테스트를 끝냈다. 코오롱은 연료전지용 내열성 소재와 수처리용 친수성 소재개발을 추진중이다.
제일모직 (99,700원 1300 -1.3%)이 중심이 된 플렉서블디스플레이 기판사업단은 액정표시장치(LCD)·발광다이오드(OLED)용 고내열 플라스틱 소재를 비롯해 투명 세라믹전극 소재를 만들었다. 삼성SDI는 전기차용 양극소재를 개발했고, WPM 사업비 외에 142억원의 추가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자했다.
이와함께 아미노룩스와 LG이노텍 (76,600원 700 0.9%), 사파이어텍 등이 주도하는 WPM사업단도 연구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은 프리미엄케톤소재사업단에서 타이어코드용 섬유를 개발 중인데 세계 최고와 비교해 71% 수준까지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정유·화학업계의 청정플라스틱 연구와 탄소나노튜브, 태양광 소재 개발 등도 경쟁력 확보가 예상되는 부문이다.
티씨케이, LED부품 125억 전망..'신사업 자리 잡았다'
케이씨텍 (5,230원 20 -0.4%) 계열사인 티씨케이 (15,500원 100 -0.6%)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발광다이오드(LED) 부품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백억대 매출을 올리면서 주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티씨케이는 LED 핵심장비인 유기증착장비(MOCVD)에 들어가는 소모성 부품(서셉터) 매출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티씨케이 관계자는 "올해 LED부품 매출이 지난해(81억원)보다 54% 가량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LED부품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600억원 이상 매출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티씨케이는 그동안 반도체와 태양광 잉곳 생성과정에 쓰이는 소모성 흑연(그라파이트) 부품사업에 주력했다. 티씨케이는 이어 지난해부터 LED부품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티씨케이는 LED부품사업 고도화를 위해 최근 안성 본사 내 제2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토지와 건물·설비 등 총 340억원을 투입한 제2공장은 2만1528㎡ 부지에 연건평 1만3182㎡ 규모로 완공됐다.
티씨케이는 기존 제1공장을 반도체와 태양광 흑연부품 생산에 집중하는 한편, 제2공장을 LED부품 제조에 할애하는 등 제1, 2공장을 각각 기존사업 및 신사업으로 이원화할 계획이다. 티씨케이는 기존사업에 신사업을 더해 중장기적으로 연매출 1000억원 규모 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태양광 위기 극복위한 연합전선 구축 '가시화'
위기의 태양광 시장 돌파를 위해 국내 기업 간 '연합전선' 구축이 가시화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한국판 올재팬(All Japan) 과제 기획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해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올재팬은 일본이 자국 기업 간 협력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다. 일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산·학·연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자국 기업 간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사업 효율을 높여 저가·고효율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자국 기업이 다양한 팀을 구성해 지역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는 식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R&D 부문 과제를 준비 중이다. 태양광 밸류체인별 기업·연구소가 협력해 저가·고효율 결정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제명으로는 '토털코리아' '비전코리아65'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비전코리아65는 와트피크(Wp)당 모듈 가격을 65센트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나타내는 것이다.
업계는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이 같은 협력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에너기기술평가원이 진행하는 R&D 부문 외에도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 박막태양전지나 다른 신재생에너지원 업계와의 형평성 문제 등은 해결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이성호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태양광 모듈만 파는식의 사업 시기는 지났다”며 “전기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정부 간 대화를 통해 해당 국가에 적합한 태양광발전 설비를 세우는 패키지형 수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침은 늘 같은 것으로…안 할 일 목록 작성…
오늘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 중 많은 수가 지나치게 바쁘고 긴장된 생활을 하고 있다. 머리털이 곤두설 정도로 긴장되고 바쁜 와중에도 조금은 평정심을 유지하게 해주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28일 폭스뉴스에서 소개했다. 날마다 일종의 의식처럼 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1. 매일 아침 똑 같은 것을 먹어라
늘 똑같다는 점이 핵심이다. 뭘 먹을지, 언제 먹을 지가 이미 결정돼 있으면 바쁜 아침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기분에 휘둘려서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먹을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입맛에 맞는 건강식을 하나 선택하라. 채소를 곁들인 오믈렛이라든가 오트밀에 각종 씨앗과 견과류를 곁들인다든지 하는 아침 식단을 하나 결정해두라.
2. 커피를 음미하며 마셔라
다른 것은 모두 잊고 눈앞의 커피 생각만 하라. 냄새를 느끼고 향기를 음미하라. 이를 매일 실행해보면 마음을 비우는 좋은 훈련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하나의 의식처럼 치러지는 일본의 다도를 떠올리면 도움이 된다.
3. ‘무시해도 좋은 일’ 리스트를 작성하라
많은 사람이 ‘해야 할 일’리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들은 당사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 뿐이다.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라. 무엇이 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 무시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만들라. 답장할 생각이 없는 이메일, 진공청소기로 집안 청소하기…. 그리고 때때로 이 목록을 검토하라. 목록 중의 어떤 일에 당신이 쓸데없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말이다.
4. 몇 분간이라도 머리를 비우라
메이저 리그의 투수 한 사람은 ‘머리는 잘라버리고 몸만으로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최고의 선수라 할지라도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오가는 내적인 대화 때문에 경기 중 무너져버릴 때가 있다. 대화 내용이 부정적인 내용일 때 특히 그렇다. 평정을 찾으려면 머릿속에서 생각을 추방할 필요가 있다. 요령은 간단하다. 음악을 듣거나 카드 게임을 하거나 TV 앞에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해도 된다. 훌륭하게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물어보라. 무슨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했냐고. 그들의 대답은 하나다. “전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다”
5. 사람들에게 “잘 지내지?” 질문하고 답변에 귀를 기울여라
하루의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기분이 어떤지를 무시하기가 쉽다. 하지만 “안녕, 잘 지내지?( “How are you?”)”라고 따뜻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신의 정신을 고양시켜준다. 나는 매일 아침 교실 입구에 서서 수업에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답변의 태도나 표현 내용을 통해 해당 학생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지를 살핀다. 문제가 있어 보이면 나는 그 내용을 정확히 알아내려고 노력하면서 내가 당사자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려고 애쓴다. 이런 행동은 학생들 뿐 아니라 내게도 큰 의미를 갖는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