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초등학교 "선도시범학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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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시인 상주시 은척면 은척초등학교(교장 이수록)가
전교생 60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도(시범)학교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은척초등학교는 교원능력 향상과 개발을 위해 자체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에따라 은척초등은 지난 3월15일, 5월4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원능력 개발평가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연수회
를 가졌다.
또 4월11일, 5월 23일 2차에 걸쳐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평가편람 및 연수자료
제작, 평가 지표 연구발표, 수업모형 발표를 하고 있다.
은척초등학교의 이런 활발한 움직임에는 학교 운영위원회의
도움이 컸다.
임희경(46) 운영위원장은 22년간 시골 농촌학교 살리기, 지역
사회 공동체 자원봉사 등을 이끌었다.
소외 계층인 한부모 가정, 장애자, 소년소녀가장, 해체위기
가정살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학교 운영위원회는 폐교 위기의
농촌 시골 학교 살리기에 앞장서 방과 후 국악교육을 위해
삼고무(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교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테니스 백 코드 설치비 100만원 지원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학교를 도왔다.
특히 운동장 잔디 조성을 위해 680만원을 지원하고 봄·가을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차량비 및 경비 일체 480만원 지원,
은척중학교 수학여행 차량비 86만원 지원 등으로 은척초등학교가
다시 활성화되는데 큰 힘이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