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클럽 제 58차 정기산행(3월 8일 둘째 일요일)

[lim019]

  이제 설날도 지나고  꽃 피는 춘 삼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을 산으로 클럽과 함께 하심을~~

1.산행날짜; 2015년 3월 8일 (둘째 일요일)

2.산행지; 성주.칠곡 영암산, 선석산, 비룡산.

3.산행코스; 칠곡 보손지~ 영암산~ 선석산(누진산)~ 비룡산~ 신유장군 유적지.

4.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13km , 5시간30분 예상.

5.차량 경유지; 두호동 사무소 06;30- 창포 사거리 06;35- 우현 사거리 06;40- 용흥 현대 06;42- 양학 육교 06;45- 운동장 07;00- 이동 사거리 07;05분 출발.

6.산행 신청; 카페 댓글.

7.산행 회비; 30,000원.

8.준비물; 점심, 식수, 개인 등산 장비.

9.공지사항; 차량내 음주가무 불.   저녁 및 하산주 제공.

                정 회원 모집.          

10.산행지도

11.산행지 설명

  @영암산 (782m) 김천시 남면과 성주시 초전면, 칠곡군 북삼면의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금오산 도립공원의 정남녘에 자리 한다.   남동쪽으로는 선석산과 비룡산으로 연결되어있다.   성주 쪽에서 바라보면 3개 바위 봉우리로 형성된 정상부가 흡사 방울을 닮았다고해서 방울 영자와 바위 암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곳 사람들은 방울 바위산, 방울암산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인 금오산의 유명세에 눌려 가려져 있던 산이다.   지도에는 남북으로 놓인 영암산의 머리부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봉우리(북봉)에 영암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성주 사람들은 가장 남쪽 봉우리를 영암산 정상으로 알고 있고 표지석을 세워 놓았다.   북봉에서 남봉까지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편으로는 바위 벼랑을 이루고 있다.

  @선석산(742m) 참외의 고장 성주군 북동쪽의 월항면과 칠곡군 약목면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으로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를 묘장한 태실을 품고 있는 병풍을 두른듯 펼쳐진 산이다.   산 아래있던 선석사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신라 의상대사가 효소왕1년(692년)에 절을 창건하고 이름을 신광사라 했는데, 신라 화엄10찰의 하나로 이름난 절이었다.    그 때의 절은 지금의 절 서쪽에 있었다고 한다.   고려 공민왕10년(1361년)나옹선사가 주지로 오면서 지금의 자리로 절을 옮겼다.   이때 절을 판판하게 닦는데 큰 바위가 나왔다고 해서 절 이름을 터를 닦는다는 뜻의 禪자와 石자를 써서 선석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발견된 바위는 지금도 대웅전 앞뜰에 묻힌채 그 일부가 땅 위에 돌출되어 있다.   산 등성이가 넓고 번번하여 숲이좋고 가파르지 않아 산길이 산책고처럼 순하다.   큰 나무들이 많아 정상 조망은 좋지 않다.   육관도사가 우리나라 30대 명당이라 했다는 세종대왕의 19왕자들의 태실이 있다.

  @세종대왕 왕자 태실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곳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이런 형태의 유산은 유례가 없다고 한다.   세종 20년(1438년)에서 24년 사이에 조성된 태실은 세종의 장자 문종을 제외한 모든 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실등 19기가 모여 있다.   원래 이 태실 자리는 고려말 문신이며 성주이씨의 중시조인 이장경의 묘지었다.    이장경은 그의 아들 5형제가 모두 과거에 급제했고 손자 이승경은 원나라에서 큰 벼슬을 하고 공을 세운 인물이다.   조선 태조때 영의정을 지낸 이직도 그의 후손이며, 이직의 손자 이정녕은 세종의 누이동생의 남편(부마)였다.   세종은 안태사의 말을 듣고 자기의 매제인 이정녕을 파면까지하며 이장경의 묘를 빼앗아 태실로 만들었다.   (조정의 관상감에서 장소를 물색하고 안태사로 하여금 태를 묻게 했다.)

  @신유장군 유적지 경북도 기념물 38호로 지정되어 있고 1619년(광해군 11년)이 고장에서 태어나 27세에 과거 급제.   1658년(효종9년) 청의 요청으로 원군을 이끌고 만주 원정에 나섰다( 나선정벌).  전후기록일지 (북정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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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김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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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나중엔 되네요 ㅎ